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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쉼터’가…고기 굽는 펜션 둔갑

..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20-05-17 14:22:55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 관련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가 경기도 안성에 있는데

기부와 모금으로 마련된 이 공간이 쉼터가 아닌 펜션처럼 사용돼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쉼터를 다녀갔다는 시민은 고기 굽는 사진을 이용 후기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공태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굳게 닫힌 문 앞에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를 상징하는 나비도 그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을 연 위안부 쉼터입니다.

대기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한 10억 원 가운데 일부로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택을 사들였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쉼터의 취지와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이 쉼터를 다녀갔다는 시민이 인터넷에 올린 글입니다.

"행사로 종종 쓰이고 평소에는 펜션으로 쓰이는 것 같다"는 후기가 적혀있고 집밖에서 고기를 굽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보입니다.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쉼터를 사용하도록 연결해준 정황도 있습니다.

예약을 문의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윤 당선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올린 겁니다.

인터넷에 게시물을 올린 시민은 "지인을 통해서 사용했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빌렸다"며 "내부가 펜션처럼 꾸며져 있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주민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보다 가족단위 시민들과 젊은 사람들이 쉼터를 이용하는 것을 더 자주 목격했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

"젊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는 했지. 시끄러울 때도 있는데 그건 자주 있던 건 아니고."

쉼터 관리인인 윤 당선인의 부친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인근 주민]

"(관리인은) 금요일인가 토요일 날인가 올라오셨다가 다시 또 내려오시고…별장관리 뭐 그런 식으로 알았지 뭐."

이에대해 정의연 측은 쉼터의 장기활용방안에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워크샵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의 부친에게 관리비 명목으로 매달 50만 원에서 120만 원까지 지급했다며 친인척의 관리인 지정을 사과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할머니 쉼터를 개인펜션으로 이용하고
투잡 뛰었네요
IP : 175.223.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2:29 PM (1.224.xxx.12)

    기금으로 운영된건데 운영일지 있겠죠
    카더라 보다는 운영일지 공개하면 깔끔하겠네요

  • 2.
    '20.5.17 3:04 PM (223.62.xxx.175)

    할머니들은 거기서 몇번이나 고기굽고 놀아보셨을까요?

  • 3. 이런 기사는
    '20.5.17 3:05 PM (112.166.xxx.27)

    팩트 하나에 조작 10개 ...토착왜구들 정말 변하지 않아요

  • 4. 그럴싸한
    '20.5.17 3:38 PM (117.123.xxx.41)

    간판이 부끄럽네요

  • 5. 일반이용자가올린
    '20.5.17 3:39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2016년에 펜션 "대여"한
    "일반인 이용자"가

    2016년에 본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과 사진.-빼박증거-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23&aid=0003531541&sid1=102&d...

  • 6. 이뿐인가?
    '20.5.17 3:42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515000265
    46배 늘어난 정의연 국고보조금, 공시표엔 ‘0원’…회계전문가 “상상할 수 없는 일”

    정의연 국고보조금 지난해 7억4708만원
    운영성과표상 보조금 수익과 약 2억 차이
    정의연, 2017·2018년 보조금 수익 “0원”
    전문가 “상상할수 없어... 납세 보고, 의무”
    기사입력 2020-05-15 10:34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 전신)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늘어난 보조금을 지급받아 왔지만, 회계 장부에는 이를 기록하지 않거나 더 적은 금액으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계 전문가들은 회계 장부 전체의 공개와 검찰 수사의 필요성까지 지적했다

  • 7. 증거vs몰아가기
    '20.5.17 3:43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46배 늘어난 정의연 국고보조금, 공시표엔 ‘0원’
    공시표엔 ‘0원’
    공시표엔 ‘0원’
    공시표엔 ‘0원’
    공시표엔 ‘0원’
    ----------
    윤미향 문제있다는 쪽은
    증거 자료를 들이대며 얘기하는데
    쉴드치는 쪽은
    "윤미향공격=정의연공격=토왜"
    이게 다임.

  • 8. 안성펜션블로그글
    '20.5.17 3:49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http://humorworld.net/funny-videos/#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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