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소음

이새벽에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20-05-18 03:52:33
자다 쿵소리에 놀라 깨서 시계 보니 새벽 2시38분 윗집 진짜 미친거 아닌지 화가나서 손바닥으로 벽을 3번 쳤더니 한 동안 잠잠해서 다시 잠을 잘려고 누웠는데 3시가 조금 안되어서 또 쿵쿵 무슨 큰 가구를 옮기다 떨어뜨리는 소리가 들려서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경비실에 인터폰을 했더니 안받길래 가디건 하나 걸치고 경비실로 씩씩대며 가면서 올려다보니 윗집 방에 불이켜져 있네요 경비실 아저씨가 주무시다 무슨 일이냐길래 윗집에 인터폰 좀 해달라고 했는데 여러 번 울려서 안받나 했더니 자다 받았다면서 무슨 일이냐고 경비아저씨께서 소음 땜에 민원 들어 왔다고 그러니 자기집 아니고 그럽디다 집 오면서 보니 불이 꺼져 있네요.기가 막혀서 원래 큰 아이가 쓰던 방인데 몇 년 동안 계속 새벽 시간에 시끄럽다고 얘기는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지금은 큰 아이가 직장 땜에 나가 있어서 비워 놓을려다 사용한지 2달정도 되었는데 날마다 새벽만 되면 이ㄸㄹ이 같은 짓을 하네요 낮엔 도대체 뭘하는지 쥐 죽은듯이 조용해요 새삼 큰 아이한테도 미안해지네요 아파트니까 생활소음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살아야된다고 했는데 새벽마다 이렇게 소음이 심할 줄 몰랐어요 잠은 다 잔거 같네요
IP : 114.202.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8 3:53 AM (221.154.xxx.249)

    아효 층간소음은 정말 고통인데...너무 괴로우시겠어요.

  • 2. ..
    '20.5.18 4:36 AM (125.191.xxx.34)

    저는 창문 살짝 열어놓고 잤는데
    누가 놀이터인지 벤치인지 노래부르네요
    대화도 하고요
    그사이에 깼는데
    웟집 코끼리아들도 깼는지
    발망치소리~
    층간소음땜에 자다깨면 잠을못자요ㅠ

  • 3. 이새벽에
    '20.5.18 7:11 AM (114.202.xxx.97)

    다행히도 인터폰 후 잠잠해서 뒤척이다 뒤척이다 겨우 잠들어 1시간 남짓 잔듯한데 머리가 무겁고 눈뿌리가 다 아프네요 참는게 능사는 아니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던 날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261 비둘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ㅜㅜ 15 ㅡㅡ 2020/05/25 3,413
1079260 반일, 토왜는 시민단체들이 쏘아올린 공인가? 7 떠오름 2020/05/25 479
1079259 김대중대통령님 햇볕정책 몰라요? 10 이해력박약 2020/05/25 730
1079258 스타우브로 솥밥 처음 해보려고 해요. 집밥 2020/05/25 1,514
1079257 일본은 절대 사과안합니다 4 ㅇㅇㅇ 2020/05/25 571
1079256 할머니 이제 직접 아베 만나시렵니까? 27 바보고모 2020/05/25 2,191
1079255 오늘 있었던 일 ㅋ 5 ... 2020/05/25 1,550
1079254 아이 비염 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6 분홍씨 2020/05/25 1,357
1079253 서울에 고3 여고생이 투숙할 수 있는 호텔 없을까요? 7 지방에서 2020/05/25 2,343
1079252 이용수할머니 다들 피해자다 8 ㅇㅇ 2020/05/25 862
1079251 위안부 문제의 중심은 할머니이지 윤미향이 아니다. 16 ..... 2020/05/25 1,017
1079250 윤미향 싫지만, 일본군 성노예라는 표현이 맞아요. 27 하늘날기 2020/05/25 2,198
1079249 (진한 검정)아이라인 문신해 주는 곳 아시는 분요 3 오렌지 2020/05/25 717
1079248 1인당 삼천이란 글보고 5 ㅇㅇ 2020/05/25 1,190
1079247 윤미향이랑 이용수 할머니 생각의 차이에요 18 .. 2020/05/25 2,337
1079246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 안한 이유 알게 돼&qu.. 24 .. 2020/05/25 2,893
1079245 할머니 ㅠㅠ 17 바보고모 2020/05/25 3,241
1079244 아파트 인터폰 교체요 2 궁금 2020/05/25 1,389
1079243 이용수 할머니가 돈 때문이라고요? 12 천벌 2020/05/25 1,561
1079242 日우익의 과장 부풀리기, 향후 강제징용합의 장애물될까 우려 2 .... 2020/05/25 431
1079241 민주당과 일부 지지자들은 이용수님을 향한 만행을 그만하시죠 21 악독하네 2020/05/25 1,076
1079240 저의 종합소득세 고지서를 대리인이 핸드폰으로 받을 수 있나요? 4 홈택스 2020/05/25 877
1079239 2000만원을 적금 이자가 더 높아서 적금 가입했어요. 6 2000만원.. 2020/05/25 3,525
1079238 참다참다 터졌네요(남녀동창문제) 7 오후~ 2020/05/25 2,686
1079237 배상책임보험 1 기미 2020/05/25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