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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에 직접 기른 채소 팔 수 있는지 물은 사람인데요

궁금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20-05-19 12:30:49

저의 엄마 집은 대도시 근처이고 사람 많이 사는 동네 단독주택에 마당 조금 있어서

거기서 텃밭처럼 채소 길러 드세요.

자식들 나눠주고도 남아서 동네에 좀 나눠 줬더니 몇 번 받으면 그걸 고마운게 아니라 당연하게들 생각해서

속이 좀 상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버리지는 못하고 차라리 팔아서 용돈이라도 하시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권유했어요.

채소는 몇 가지 되는데 1주일에 한 번 정도만 마당을 오픈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딴 것을 팔려고 해요.

사시는 분들은 에코백 같은 거 갖고 직접 오셔야 하고요.

채소 종류는 5가지 정도 상추. 파, 깻잎, 호박, 가지, 토마토 같은 것들 그 때 그 때 수확되는 대로.

금액은 종류별로 2천원 정도

이렇게 하면 채소 사러들 가시겠어요?

가능성 있다면 법적인 건 알아보고 진행시켜볼까 해요.

IP : 221.168.xxx.14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gi
    '20.5.19 12:34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무슨 청정지역도 아니고
    대도시 근처 단독주택 마당에서 기른것을
    그 곳까지 시간날짜 맞춰서 가서
    직접 가져가라구요???

    지금 쿠팡있는 시대에 이게 실현가능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심???

    차라리 동네 주민들 알아보세요.

  • 2.
    '20.5.19 12:36 PM (211.177.xxx.159)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그냥 지인들한테 인심쓰는데가 끝내심이.
    시골밭에서 지은것도,
    유기농채소도 아니고.
    돈받고 팔기에는 쫌 그렇네요.

  • 3. nnn
    '20.5.19 12:36 PM (59.12.xxx.232)

    전 귀차니즘이라 공짜래도 안갑니더

  • 4. 가까우면
    '20.5.19 12:36 PM (223.62.xxx.78)

    동네라면 가겠어요
    매번 얻어 먹는거보단 좋아요
    멀리서 가긴 그렇고요

  • 5.
    '20.5.19 12:36 PM (211.177.xxx.159)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그냥 지인들한테 인심쓰는데서 끝내심이.
    시골밭에서 지은것도,
    유기농채소도 아니고.
    돈받고 팔기에는 쫌 그렇네요.

  • 6. ...
    '20.5.19 12:37 PM (122.38.xxx.110)

    아니요

  • 7. 판다
    '20.5.19 12:37 PM (176.205.xxx.226)

    가까우면 가요..

    그런 채소가 가장 신선하니까요....

  • 8. 쓸개코
    '20.5.19 12:38 PM (121.163.xxx.198)

    지역카페에 올려보셔요.

  • 9. ...
    '20.5.19 12:41 PM (110.12.xxx.155)

    관련법은 알아본다 하셨으니.
    그 동네 작은 식당과 거래 터서 납품하시는 건 어떨까요?
    금액은 도매시장 이상으로 아주 싸야 될 거 같아요.

  • 10. 그게요
    '20.5.19 12:43 PM (121.182.xxx.73)

    그냥 조금만 해서 다 먹는게 최선입니다.
    해보시고 깨달으면 상처가 커요.
    사람들 맘이 다릅니다.

  • 11. 그냥
    '20.5.19 12:44 PM (116.125.xxx.199)

    파셔도 될거에요
    동네 할머니들 텃밭에서 기른것들

    종류도 다양해요
    상추 고추 가지 열무 알타리 감자 고구마
    금요일마다 저희동네는 자판형식으로 팔고 계셔요

  • 12. ....
    '20.5.19 12:46 PM (58.148.xxx.122)

    몇번 받으면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그 심정도 이해가요.
    어떤 지방 아파트는 아예 봉지 봉지 담아서 현관 입구에 놔둔대요. 아무나 가져가라고.
    그럼 몇호가 준거냐고 물어보고 소소한 답례품 가져다 주는 사람도 있다고.
    물론 10명이 가져가면 답례하는 사람은 두세명이나 될까 싶지만 그냥 재미로 하는거죠.
    그 정도로 끝내시던가
    아니면 저장 가능한 식품으로 만들어서 알음알음 팔던가.

  • 13. 가능할지
    '20.5.19 12:48 PM (110.15.xxx.236)

    대문앞에 채소꾸러미 조금씩 포장해서 무인판매대 설치해보시면어떨까요?

  • 14.
    '20.5.19 12:48 P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요즘 시장가면 채소 거의 천원 이천원예요
    그냥 지금처럼 나눠 드시거나 조금만 하라고 하세요

  • 15. 장사가
    '20.5.19 12:50 PM (58.148.xxx.5)

    쉬운게 아니에요

    사갔다가 반품 들어오는 일 등 내 상식과 다른 일들이 많이 벌어져요

  • 16. ㅇㅇ
    '20.5.19 12:51 PM (59.7.xxx.155)

    아까운건 님 마음이고...
    대부분 근방 농협만 가도 인증받은 상추 수북하게 1000원일텐데

  • 17. ㅁㅁㅁㅁ
    '20.5.19 12:52 PM (119.70.xxx.213)

    채소꾸러미처럼해서 2천원이면 갈듯요 ㅋ

  • 18. ㄴㄴㄴ
    '20.5.19 12:53 PM (103.6.xxx.177)

    이렇게 하면 채소 사러들 가시겠어요?
    아니오 안갑니다 제철에는 한살림 인증받은 채소들도 이천원 언저리입니다
    이웃에 인심 쓰고 살거나 조금만 재배하세요

  • 19. 별로
    '20.5.19 12:54 PM (1.229.xxx.199) - 삭제된댓글

    그때마다 수확하는게 다른데
    뭐있을지알고..사러가지는 않을것같아요.
    어차피 남아서 주위분들 주시는건데..
    조금만 농사지으시던지 남는거 버리시던지하세요
    주변분들 드리고싶을때만드리고..
    먼저달라시는분 없으실듯해요
    주변에 텃밭하며 남는거 주시는분계시는데 한두번이야 고맙고 반갑지 계속주니 처치곤란 버리게되더라구요.

  • 20. 엄지척
    '20.5.19 12:59 PM (14.32.xxx.91)

    제철이라 채소 가격이 저렴하고 멀리까진 안갈듯요. 골고루 가족들 먹을만큼만 지으시거나 마음을 비우셔야...
    양가 부모님께 철마다 농사지은 채소들 가득 받았는데 감사하면서도 곤란하더라구요. 딸도 이런데...

  • 21. ..
    '20.5.19 1:01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배푸는 것에 대한 한계를 많이 느꼈었어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는 건 어떨까요?

  • 22. 그냥
    '20.5.19 1:03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근처 5일장에 내다파시면 간단하지 않나요?
    거기가 어딘줄 알고 사람들이 사러가나요?
    5일장에 내다파는것도 허가받아야 하나요?

  • 23. ...
    '20.5.19 1:04 PM (59.15.xxx.61)

    동네에서 팔면
    그저 가끔이라도 얻어먹던 동네사람들이
    과연 사먹을까요?
    그리고 차 몰고 갈 정도면
    기름값 생각나서 멀리는 안갈듯요.
    근처에 관광지나 유명 맛집이라도 있나요?
    장날 시장에 나가서 직접 좌판 까시든가
    그런 좌판 할머니께 넘기시든가...

  • 24. 지난 주말
    '20.5.19 1:07 PM (141.223.xxx.32)

    로컬푸드마켓 가니 정말 다양하고 싱싱하고 싸더라고요. 나눠 먹는 재미인 건데 주위 반응도 그렇고 그래서 섭한 마음이 들면 안하느니못하니 차라리 그냥 식구들 먹을 정도만 하시고 꽃 가꾸시라고 하세요.

  • 25. 나는나
    '20.5.19 1:08 PM (39.118.xxx.220)

    판매 시작하는 순간 나눠먹을 때 보다 더 스트레스 받으실텐데..어머니 부추기지 말고 말리세요.

  • 26. ...
    '20.5.19 1:14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파는 거 쉬운 일 아니에요. 오일장 얘기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건 더더욱 쉬운 일 아니구요. 그냥 농사 조금만 지으라고 하세요~

  • 27. 그냥
    '20.5.19 1:15 PM (220.79.xxx.102)

    농사규모를 줄이세요... 단독 마당에 밭이 넓어봐야 얼마나 넓겠어요. 주고도 맘상하지말고 그냥 혼자드시면 편할걸.

  • 28. 팔려면
    '20.5.19 1:16 PM (1.238.xxx.39)

    얼굴 팔리게 동네 길거리에 앉아 계셔야 해요.
    집에까지 에코백 들고 와서 돈주고 사갈 사람은 없어요.
    동네 파리바게뜨 사거리나 은행 앞 같은 곳에
    할머니들 앉아 계시잖아요.
    몇푼 벌자고 얼굴 햇빛에 그을리고 얼굴 팔리느니
    작게 하셔서 다 소비하시는게 방법.

  • 29. .,
    '20.5.19 1:19 PM (121.158.xxx.233) - 삭제된댓글

    적당히 하세요.
    인심쓰려다 속상하다고 웬 장사까지.
    주질말지..

  • 30. .,
    '20.5.19 1:21 PM (121.158.xxx.233)

    적당히 하세요.
    그릇안되는 인심쓰려다 속상하다고 웬 장사까지.
    주질말지..

  • 31. 아이쿠
    '20.5.19 1:22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남편 회사에 텃밭 가꾸는 분 있어서 가끔 나눠주시는데 제가 받아오지 말라고 했어요.
    생색은 그쪽에서 내고 우리는 술사고 밥사고 돈이 몇 십 배 나가요.
    주위분들 나누지 마시고 혼자 드실만큼만 심으시라고 하세요.

  • 32.
    '20.5.19 1:38 PM (175.192.xxx.170)

    채소종류가 확실한것도 아닌 그때그때 수확하는거.
    아무리 싱싱하다한들 그거 사러갈 시간에 내가 필요한거 한살림.초록마을로 갈래요.
    걸어서 아주 가까운 곳이라면 그나마 나은데. 안갈래요

  • 33. ...
    '20.5.19 1:40 PM (175.223.xxx.137)

    그냥 나눔하세요
    꼭 원하는 분들께만!

    저는 주말농장 4년차에요

  • 34. ..
    '20.5.19 1:44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저거 다 종류당 1000원에 사서 먹는 것들인데요
    2000원에 많이 주신다해도 대파 상추 많이 받아봤자 남거나 냉동시켜야 하는데요
    그동네 사람 아니면 가격이나 종류나 사러갈 이유가 없어요

  • 35. 말립니다
    '20.5.19 1:44 PM (222.96.xxx.147)

    농사짓던 사람인데 팔 정도의 양이라면 농사일 만만찮아요. 판매도 쉬운 거 아닙니다.
    농사, 판매 다 떠나서 마당을 오픈한다? 집을 낯선 사람이 드나드는 장소로 만든다?
    돈 몇푼 벌려다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님이 직접 그 집에 거주하고 다 한다고 해도 말리고 싶은데 부모님 집이라니 더더욱 말립니다.

    그냥 텃밭을 줄이세요.

  • 36. ..
    '20.5.19 1:44 PM (121.131.xxx.72) - 삭제된댓글

    윗분얘기에 생각나서
    울 언니 동네에 무인판매점이 있데요
    원글 어머님처럼 본인작물을 파시는것 같아요

    천원씩? 포장해 놓고 사람은 없고 사는 사람이 자율적으로
    돈을 놓고 알아서 계산하고 간다네요

    그분은 텃밭도 자기것 앞에 상점도 본인것이니
    가능한가 싶어요

    언니 말로는 상추가 너무 아삭해서
    사다주고 싶을 정도라고 하네요
    품질이 좋은가봐요

  • 37. ..
    '20.5.19 1:52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동네에 무인판매대 1000원 소포장500원씩 되어있으면 살거같은데
    2000원에 한종류 사러 모르는 사람 집에 가서 살 이유가 없어요

  • 38. 상품
    '20.5.19 1:52 PM (116.39.xxx.186)

    지역카페 시가 텃밭에서 가꾼 농산물 퀄리티가 가격에 비해 엄청 좋았어요. 그러다보니 한번 사본 사람이 감사글 올리고 후기올리고 소문나서 줄서서 사구요.
    예를 들어 마트가면 깻잎 1천원에 네 묶음 주는데 방금 딴 싱싱한 걸로 열 묶음의 양 주면 서로 사는거죠
    농산물 계속 주니까 받는 분들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아 시부모님이 의기소침해 있어 시작한 일이라 들었어요
    수익보고 하는게 아니라 농사짓는 농사짓는 재미살리려고 하는일 같았어요

  • 39. ...
    '20.5.19 2:17 PM (116.33.xxx.3)

    저희 엄마는 주말농장 300평 혼자 15가지 정도 수확한거, 저장식품 만들거나 요리까지 해서(메인요리도 따로 하고) 불러 먹이거나 가져가서 같이 드시더라고요. 양가 같이 늙어가는 친척집 다 그렇게 챙기고요. 시집살이 거의 없었고 자발적으로 하는거라 즐겁대요.
    그래서 서울살이하는 자식들에게 올 거 거의 안 남아요..
    농사지을 때는 진흙투성이어도 평소에 잘 꾸미고 외제차 몰고 사교성 좋으니 70넘어도 사람도 넘쳐나고요.
    안 힘드냐고, 농사일이 허리에 제일 안 좋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돈 벌자고는 못해도 사는 낙이라 하신대요.
    반대 성격인 제가 보기에는 장사든 직접 나누는 거든 사람 대면하는 거 좋아하게 타고난 사람들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진심으로 디스크 걱정되요.
    밭일, 바닥에 앉아 야채다듬기, 김장, 이런 것들 디스크에 최악의 자세잖아요.
    6시 내고향 나오는 할머니들 일하다 허리짚고 일어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아플까 싶어요.
    남는만큼 텃밭을 줄이라고 하세요.

  • 40. mmmmm
    '20.5.19 2:17 PM (211.36.xxx.131)

    마당 오픈은 절대 하시면 안되요
    분명 정해진 시간외에 불쑥 사겠다고 오는 사람 있을거고요
    마당에 주루룩 심겨진거 보고 덤으로 더달라고 휙 뽑아가려는 사람도 있을거고
    마음다치신까 걱정됩니다

  • 41.
    '20.5.19 3:02 PM (122.40.xxx.99)

    이래서 우리도 늘 남좋은 일이라고 심지 마시라는데도 땅이 노는 꼴을 못보시니...

  • 42. .
    '20.5.19 3:4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돈독 올랐다고 수군거리고
    상처입을까 걱정되네요.

  • 43. ...
    '20.5.19 3:57 PM (218.156.xxx.164)

    텃밭 규모를 줄이세요.
    동네에서 인심만 잃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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