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평 아파트 10년 전세 주었다가 이제 들어가서 살려고 하는데,
저는 전문 이사 청소 업체 불러서 청소 깔끔히 하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뭐하러 거기다 돈쓰나며, 집도 넓지 않은데, 저보고 천천히 쓸고 닦고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손마디도 아프고 제가 청소를 잘하지도 못해서 전 나름 스트레스에요.
35평 깔끔하게 부엌, 화장실 베란다 등 창문 등 깔끔하게 청소하려면 비용이 얼마정도 들까요?
남편은 골프도 치고 그러면서 이런데 돈 아낀다는 남편하고 어제 좀 언성 높이고 싸웠네요.
정말 깔끔하게 청소 잘하는 가성비 좋은 업체 추천하실만한데 있으실까요?
제가 직접 할 수 있을까요? 좋은 팁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평당 1만원~1만2천원은 예산으로 잡아야 해요.
10년이면 하시는게 나을듯
이런건 돈 아낄일이 아니더라구요 .
50 만원에 청소 .소독 다하고 들어가야해요.
특히 주방쪽은 손때 .기름때 많아서 개인이 하기 힘들어요 .
집 은 정말 중요한데 다른 사람이 살던 먼지.때 만지고 살기 싫더라구요 .
이사를 하게 되서 몇군데 물어봤는데 이사청소는 기본 평당 만원부터 시작이더라고요.
거의 대부분이 평당 만원이고 좀 더 부르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청소 원래 잘 하시는 분 아니시면 이사청소 하기 힘드세요.
더군다나 10년 세 놨던 집이라면.
청소를 "같이 해보자"도 아니고 "도와줄게" 이거 남편분이 너무 ㅠ.ㅠ
인테리어 끝나고 저랑 남편이 하려고했는데..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이 병원비가 더 나온다고ㅎㅎ
유리 닦는게 일이라더라구요.. 베란다 바깥쪽은 기계로 안하면 안되니까요..그냥 쓰세요! 좋은집 기분 좋게 입주!
제가 직접 해 봤는데요,
첫 번째, 닦으려면 다세히 보게 되잖아요. 몹시 더러웠던 집 구석구석 클로즈업 영상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그 집에 사는 내내 괴롭습니다. 이거 너무 중요해요. 청소하고 떠날 집이면 상관없어요.
두 번째, 일의 양이 남편이 도와주는 정도로 안 돼요. 남편이 스스로 다 해야 하고 돈 받고 하는 것처럼 검사맡아 AS까지 한다는 조건이라면 남편보고 하라고 하세요. 최소 이틀 사흘은 중노동 하고 근육통에 시달릴 거라고 미리 알려주세요. 한다면 마스크와 보안경을 씌우세요, 미래 병원비가 더 드니까요.
세 번째, 사람 불러 청소하고도 나머지를 깨끗한 걸레로 마무리하는 일만 하루 걸릴 겁니다. 그 일은 원글님 부부가 하시면 되죠.
하세요
저 평당 만원에 계약했어요
목요일청소입니다
이럴때 돈 쓰는거여요.
전문업체에 하세요.
싼곳에 부르니 아주마 3명와서 훌렁훌렁 하더라고요.
장비 가져와서 하는데가 새집처럼 해줘요.
계약서 쓰실때 잘 챙기시고요. 싱크대. 창문 다 하는지 확인하세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는 수준인줄 아나봄. 본인이 직접 화장실 곰팡이 제거 창문틀 먼지닦기 이런거 해본적도 없을텐데.
안돼요!
별로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한 32평
혼자 청소하다가 몸살나고 성격 버릴뻔했어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업소가 한것 만큼 반딱반딱
깨끗하게 되지도 않아요
남편이 너무 해요 부인 아낄줄을 모르네요
원글님이 직접 한다고 해도 말려야지
저라면 너무 섭섭하고 미울거 같아요
필드 한두번만 안 나가면 되는 돈인데
그냥 얘기하지말고 불러서 시키세요.
그리기 너무 기대는 마세요.
아주 깨끗하게 하지 않아요
꼭 사이사이에 확인하세요. 청소가 덜 된 부분은 얘기하시고,하자 발생도 확인하세요.
비싸다고 다 믿으면 큰일나요.ㅠ
유명업체 비싼곳에 했는데 한눈에 봐도 비싼 고급 장비 여러개 갖고 오고
남자 셋,여자 한명 왔는데 업체 평도 좋고 30대전후로 보이니 전문적이다 싶어 믿고 맏겼죠.
새아파트 입주전에 잔금 다 치르고 열쇠 받아서 청소,새집증후군,붙박이등 일주일에 걸쳐
할거 하고 들어갈려고 한것중에 제일 첫번째로 한게 청소 맡긴거였어요.
점심 무렵에 가니 온돌마루에 물을 흥건하게해서 무슨 대리석 청소하듯이 기계를 돌리더라구요.
온돌마루는 그러면 다 흠집나고 아직 새거라서 물에도 약한데...
그거 지적하고 나갔는데 청소 끝났대요,총4시간. 원래 6시간이상인데..
가보니 천장도 안닦아 공사 흔적도 있어서 지적하니 닦고,
주방 후드에 비닐 제거를 안했길래 요즘 후드는 원래 그렇게 두다가 떼는거라고
욕실마다 비닐 제거 안한 이유...
나중에 아파트 카페에 후기들 올라온거 보니 다른 집은 바늘구멍하나 분해,청소.
새집증후군 사장님이 청소 다 엉터리라며 4시간 집 밀폐하며 계속 카톡으로 사진 보내주는데
청소가 거의 안되어 사장님이 닦고 다 뿌렸는데 그래서 시간 더 걸렸대요.
더러운데 하면 돈만 날리는 셈이라고.
다른집 업체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배수구,창틀,전등,문,벽장등등 모든걸 다 했더라구요.
저는 뜨내기 하청업체에 당한거였어요,
두달후 주방 후드도 비닐 떼고 보니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스텐에 흠집 다 내놓고
그거 가릴려고 비닐 덮은거였어요.
꼭 체크하세요, 이사과정에서 다른 업체분들은 다들 앙심적이였는데
청소업체만 양아치...
그냥 집청소하고 전문가가 전문도구로 하는거 하고 완전 달라요.
이사청소만큼은 꼭 돈주고 합니다.
35평인데 직접한다구요? 남편이 돈아까워 고생을 자처하네요..단순히 쓸고닦고가 아니에요.. 돈쓸땐 쓰세요
평당 만원씩 계산하더라구요.
복도식이라 실평보다 작은데도..
저는 이사갈집 소개한 부동산에 물어서 부탁했어요.
장애가 있으신 부부가 하신다고. ..
열심히 하셔서 더 챙겨드렸네요.
아참~~절대로 직접하시지는 마세요.
이사하는것 만으로도 몸살날판..
골프라운딩 한번 덜가라고 하시고 사람 쓰셔요.
댓글들 감사해요
잘하는 전문 업체 소개해주싦수 있으실까요?
지금 골프 연습장 다녀와서 티비 보는 남편 밉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