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 군인(해군 장교) 잘 아시는 분~

..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20-05-16 11:01:43
직업 군인(해군 장교)의 아내가 불륜인 경우,
본인에게 뭔가 타격이 좀 있나요?
이혼을 하면 진급에 문제가 생긴다든가 하는?
본인 잘못 아니고 아내의 유책 100프로라 해도 그 쪽은 워낙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곳이니 불이익이 무서워서라도 이혼을 못 한다든가.. 그런 편인가요? 아니면 그런 거랑은 아무 상관도 없나요?

그리고 해군 장교도 몇 년에 한 번씩 부대를 옮기고 그런가요? 그리고 해군이면 집에 잘 못 들어가고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IP : 182.215.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20.5.16 11:17 AM (211.38.xxx.161)

    딱히 해군이 따로 특별하진 않을텐데,일반적으로 아내의 유착이면 남편은 별상관 없습니다.
    장교들은 보직 끝나면 전출가는 경우가 많고 자대에서 보직변경되는 경우도있습니다.
    타군보다 해군이 훈련 기간이 길죠.
    육군은 길어야 한 두달인데 해군은 배한번 타면 두세달인 경우도 있습니다.
    카더라에 의하면 해군 부인네들의 가정이탈에 대한 소문을 여러번 들었습니다.
    장기간 훈련도 이유가 될듯...
    인원수 대비 퍼센트지는 해군이 타군보다 많은편인가? ....

  • 2. 불륜은
    '20.5.16 11:24 AM (173.73.xxx.24)

    상관없구요. 이혼도 특별 경우 아니면 요즘은 개인적인 문제로 봐요.
    이사는 2~3년에 한 번씩 할 가능성이 크구요.
    보직에 따라 다르지만 몇 달씩 출동 나가는 일도 잦다고 들었어요.
    육군이 인원수는 비교 할 수 없을만큼 제일 크죠.

  • 3. 보면
    '20.5.16 11:30 AM (219.250.xxx.4) - 삭제된댓글

    거기도 인간이라
    다른 사람들 세계와 같아요
    장래에 대해 아내 불륜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벌써 20년전에 이미 관사에 사는 장교가 필리핀여성과
    재혼해서 살더라구요. 굉장히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어려울듯하지만 거기도 사람사는데라 괜찮았어요.

  • 4. ..
    '20.5.16 11:4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군인도 일반 진급문화랑 같아요. 라인 잘 타고 선배대접 잘 하고 일 잘하면 점수 잘 나오고 가정사까지 밖에 드러 낼 일 있나요. 보직이 행정 관리 쪽이면 바다로 나갈 일 적은 보직일 수도 있구요. 항해. 해군항공은 자리 오래 비울 수 있구요. 보통은 2~3년이면 함대별로 이동 가능하고요. 아이가 어리면 따라 다니는데 고학년 되면 엄마랑 아이는 따로 다니던 학군에 머물고 남편 만 이동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혼하는 분도 많아요. 남자가 자기 직장에서 일 잘 하면 승진 하는거죠.
    해군부인들끼리 친목은 있는데 저는 별로라 참여 안했어요. 진급 신경쓰는 부인은 선배부인 챙기느라 열심히 하긴 하더라구요.

  • 5. 댓글
    '20.5.16 1:13 PM (182.215.xxx.137)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167 고려은단 비타민씨 3000 메가도스 하고있는데요 6 궁금 2020/05/22 4,003
1078166 5세아이 언어치료(언어자극) 의미 있을까요.. 6 궁금 2020/05/22 1,595
1078165 기침이 3달째 나요 17 봄날 2020/05/22 3,517
1078164 정의연 쉼터, 화장터 들어올 예정 10 ... 2020/05/22 1,494
1078163 글 좀 찾아주세요 3 isu 2020/05/22 436
1078162 죽도 더덕 3 ㆍㆍ 2020/05/22 2,188
1078161 페인트 이틀 정도 일당으로 칠할 사람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8 새집 2020/05/22 1,170
1078160 독일 언론 "한반도 지진 가능성" 12 ... 2020/05/22 2,982
1078159 예민한 성격 고칠 방법 좀.. 13 부탁 2020/05/22 2,785
1078158 70억 있다는 '나눔의 집', 실제 가본 사람들은 기겁했다 11 압색가야 할.. 2020/05/22 3,019
1078157 보스웰리아 드셔 보신 분, 이거 냄새... 2 영양제 2020/05/22 1,558
1078156 일본이 한국에 심은 악습 13 우와 2020/05/22 3,394
1078155 서울시 재난기본생활비 이의신청해서 받으신분 계신가요? 18 원글 2020/05/22 1,892
1078154 기자님들~~ 2 ㅉㅉㅉ 2020/05/22 405
1078153 한명숙 총리 건 특검 청원 떴어요 19 ... 2020/05/22 1,069
1078152 딸아이 아침에 깨우기 20 이쁜딸 2020/05/22 3,020
1078151 2평짜리 주말농장을 양도받아여 뭐 심는게 좋을까요? 8 .. 2020/05/22 1,301
1078150 슬기로운 감빵생활 넘 재밌었어요. 10 스마트 2020/05/22 3,249
1078149 미국인 "코로나 방역 최고 모범국은 한국..중국은 형편.. 2 코로나19아.. 2020/05/22 2,800
1078148 저는 아빠가 안아서 깨워주셨어요 7 아침마다 2020/05/22 4,405
1078147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였나요? 26 // 2020/05/22 5,754
1078146 열흘 넘게.. 잠을 자도 피곤해요.. 9 anne 2020/05/22 2,427
1078145 결혼 상대자는 호감 정도면 충분한거 같아요 15 ㄴㄴ 2020/05/22 5,035
1078144 이번엔 백설공주 더빙 1 유툽 2020/05/22 849
1078143 ZOOM 화상회의용 웹캠 추천 부탁합니다. 3 컴맹 2020/05/22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