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과자를 봉지째 부셔서 우유에 타 먹고 있어요.
과자 부스느라 봉지 부스럭 대는 소리 나는데 갑자기 그 소리가 너무 싫어 미치겠는거예요.
애 먹는거니 혼자 삭히고 있는데 그릇에 우유랑 부어서 숟가락으로 퍼 먹을때 숟가락 부딪히는
소리가 또 미친듯이 싫은거예요. 가슴이 두근댈정도로 싫은데 갑자기 왜 그런걸까요
평소엔 그런 소리 아무렇지 않았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서 나는 소리가 갑자기 미친듯이 싫어서 화가 나려고 해요
ㅇㅇ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20-05-17 22:35:05
IP : 110.70.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20.5.17 10:42 PM (110.9.xxx.67)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듣지는 마시고 저는 좀 욕구가
있는편인데 남편이 거의 없어요ㅜㅜ
가끔 참다보면 미친듯이 이유없는 짜증이
솟구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어요
비슷한 경우는 아니신지...2. ㅇㅇ
'20.5.17 11:08 PM (110.70.xxx.151)저는 그런 욕구가 거의 없어서 남편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에요. 그것과는 연관 없어요
3. ...
'20.5.17 11:09 PM (58.122.xxx.168)또 그러면 다른 공간에 가있으세요.
아니면 귀에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시던지.
갑자기 그럴 때가 있죠.
휴식이 필요하신가봐요.4. ㅇㅇ
'20.5.18 2:29 PM (14.45.xxx.134)사람에 대한 분노...그것도 아님 아이나 남편에 대한
짜증이나 매너리즘??
저는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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