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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HARM스 캔디 아세요?

ㅋㅋ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20-05-19 14:41:11
요즘 갑자기 옛날에 먹던 그 캔디가
생각나는거예요.
좋아하는 색깔 먹다가 질리면
그냥 책상위에 있던...
슈퍼에 갔더니 4500원이더라구요.
먹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왔어요.
그리고 그날 인터넷장보다 한번
찾아볼까하고 봤더니 12개에
만이천원대! 어머 이건 사야돼 하고
주문! 지금 똭 왔는데 딸들한테 엄청
구박받고 있어요.
식탁,거실,공부방, 경비 아저씨까지 드리고도
일곱개나 남았어요.
쳇! 목욕탕에도 두고 차안에도 두고
아 어쩌지...
IP : 211.201.xxx.9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봐요
    '20.5.19 2:43 PM (59.5.xxx.106)

    단단한 사탕인거죠?

    저는 최근에 프루팁스 샀다가 새콤달콤에 중독되어.. 마약 중독자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게됐어요(????)

  • 2. ..
    '20.5.19 2:44 PM (116.39.xxx.74)

    앗! 저도 찾아봐아겠어요.

  • 3. ㅋㅋ
    '20.5.19 2:48 PM (211.201.xxx.98)

    이노무 지지배들이 계속 구박하고
    놀려서 내가 환갑때까지 다 먹을테니
    조용히 하라고 했어요.
    이따 남편 오면 할당량을 좀
    줘야겠어요.

  • 4. ..
    '20.5.19 2:53 PM (116.39.xxx.74)

    12개 만 이천원대의 좌표를 일러주시면 감사. 굽신굽신..

  • 5. 그립다
    '20.5.19 2:5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어릴때 엄마가 가끔 사다주셨는데 그때마다 제일 맛있는 색깔 서로 먼저 먹으려 싸웠어요. 맛이 국산 캔디에 비어 좀 깊다고 할까요? 마냥 단맛이 아닌 새콤달콤한 맛이었어요.
    그립네요. 이제는 엄마 아빠 다 돌아가셔서.. 그 당시 그 생활들이 그립습니다.

  • 6. 그립다
    '20.5.19 2:53 PM (203.142.xxx.241)

    어릴때 엄마가 가끔 사다주셨는데 그때마다 제일 맛있는 색깔 서로 먼저 먹으려 싸웠어요. 맛이 국산 캔디에 비해 좀 깊다고 할까요? 마냥 단맛이 아닌 새콤달콤한 맛이었어요.
    그립네요. 이제는 엄마 아빠 다 돌아가셔서.. 그 당시 그 생활들이 그립습니다.

  • 7. 푸하하
    '20.5.19 2:57 PM (59.5.xxx.106)

    저 찾았어요 근데 쿠팡이라 죄송..
    https://coupa.ng/bCIE57 12개라고 해서 저는 구글검색하면 나오는 작은 종이박스를 생각했는데 이거 완전 큰 통이네요 사랑방 캔디 사이즈

  • 8. ㅋㅋ
    '20.5.19 3:05 PM (211.201.xxx.98)

    윗분이 찾아주신데 맞아요.ㅋㅍ
    이거 다 먹고 머리핀도 넣어두고 했는데,
    저도 엄마아빠 보고 싶어요.
    그립네요.

  • 9. ㅇㅇ
    '20.5.19 3:15 PM (175.223.xxx.68)

    캬아..우짠데요 ..저 이사탕 먹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둔지 꽤 됐는데.. 50전에 임플란트를 세개나 해넣은 무른 이라 참고 참았는디 ㅜㅜ
    여기서 무너지나요..아 넘 싸네
    나눠줄데가 있긴한데 울집에도 3-4통 남을듯요 ㅡ.ㅡ
    원글님 미워요 ㅜㅜ

  • 10. ㅋㅋ
    '20.5.19 3:24 PM (211.201.xxx.98)

    약올려야지
    지금 색깔별로 다섯개째 먹고 있어요.
    어릴땐 빨강색이 맛있었던것 같은데
    오늘은 초록색이 맛있네요.ㅋ
    저도 고지혈증에 잇몸도 나쁘다는 쿨럭.
    그래도 정신건강에 좋겠죠
    에이 몰라요.

  • 11. ㅎㅎㅎㅎㅎ
    '20.5.19 3:26 PM (180.68.xxx.98)

    환갑때까지요 ㅎㅎㅎ 원글님 유쾌한 분이세요~!!^^ 온오프라인 가격차 크면 그렇게 사게 되더라고요~ 안먹어도 색색 입에 문듯한 기분이고 핀통소리 들리는둣하네요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고 힘들게 사는...ㅠㅠ 저는 아들 여드름에 다이알비누가 좋다고해서 싼맛에 22개포장 샀어요 군에 있는데 효과는 있는지... 곧 휴가나오는데 궁금하고 많이 보고싶어요~ 좋은 날되세요~^^

  • 12. ㅎㅎㅎㅎㅎ
    '20.5.19 3:28 PM (180.68.xxx.98) - 삭제된댓글

    갑때까지요 ㅎㅎㅎ 원글님 유쾌한 분이세요~!!^^ 온오프라인 가격차 크면 그렇게 사게 되더라고요~ 안먹어도 색색 입에 문듯한 기분이고 핀통소리 들리는둣하네요 추억이 방울방울이예요...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고 힘들게 사는지...ㅠㅠ 저는 아들 여드름에 다이알비누가 좋다고해서 싼맛에 22개포장 샀어요 군에 있는데 효과는 있는지... 곧 휴가나오는데 궁금하고 많이 보고싶어요~ 좋은 날되세요~^^

  • 13. ㅇㅇ
    '20.5.19 3:29 PM (175.223.xxx.68)

    하이고.. 초록 빨강..읽는데 입에 막 침고이구 ㅜㅜ

  • 14. ㅠㅠ
    '20.5.19 3:30 PM (110.70.xxx.153)

    이 글을 괜히 봤어요. 일단 주문하고 나도 먹고 여기저기 나눠주고 싶어졌어요.ㅠㅠ

  • 15.
    '20.5.19 3:38 PM (1.225.xxx.38)

    나도 주문하고싶다 ㅠㅠ

  • 16. ....
    '20.5.19 4:06 PM (223.62.xxx.229)

    너무 신기해요 ㅎㅎㅎ
    며칠 전에 그 사탕을 누가 줘서 가져왔는데
    사탕 좋아하는 첫째 초딩 색색깔 동그란 모양에 반해서 꿀단지 모시듯이 모셔놓고 하나씩 빼먹고 있네요 ㅎㅎ 엄만 무슨 색깔 먹을래 물어보고 하나씩 배급해주고 ㅋㅋ
    어릴 때는 이름도 모르고 먹곤했는데 아마도 이 사탕 짝퉁 사탕이 아니었을까 싶은게 지금 보니 미국꺼네요 ㅎㅎ암튼 지금 먹어도 입 속에서 굴려먹는 재미가 참 좋네요 ㅎㅎ

  • 17. ㅋㅋ
    '20.5.19 4:15 PM (211.201.xxx.98)

    사탕 하나로 오후내내 기분좋네요.
    82친구들과 각자의 추억도
    공유하고.
    큰 딸 엄마때문에 입천장 까졌다고
    뭐라하네요.
    그거야 지 팔자지
    난 멀쩡하구먼.캭캭

  • 18. 행복한새댁
    '20.5.19 4:34 PM (125.135.xxx.177)

    사랑방캔드 아녔어요?헐.. 울엄만 사랑방캔디 사줬었는데.. 이거랑 똑같이 생겼었어요!

  • 19. 윗님..
    '20.5.19 7:59 PM (223.38.xxx.98)

    그러게요
    저도 궁금해서 링크 따라가 봤더니..
    사랑방 캔디가 뙇!
    이게 원래 이름이 촤~ㅁ 이었어요?

  • 20. ㅇㅇ
    '20.5.21 7:37 AM (218.237.xxx.203)

    엄마가 좋아하시는 거라서 일부러 샀던거네요
    저는 하얀색 좋아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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