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 수업 잘하고 있나요?ㅠ
우리 아들이 이렇게 공부 못하는 줄 몰랐어요...ㅠ
아무리 지키고 있어도 틈만 나면 스마트폰,게임,친구와 통화
못해서 환장을 하네요...ㅡㅜ
제가 점점 미쳐가고 있어요...ㅠㅠ
초등학교때 매번 반장에 전교회장까지 했던 아이가 정말이지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여태 내가 뭐했던건지...ㅠ
1. 아래 고1
'20.5.19 1:53 PM (116.6.xxx.82)저희집 딸은 학교등교도 거부해요..
온라인수업.숙제는 물론 ㅡㅠ
카운셀러 신청했어요2. 집집마다
'20.5.19 1:53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자녀들 제대로 파악하고 곡소리 나는 중입니다.
선생님들 욕할게 하나 없어요. 학원도 잘 생각해서 보내야겠어요.3. ...
'20.5.19 1:56 PM (116.121.xxx.161)ㅠㅠ 괴롭습니다
4. ㅠ
'20.5.19 1:57 PM (39.7.xxx.174)이번 긴 방학기간 아이 민낯을 보게 됐다는 엄마들많아요
5. ...
'20.5.19 2:02 PM (223.38.xxx.122)이번 긴 방학기간 아이 민낯을 보게 됐다는 엄마들많아요222
6. 오늘
'20.5.19 2:13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샘이 아이들 숙제 모아 온라인에 한번씩 보라고 오픈했던데
저희 아이꺼는 없네요.
본인은 제출했답니다. ㅎㅎ
(믿고 맡긴 내 잘못인지..)
점수를 못 받아도 냅둘랍니다.
샘께 전화하고 누락 말하고(안낸건지 어디서 빠진건지)
정정 말하는 것도 귀찮네요.7. 중1맘
'20.5.19 2:17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그동안 동네 엄마들한데 사립중이라 선생님들 고인물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온라인 수업을 하고 보니 선생님들은 훌륭하고 애들이 못 하는거였네요.
기본과목들은 화상수업들이고, ebs온라인클래스도 선생님 ppt나 설명 넣어 수업을 하시네요.
정말 열심히 하세요.
다행히 제 아이는 열심히해서 안심은 하는데 온라인 수업이라 게임하다 화상수업에 늦는 아이들이 더러 있네요.8. 중2맘
'20.5.19 2:18 PM (210.100.xxx.239)온라인 수업할때는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폰 반납해요
담임이 중간에 공지있음
제가 알려주고요
숙제도많고 쌤들이 열씸하셔서
아직도 과제중예요
저희애는 성적은 좋은편인데
남아라 꼼꼼함이 떨어지겠다싶었는데
혼자 꼼꼼히 하는걸보고
다시봤어요
그러니 온라인 수업은 아이들 격차를 더 벌릴듯합니다9. 그런애들
'20.5.19 2:25 PM (106.101.xxx.22)많겠죠 부모계정으로 로긴해서 개학거부 청원 누르는 세상이니까요
10. ㅠ
'20.5.19 2:41 PM (210.99.xxx.244)큰애 중등때 아이들이 엄마에게로 오는 샘 문자를 스팸처리한애들이 있어 샘이 다른번호 단체문자 한적도 있었어오ㅡ ㅋ
11. .....
'20.5.19 4:57 PM (49.1.xxx.109) - 삭제된댓글이번 긴 방학기간 아이 민낯을 보게 됐다는 엄마들많아요 33333
모범생 고1 울 아들....
한ㅂ12. .....
'20.5.19 5:01 PM (49.1.xxx.109) - 삭제된댓글이번 긴 방학기간 아이 민낯을 보게 됐다는 엄마들많아요 3333
모범생 울 고1아들....
한번도 과제 안해간적 없고 학교쌤 담임쌤들이
공부 잘하고 성실하다고 칭찬하시던 아이예요
밤을 새워서라도 숙제, 시험공부 하던 아이인데
이번 온라인 수업하면서 게임하다가 저에게 몇번 걸렸어요
울 아들도 이런데 다른 아이들을 오죽할까 싶어서
화는 안냈지만 속으로는 욱~했네요13. 꽃마리
'20.5.19 7:05 PM (211.178.xxx.104)중 1 모범생 저희 아들.. 다시 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시켜야할지 눈앞이 캄캄합니다.
민낯을 제대로 봤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