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냥이 얘기

심쿵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20-05-19 18:59:44

단지내 화단을 싹 정리했길래 쭉 살펴보다가 1층세대 베란다에 앉아있던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어요.


눈 깜빡. 인사하고요.


다음날 혹시 또 있나 싶어 가보니 또 있네요. 야옹~ 울어요. ㅎㅎㅎㅎ

저도 야옹~하고 울어줬습니다.

그게 며칠 지속되었어요. 남편이 구박하는데도 계속 들러 인사했거든요.


오늘 외출하러 나갈때, 들어올때 일부러 가봤는데 없네요. ㅜㅜ

아쉬워라~


냥이가 우는거 인사하는거 맞죠? 계속 우는게 아니고 딱 한번 냐옹~해요. 물론 잘 안들리지만요.


코로나때문에 무급휴가가 길어지니 이제 동네 고양이랑도 친구하고자 하는 제가 웃기네요.

IP : 110.1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멸치
    '20.5.19 7:04 PM (125.184.xxx.10)

    다시 우려낸것 버리지 말고 한번 더 헹궈
    안보이는곳에 살짝 둬보세요
    당장 달려올거에요 ~

  • 2. 남편분은
    '20.5.19 7:06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모른 척 하면 그만인 것을 굳이 왜 구박을 할까요
    생명에대한 순수하고 본능적 교감일 뿐인데
    지능문제인가.
    죄송합니다

  • 3. ㆍㆍ
    '20.5.19 7:06 PM (218.148.xxx.215)

    길고양이가 아니라 일층집 고양이라는 말씀 같은데요~
    베란다에 나와 해바라기 하고 있는녀석과 눈마주치셨다는 말씀인거죠

  • 4. 원글자
    '20.5.19 7:17 PM (110.13.xxx.9)

    길고양이 아니고 1층 세대에 살고 있는 집사있는 풍종 고양이요^^
    제가 글을 이상하게 작성했나봐요~

  • 5. ..
    '20.5.19 8:19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아는척 인사하는거 맞네요

  • 6. :;
    '20.5.20 3:35 PM (1.227.xxx.59)

    고양이 눈키스예요.
    깜박하는데 천천히하죠.눈인사라고도 해요.
    눈인사 받으면 심쿵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526 아이 스케줄에 맞춰 쫓아다니는거 너무 힘든데 고마운줄 모르니 화.. 21 ㅇㅇ 2020/07/31 4,006
1100525 일 평생 친구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17 2020/07/31 10,558
1100524 나만의 공부 어떤 방식으로 하세요? 8 .. 2020/07/31 2,025
1100523 이순신장군은 이세상 분이 맞을까요? 18 ........ 2020/07/31 2,495
1100522 그놈의 자존감,자존감!!!!!! 26 하오미 2020/07/31 6,508
1100521 미용실 정액권 금액 남았는데요 미용실 2020/07/31 1,396
1100520 허거..하늘 무너지는 소리가 6 ㅇㅇ 2020/07/31 3,594
1100519 못참고 짜파게티 먹었는데요..;; (반전주의) 19 저녁 2020/07/31 4,949
1100518 댓글감사합니다 12 궁금하다 2020/07/31 1,552
1100517 10시 다스뵈이다 ㅡ 표창장 위조 7 본방사수 .. 2020/07/31 951
1100516 크로플 맛있던가요? 1 ... 2020/07/31 1,594
1100515 지방 4년 괜찮은 학교 졸업했는데 간호조무사 어때요? 26 ..... 2020/07/31 6,997
1100514 이수정교수. 이러한생각 어찌보시나요 10 ㄱㅂ 2020/07/31 2,794
1100513 조국 장관, 조선일보에게 반성문 받아 냈다! 아쉽다는 반응이 있.. 3 .... 2020/07/31 2,146
1100512 임대차 3법 혜택받으신 세입자 계신가요? 10 ㅇㅇㅇ 2020/07/31 1,784
1100511 이재명 “인격이 부족해서 형수에게 욕설 한 것은 사실” 41 김혜경 2020/07/31 4,875
1100510 시어머니 집에 모신 후로 남편과 관계가 망가져가네요 51 ㅇㅇ 2020/07/31 24,741
1100509 과일좋아하는 분들은 하루에 10 몇개씩 2020/07/31 2,623
1100508 최우식 왤케 귀여워요? 52 난봉이 2020/07/31 5,298
1100507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날 좋아하는 사람 5 ㅇㅇ 2020/07/31 1,962
1100506 엄정화 예전에 참 이뻤는데 ㅜㅜ 22 .. 2020/07/31 6,324
1100505 오늘 피부과에서 필러 스컬트라 상담 2 어떨까요? 2020/07/31 2,954
1100504 역시 언론은 임대차 보호법을 27 부정적으로 2020/07/31 1,797
1100503 동물성이랑 식물성 생크림 차이가 11 ㅇㅇ 2020/07/31 1,759
1100502 지금 새부리형 마스크 KF94 54,900 50매 8 마스크 2020/07/31 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