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 조선총독부 박물관 자료

.. 조회수 : 951
작성일 : 2020-05-18 17:44:55
유리건판 소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유리건판(Gelatin Dry Plate)은 1871년 영국인 매독스(Richard Leach Maddox, 1816~1902)가 브롬화은 젤라틴 유제를 유리판에 도포한 건판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이후 근대적 방식의 촬영 매체로 활용된 유리건판은 20세기 초부터 공업생산품으로서 본격적인 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유리건판 38,000여장은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보관하던 것을 광복 후 인수한 것입니다. 이 자료들은 대체로 1909년부터 1945년경까지 일제가 식민 지배를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 전역과 만주 등지에 있는 각종 유적과 유물, 민속, 자연환경 등을 촬영한 것입니다

좋은 자료 보고 가세요

IP : 121.131.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8 5:47 PM (121.131.xxx.68) - 삭제된댓글

    http://www.museum.go.kr/dryplate/dryplate_view.do

    일제가 우리나라 사람들 체격측정용 사진들도 엄청 많네요

  • 2. ..
    '20.5.18 5:49 PM (121.131.xxx.68)

    인류, 민속 page2 부터
    일제가 우리나라 사람들 체격측정용 사진들도 엄청 많네요

  • 3. --
    '20.5.18 5:54 PM (220.118.xxx.157)

    유리건판이 뭔가 했더니 기록물 보관방식의 명칭이었군요.

    참고로, 미술작품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경우가 꽤 있는데 (하다못해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라도..)
    그럴 경우 편리한 확장프로그램이 호버줌 hover zoom 이라는 게 있습니다.
    (구글 크롬을 사용할 경우에만 가능)

    작은 썸네일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저절로 원래 업로드된 파일의 크기로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여주는데요,
    많은 자료를 하나하나 클릭해서 확대하지 않고도 바로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어 편리하죠.

    좋은 자료 링크해 주신 보답으로 (원글님도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저도 정보 공유하고 갑니다.
    잘 볼게요. ^^

  • 4. ..
    '20.5.18 6:00 PM (121.131.xxx.68)

    저도 hover zoom 사용해 볼께요 감사^^

    귀한 자료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을 번호표 붙여서 많게는 열명씩
    정면 측면 사진을 지역별로 저리 찍어 놓았다는게
    일제의 목적을 생각하니 너무 섬뜩하네요
    자원으로 봤겠죠

  • 5. --
    '20.5.18 6:03 PM (220.118.xxx.157)

    저런 종류의 사진들을 이전에도 여러 번 본 적이 있는데
    다른 곳도 아닌 조선총독부 소장 기록물이었다는 점에
    놀랍기도 하고 새삼 섬찟한 기분입니다.
    유럽 박물관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도 초기에는 식민지 거주민들을 데려다가
    생활하는 모습 그대로 전시했다는 흑역사가 생각나서 더 불쾌하고 노여워지는 역사군요.

  • 6. ..
    '20.5.18 6:05 PM (121.131.xxx.68)

    hover zoom 잘되네요 ㅎㅎ

  • 7. ..
    '20.5.18 6:07 PM (121.131.xxx.68)

    220.118
    네 맞아요 저렇게 불러서 세워놓고 명령해서 쭉 사진 찍었겠죠
    분노가 치밉니다

    그 와중에 조상들 인물 훤하고 체격도 좋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147 K크로스오버 날라갔네요 3 풀잎사귀 2020/07/03 2,612
1091146 평범한 아줌마들이 bj한테 하루에 몇백씩 별풍 쏘네요 ㅎ 2 .. 2020/07/03 3,207
1091145 집값이 올랐다니 생각나는게 8 ㅇㅇ 2020/07/03 1,885
1091144 윗층 발소리 7 ㅇㅇ 2020/07/03 1,958
1091143 라비던스 아깝네요 14 팬텀 2020/07/03 4,201
1091142 지역카페에서 소개해준 사주카페 이야기 6 사주 2020/07/03 3,193
1091141 미국에 신규환자가 하루에 5만명이라는데요 8 .... 2020/07/03 2,830
1091140 절에다니는데 수험생기도 어떤거 해야하나요 3 ... 2020/07/03 931
1091139 관계 후, 남자가 변했다는 원글인데요. 50 doff 2020/07/03 28,095
1091138 팬텀싱어 라포엠의 우승은.... 38 팬텀싱어3 2020/07/03 5,543
1091137 제발 하나님타령...팬텀싱어 감흥이 식네요 11 에구구 2020/07/03 3,471
1091136 패텀싱어 온라인 투표가 갈랐나요? 19 동네아낙 2020/07/03 1,877
1091135 코로나 이후의 세상..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있어요. 9 ㅠㅠ 2020/07/03 3,184
1091134 (징크스)와우 라포엠 우승했어요 축하축하합니다 2 .... 2020/07/03 1,359
1091133 디스크는 완치되는 병인가요? 5 ㅠㅠ 2020/07/03 2,126
1091132 의사분 아님 약사분 계시면.. 큐시미아와 고지혈증약 같이 복용 .. 2 궁금 2020/07/03 1,942
1091131 잼있어요 1 제발 2020/07/03 716
1091130 고등학교 1등급은 몇등까지일까요? 104 궁금 2020/07/03 14,544
1091129 발가락을 쎄게 부딪쳤어요 ㅠ 17 에효 2020/07/03 3,020
1091128 팬텀싱어 음정보정을 안했나봐요. 4 dd 2020/07/03 2,486
1091127 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4 파랑 2020/07/03 999
1091126 짠 겉절이좀 살려주세요 1 ufg 2020/07/03 901
1091125 아이쿠야 내일로가는 계단 ㅜㅜ 4 뭐라냐 2020/07/03 1,500
1091124 중고나라 진상 만나니까 기분이 나쁘네요. 5 중고나라 2020/07/03 2,430
1091123 한국에 들어갈 수 없는데...약처방은? 15 ㅠㅠ 2020/07/03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