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토지를 보여주고 매매가 되었어요.

황당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20-05-18 14:02:25
계곡과 붙어있는 조그만한 텃밭을 구입했어요.

산속에 있는거라 부동산 사장님이 같이 동행해서 보여주었고요. 오늘 잔금 치르고 등기 비용과 복비 다 드리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다른땅을 보여준거라고 하네요...ㅠㅠ

산속으로 100미터 더 들어가고 우리땅과 계곡 사이에( 국유지 )다른 사람이 땅을 돋우어서 농사 짓고 있고요.

안그래도 제가 구입한 땅에 어떤 사람이 몇십년을 무료로 농사 짓고 있어서 매도인이 책임지고 6월말까지 내보겠다고 했지만 과연 나갈까...찝찝하고 불안했는데...

그래도 계곡붙어있는 땅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거기에서 농사짓고 있는 분에게도 좋게 좋게 잘 얘기하면 원만히 나가겠지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갑자기 전화와서 전혀 다른 땅이라고 하네요..

부동산에서는 내가 계약한게 등기부상에 있는 그 주소 그대로인건 맞다고...의사소통이 잘못됐다. 착오다. 하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IP : 121.175.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0.5.18 2:03 PM (175.223.xxx.102)

    사기당하셨네요
    증거제시가 힘들지 싶은데..

  • 2. 점점
    '20.5.18 2:04 PM (175.223.xxx.102)

    땅이 정말 사기당하기쉽고
    그래서 주소적어와서 개인적으로도
    토지이용계획도 떼보고 등기도 떼보고 해야해요.

    지금 상황은
    녹취라도 되어 있는지..

  • 3. ...
    '20.5.18 2:05 PM (152.99.xxx.164)

    사기 당하셨네요. ㅠㅠ

  • 4. ...
    '20.5.18 2:06 PM (152.99.xxx.164)

    잔금전에 지적도 확인안하셨나요?
    부동산만 믿고 진행하면 안됩니다. 땅은 더더욱.
    녹취하시고 소송진행하셔야 할듯

  • 5. 사기
    '20.5.18 2:07 PM (112.151.xxx.122)

    사기 당하셨네요
    보통 산지는 구획이 어려워서
    그걸 뭐래더라
    그 번지에 해당하는 산지모양을 볼수가 있던데요?
    그래서 대략 중요한 장소들은 그모양안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되던데요

  • 6. 사기
    '20.5.18 2:08 PM (112.151.xxx.122)

    땅 사기전에도
    번지수만 보고
    지도로 띄워도 어떤땅인지
    대략 확인 되던데요

  • 7. ㅡㅡㅡㅡㅡ
    '20.5.18 2:18 P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웨일이래요.
    부동산이 책임져야죠.

  • 8. 사기네요
    '20.5.18 2:24 PM (118.235.xxx.70)

    소송내고 돈돌려받아야할텐데 그 돈 남아있을까 몰겠네요 그 땅에 몇십년 농사지은 사람있으면 그사람꺼 아닌지.. 세는 제대로 받고 있었는지.. 이런거 어찌 확인도 안하시고 ㅠ 그 중개사에게도 책임 꼭 물으셔야하고 지금 이 통화내용도 다 녹음하셨어야해요 ㅠ

  • 9. 네이버에
    '20.5.18 2:5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지번만쳐도 다 나오는데 확인좀 하시지..

  • 10. 일단
    '20.5.18 3:41 PM (223.62.xxx.242)

    지금이라도 부동산에 전화해서 통화내용 녹취하면 안될까요?

  • 11. ..
    '20.5.18 4:14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사기네요. 계약서 쓰고는 몰랐을까요?
    잔금까지 다 내고 이제야 이야기하는거죠.

  • 12. ..
    '20.5.18 4:30 PM (1.237.xxx.68)

    그게 사기에요. 예전 기획부동산때부터라 요즘은 토지대장 다 확인하고 매매하는데..
    증거수집하시고 에고 돌려받기 힘드실거같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055 4개월만에 가족외출 후 기절하듯 잤네요 2 기절 2020/05/24 3,098
1079054 영채 김치는 무슨 맛인가요 ........ 2020/05/24 620
1079053 드시고 바로 양치 하세요? 5 2020/05/24 2,036
1079052 다리 떠는 습관은 왜 생기는걸까요? 9 ㅇㅇ 2020/05/24 1,603
1079051 코로나? 심리적인 거겠죠? 1 푸르른 2020/05/24 1,327
1079050 티셔츠 정리 2 안나 2020/05/24 1,323
1079049 장민호는 이교정한걸까요? 5 2020/05/24 6,394
1079048 백화점에서 목걸이나 팔찌등은 사지 말아야겠네요 10 악세사리 2020/05/24 9,075
1079047 돌잔치가 수금 의도는 아닐겁니다. 41 ... 2020/05/24 8,064
1079046 호주 건강식품이라는데 2 호주 2020/05/24 1,709
1079045 인투더나잇에 임채무 2 2020/05/24 1,072
1079044 19)배란기때 증상 어떠세요? 8 ㅇㅇ 2020/05/24 8,226
1079043 그날 수요집회에선 일장기가 펄럭였다 24 ..... 2020/05/24 2,313
1079042 아이가 대중교통 타고 등교 예정인데요 7 .. 2020/05/24 1,439
1079041 마늘 장아찌 언제쯤 담으면 될까요. 4 마늘 2020/05/24 1,839
1079040 변호사 선임하실 일 있으신 분들 이런거 한번 써보세요. 73 냠냠후 2020/05/24 6,582
1079039 작년에 담근 마늘장아찌 1 초여름 2020/05/24 1,162
1079038 저희 교회, 다음주부터 예약제로 오프라인 예배드려요 10 테나르 2020/05/24 1,577
1079037 쌀 빡빡 씻기 저도 해봤어요. 4 ㅇㅇ 2020/05/24 6,142
1079036 무빈소 장례 해보신 분 계실까요 6 궁금하다 2020/05/24 3,584
1079035 이태성 동생 신인선이랑 똑같네요 4 2020/05/24 4,427
1079034 얼마나 인테리어 잘해놓고 살기에 35 .. 2020/05/24 24,279
1079033 주말에 많이 바빴어요 2 내일 2020/05/24 1,251
1079032 진짜 짜증납니다 4 코로나사태 2020/05/24 2,000
1079031 위안부 소녀상 구청마다 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 2020/05/24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