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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104세 할머니 코로나 완치
...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20-05-15 14:41:11
104세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인 최상분 할머니가 입원 두 달여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
15일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이날 열두 번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할머니는 지난 11일 아홉 번째 검사에서 처음으로 음성이 나왔으나 열 번째 양성, 열한 번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추가 검사를 받았다.
포항의료원은 환자가 고령인데다 퇴원 후 재확진되는 사례가 빈번해 열 두번째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한 후 완치 판정을 내렸다.
최 할머니는 이날 퇴원 후 경북 경산시 서린요양원으로 돌아갔다.
최 할머니는 지난 3월10일 서린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입원 초기 체온이 3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고, 폐렴 증세도 보였다. 염증 수치가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했다. 혼자 거동할 수 없는 할머니는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고 오랜 요양원 생활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으며 경미한 치매 증세도 있어 집중 관리가 필요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15104030046
IP : 119.149.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20.5.15 2:45 PM (210.99.xxx.244)우리나라 대단해요.
2. ~~~
'20.5.15 2:59 PM (223.33.xxx.63) - 삭제된댓글저 할머니 한명을 의료진 몇명이 보살폈을지.
3. ...
'20.5.15 3:04 PM (59.15.xxx.152)할머니도 대단하시네요.
4. ...
'20.5.15 4:16 PM (39.7.xxx.228)살아나신건 대단하지만, 뭔가 맘이 좀..
간호사 간호조무사분들이 욕창생길까봐 계속 자세 바꿔드리고 대소변까지 받아내가며 간호했다더라구요.
퇴원해서도 또 요양원으로..거동도 못하시고 치매도 있으시다던데..
나쁜 생각인건 알지만, 가족들은 어떤 기분일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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