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데

[참나]

부부란 뭔가 용서란 뭔가가 도대체 말이 되요?

[ㅋㅋ]

드라마 ㅋㅋ

[이러려고]

졸음 참아가며 봤나 자괴감이 드네요.ㅜ

[fly]

준영이와서 다행 ㅠ

[음]

준영이 왔수...

[ㅋㅋ]

혜림이가 홀로서기하는 건 이해간다 치지만 제혁이는 뭐임?

미술사 공부하는 다경이한테 남자 붙여주고 이상한 환자까지 신경써주면서 준영이를 그런 식으로 다루다니 ㅋㅋ

[세상에]

애가없으니 사건도없고 오히려 평화로움.
에라이 인간들아.

[ㅜㅜ]

담 생애에선 다경이 외모로
태어나고싶다는ㅋ;;;;

[ㄴㄷㄱ]

끝나서 후련한 드라마네요.
보통은 끝날까봐 싫은데

[준영이]

온거맞아요? 이것도 상상같이 그려져서 개짲응ㅜㅜ

[..]

지선우 진짜..
김희애까지 보기싫어요 그 눈 동그랗게 뜨는 얼굴 소름끼쳐요
징그러워요
김희애 드라마에서 안봤으면해요.

[원작]

원작이 애 없어지는데서 끝남

[ㅜㅜㅜ]

김선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ᆢ]

애가 실종되서 일년동안 생사불명이어도
그냥 소식은 없니 어쩌니 하며 사네
개고양이가 나가도 전봇대에 사진 붙여가며 찾아헤메는데

[최악의드라마]

이걸 보고 있었다니..나도 참!

[ㅇㅇ]

애가 1년동안 사라졌는데 부모 너무 멀쩡.

[....]

준영이가 저렇게 사라졌으면 여다경이라도 일년간 애 찾으러 다닐듯요.
그렇게 아들 아들하던 친엄마가 저게 뭐래요..

[ㅜㅜ]

하도 핫해서 중간부터 봤는데
갈수록 태산이더니 오늘은...
말이 안되도 이리 안될수가..
영드 정서는 원래 이런가요?
한국식으론 개막장인데

[으]

근데 어쨌든지 지선우라는 캐릭터는 좀 공감이
안가죠

[ㅇㅇㅇ]

지선우의 상상인줄 알았는데
준영이가 정말 온건가요.

[..]

준영이땜에 지선우가 그리 부들거리더니 왜 가출하고나니까 딱 부처님 가운데토막같은 소리나 하고 있는지..
갑자기 해탈했나..

[shine&salt]

청소년 후원하는곳이 준영이 있는곳 이였겠죠!
지선우스타일상 준영이 하늘끝까지 위치 추적했을텐데
있는곳 찾고도 남을 사람.
돌아올때까지 기다렸을 듯요.
마지막엔 결국 와줬네요.
준영아 수고했다!

[윗님]

확실한 진 몰라도
그렇다면 기다리는 게 이해가 되고요.
아니라면 정말 말도 안되는 설정이죠

[..]

쉼터 후원 감사 편지에 실종된 아드님 찾으시기 바란다고 쓰여있었어요. 이걸로 보면 준영이가 쉼터에 잇는건 아니죠

[햇살처럼]

ㅇ샂아요. 실종된 아드님 찾기바란다고 써있었어요

[shine&salt]

아 그랬나요?
편지내용은 순삭이라 자세히 보지 못했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부부의세계 글자부분의 집모양
창문에 불이 켜졌다는건 해피한 결말로 보았어요.
저는 준영이가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