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항상 불안한 분 계세요?
남편은 문제 없는데 자식은 좀 예민하고 친정 동생들이 2명 있는데 둘다 나이 찼는데 미혼이고 자기 앞가림을 잘 못해서 나중에 제 차지가 될까 걱정됩니다
1. 그냥
'20.5.19 7:05 PM (124.49.xxx.156)동생들이 나중에 어찌 되었든지 님이 관섭하기에 다 어른이잖아요. 어차피 님이 컨트롤 할 수도 없는 일에 괜히 힘빼지 마세요.
내 삶에 더 집중하고 관계로서의 고민보다는 내 내면의 문제에 좀 더 집중해보세요. 명상도 좋고 독서도 좋고 내 안의 불안은 어디서 오는지 스스로에게 많이 물어보시고 좀 더 편해지는 방법을 찾으세요.2. 힘빼지 않아도
'20.5.19 7:10 PM (124.49.xxx.61)타고난 천성이라 어쩔수 없어요. 저도 그런데 괜한일로 스트레스 받고 불안 우울하고 부정적이고 그래요.
저도 제 성격이 싫은데 고쳐지질 않아요...ㅠㅠ
성격땜에 죽고싶단 생각까지 들어요3. 저도
'20.5.19 7:14 PM (39.7.xxx.21)맨날 불안해요
4. ㅇㅇ
'20.5.19 7:20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현대인들은 일정양의 불안과 늘 함께하는거 같아요
특히 결혼후 자식 낳은후부터는 더더욱
자식에대한 고민이 가장 깊어요
그들의 앞날이 불안하고.5. ㅇㅇ
'20.5.19 7:31 PM (121.181.xxx.218)그 불안이라는게 대부분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라는거죠 ..솔직히 저도 자기 전만 되면 불안해서
잠이 잘 안와요 ..미래에 대한 걱정 불안이 너무 커지다 보니 공포스럽고 그냥 이대로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
까지 들더라구요 ..그런 마음이 들땐 내가 염려하는 일들은 아직 내게 닥치지도
않았고 그냥 하루만 하루만 충실히 살자 그렇게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사실 한치 앞을 모르는게 인생이
니까요6. ㅇㅎㅇㅇ
'20.5.19 9:05 PM (125.142.xxx.61)혹시 커피 많이 드세요? 그러시다면 커피 끊으세요
햇볕도 많이 쬐시고 마그네슘도 찾아 챙겨드시구요
의외로 감정은 몸 상태에 따라 영향 많이 받는답니다7. 명상
'20.5.19 9:28 PM (222.121.xxx.217)추천합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건강명상, 긍정확언명상
있습니다
아침시간. 잠들기전 틀어놓고 잠들어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8. ...
'20.5.19 9:47 PM (116.120.xxx.141)딱 저네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 걱정 예전에도 지금도 해요.
성격팔자예요.
받아들이고
그냥 안고 가세요.
티만 많이 내지말고요.
그리고
미리 우려하던일의 80프로는 안일어납니다ㅠ9. ....
'20.5.19 10:17 PM (1.237.xxx.189)동생들이 앞가림을 못하는데 왜 님이 책임져요
애에요?10. ..
'20.5.20 3:36 AM (124.50.xxx.42)좀 예민한 성격이라면
마그네슘드셔보세요
현대인에게 필요한 성분이고 저도 한예민해서 잠을 잘 못자는데
뭔가 좀 안정되고 잠도 잘 자게되더라구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