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까스가 이리 쉬운 음식이었다니

나무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20-05-18 18:16:12
돈까스는 사먹는 음식인줄 알았는데 한번 돈까스 고기 파는 게먹음직 스러워 보여서 사다 집에서 밀계빵 해서 냉동해주었더니 요새 같은때는 진짜 유용하네요. 튀기는 것도 무서웠는데 기름 1센치 정도만 넣고 해도 잘되네요.

돈까스만으로도 먹고 카레 남았을때 작은거 하나 튀겨서 곁들여주고 가츠동도 이리 만들기 쉬우면서도 맛있는 요리였다니!! 필받아서 닭안심도 잔뜩 밀계빵해서 튀겨먹고 있어요. 아들 키우는데 이거만큼 유용한게 없네요 으하하

이제 소스도 만들어먹어요. 우스터 소스 3, 케찹2, 설탕 1, 식초1 해서 물 100미리랑 넣고 걸죽해지도록 끓이면 와우! 여기에 깨갈아넣으니 정말 맛있네요.

IP : 182.219.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8 6:24 PM (223.62.xxx.104)

    소스 항상 시판만 먹었는데 만들어봐야겠어요.

  • 2.
    '20.5.18 6:26 PM (223.62.xxx.170)

    저두 첨엔 그랬다죠..
    근데 하면할수록 욕심이 생기다보니..
    돈가스..어렵더라구요..

  • 3. ㅇㅇ
    '20.5.18 6:30 PM (175.207.xxx.116)

    기름 1cm로 튀겨주다가
    퐁당 들어갈 수 있게 튀겨주니까
    애들이 더 좋아해요
    강호동처럼 막 두들겨서 앏고 크게 튀겨주니까
    엄지척하네요

  • 4. --
    '20.5.18 6:40 PM (108.82.xxx.161)

    전 두툼한 고기 사다가 만들어요. 약불에 오래튀겨서 안까지 익히구요
    돈까스가 제일 쉬워요. 다른 고기요리는 양념을 해야하니, 맛이 일정하지가 않아서요

  • 5.
    '20.5.18 6:51 PM (119.70.xxx.90)

    밀계빵이 손에붙고 너무너무 싫어서 안했는데
    중딩아들이 도와주니 넘 쉽더라고요ㅎㅎ
    지가해먹으니 넘나 맛있답니다ㅋㅋㅋ
    이 긴긴방학에 많이도 해먹었네요
    소스까지 만들어보렵니다 비법 감사해요ㅎㅎ

  • 6. 나무
    '20.5.18 6:53 PM (182.219.xxx.37)

    저 위에 와님 소스에 간장 1스푼ㄹ 빼먹었네요. 요건 만들면서 간 보시면서 하세요~~ 가츠동도 쯔유 2T에 물 120정도 양파 채썰어서 끓이다가 양파 익으면 돈가스 튀겨서 썰어놓은거 넣고 계란푼거 휘두르고 뚜껑덮고 1분 익히면 세상 간단하고 폼나요. 쪽파 송송 해주구요.

  • 7. 쓸개코
    '20.5.18 9:11 PM (121.163.xxx.198)

    양배추 얇게 채썰고 위에 참깨드레싱 얹어 같이 먹어도 좋아요.^^
    마요네즈, 참깨, 꿀, 간장 조금 믹서에 드르륵 갈아서 버무려먹으면 고소하죠.

  • 8. 돈까스장인
    '20.5.18 10:55 PM (125.132.xxx.234)

    저 남편이 돈까스귀신이라 한번 만들면 30장 이상 만들고 거의 안떨어지게 주기적으로 만들어요 ㅎ
    비법은 고기를 양파 사과간거에 재우는것
    사과는 있음 넣고 없음 말고~

    밀계빵 하실 때 손꾸락에 하나도 안묻게 하는 방법은 고기를
    나무꼬치로 찍어서 해보세요
    이이지마나미라는 일본 쉐프? 가 나와서 하는거 보고 따라서 해봤는데 진심 천재소리 나왔 ㅎㅎ
    저는 동태전도 그렇게 나무꼬치로 찍어서 해요

  • 9. 온도계
    '20.5.19 12:28 AM (14.187.xxx.66)

    총처럼 생긴 온도계하나 사세요 온도보면서 불조절해가며 튀기면
    돈가스집 부럽지않게 잘 튀길수있을꺼예요

  • 10. 뭐여
    '20.5.19 1:18 AM (203.100.xxx.248)

    밀계빵이ㅡ뭔가 검색하려다 퍼뜩 생각났네요^^ 이 글 보니 오랜만에 돈가스 만들어 쟁여놔야겠어요

  • 11. 은파
    '20.5.19 5:04 PM (118.221.xxx.209)

    와~~
    돈까스 만드는 레시피와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놓치지 않으려고 저장합니다~~^^*

  • 12. 와돈까스
    '20.9.3 3:57 PM (125.182.xxx.58)

    돈까스 비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946 이혼 후에 읽으면 도움이 될 책 추천 좀... 9 ... 2020/05/18 2,479
1076945 80년 5월 광주 5살이었어요 31 ..... 2020/05/18 4,055
1076944 itbc 행복의진수 재밌어요 ㅎㅎ 2 ㅇㅇ 2020/05/18 1,725
1076943 소녀상 만든 숨겨진 이유 35 ㅠㅠㅠ 2020/05/18 4,268
1076942 영국까지 마스크배송 얼마나 걸릴까요? 8 마스크 2020/05/18 883
1076941 김군이란 영화 8 광주 2020/05/18 1,902
1076940 5.18 김군 다큐 6 shukk 2020/05/18 1,198
1076939 상도덕도 없는 오렌지들아 14 오함마이재명.. 2020/05/18 1,675
1076938 아이컨택 홍석천 2 ㅇㅇ 2020/05/18 1,999
1076937 작세가 작세로 불리는 이유~ 35 ... 2020/05/18 1,918
1076936 드레스룸 습기 물먹는 하마로 될까요? 8 완소윤 2020/05/18 2,044
1076935 광명이케아 선불카드 될까요? 2 ,,, 2020/05/18 1,923
1076934 넷플릭스 인간수업 보신 분 있어요? 6 ??? 2020/05/18 3,173
1076933 어깨 통증에 이어 이젠 팔이 쑥쑥 에려요..ㅠㅠ 20 통증 2020/05/18 3,817
1076932 샀어요 샀어 1 행복해요 2020/05/18 1,737
1076931 퍼퓸샴푸 원탑은 어떤걸까요? 7 ㅎㅎ 2020/05/18 2,659
1076930 중2 글쓰기 6 중2 아들 2020/05/18 928
1076929 오늘 밤에 가기 전에 그대안의 블루를 꼭 들으세요^^ 15 2020/05/18 2,984
1076928 박막례 할머니 영상보다 궁금해서요 13 단순 2020/05/18 11,077
1076927 "윤미향, 위안부 이름 팔아 부귀영화" 34 .. 2020/05/18 3,110
1076926 헐 오뚜기 딸이 유투브하자나요. 61 ........ 2020/05/18 23,093
1076925 40대후반 갱년기인데 고관절이 아파요 9 고관절 2020/05/18 4,072
1076924 식영이형 못생김 연기 중인가요? 6 귀여움 2020/05/18 2,228
1076923 우리 속을만큼 속았어요 이젠 흔들리지 말아요.. 78 쌀이랑 2020/05/18 6,948
1076922 식욕억제제라도 먹을까요 ㅠㅠ 6 다이어터 2020/05/18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