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그알 관련 글들 보는데
내가 제일 무섭게 본 건 뭐였을까 생각했더니 엽기토끼 방송보다도 이 방송이 먼저 생각났어요.
아마 시청한 분들도 많을 거예요.
한국판 화차 실사판으로 불리는
그것이 알고 싶다 '인생을 훔친 여자의 비밀' 편이요.
시작부터 범인이 보험금 타려고 보험사에 등장하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데,
정말 억센 부산 사투리로 자기가 무슨 죄를 지었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부터 등골이~
범인이 상당한 미모의 여자라고 하는데, 얼굴은 공개가 안 된 것 같아요.
암튼 고유정을 연상시키는 진짜 살아있는 악마가 따로 없더군요.
혹시 못 본 분들이 있다면 밑의 링크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