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더 낫다 아들이 더 낫다 이런 표현 진짜 듣기 싫네요

11111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20-05-15 13:37:25

이런 표현 자주 쓰는 분들은 자식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지..
심지어 태어나지도 않는 자식에게 누가 더 낫네 품평하는 사람들은 참..
행여나 자식들 귀에 들어가면 얼마나 상처받을지 생각도 안하고..

하다 못해 자식들에게도 나중에 뭔가 받아 먹을 기대를 해서 특정 성별 자식이 더 낫다고 
하는게 좀 한심해 보이기도 하네요.
IP : 114.30.xxx.16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5 1:38 PM (70.187.xxx.9)

    자식 욕심으로 낳는 거라서요. 자식 인생 생각하고 낳는 사람 거의 없어요. ㅎㅎㅎ

  • 2. ..
    '20.5.15 1:39 PM (121.131.xxx.68)

    딸이 더 낫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아들이 더 낫단 소리 했다간 원시인 소리 듣는데
    누가 아들이 더 낫다고 하나요?
    딸도 가성비 생각해서 더 낫다
    완전 이기적인 소리죠

  • 3. 그니까요
    '20.5.15 1:40 PM (116.32.xxx.73)

    낳는순간 소중한 자식
    딸 ,아들 누가 더 낫다라고 비교하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어요

  • 4. 교육수준 차이
    '20.5.15 1:40 PM (221.154.xxx.186)

    요즘 젊은 엄마는 딸이든 아들이든 연예인 매니저처럼 잘 관리해주고 귀하게 키우던데요.
    교육 못 받고
    본인이 귀한대접 못받은 분들은 할수없구요.
    친정엄마 사위들에게 뭐 큰재산주시는건 아닌데,
    늘 밝고 따뜻하고 매너있고 대하시고 요구없으시니, 사위들이 다 좋아해요.

  • 5. ......
    '20.5.15 1:40 PM (222.106.xxx.12)

    진짜 다들 이기적.

  • 6. 자식들도
    '20.5.15 1:40 PM (121.133.xxx.125)

    알지 않을까요?
    유스풀인지..유슬리스인지 ㅠ

    보통은 딸들이 많은 댁이 더 화목합다다.

    저 남동생 둘만 있는집인데..올케 둘다 착해도 그 애들 결혼식 이후부터는 별개의 가족이 되었답니다. 자매가 많은 집들은 확실히 달라요.

  • 7. 맞아요
    '20.5.15 1:41 PM (110.11.xxx.8)

    지 인생 위해 자식 낳는 미친것들.

  • 8.
    '20.5.15 1:42 PM (223.62.xxx.4)

    요즘도 그런 미개인들이 있나요?

  • 9. ㅁㅁㅁ
    '20.5.15 1:42 PM (114.30.xxx.161) - 삭제된댓글

    121.133.xxx.125//

    반대로 딸많은 집안에 시집가려는 여성들은 드물죠.
    행사 많고 자주 모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 10. ..
    '20.5.15 1:43 PM (175.113.xxx.252)

    솔직히 자기 자식들도 알걸요..?? 그런이야기 대놓고 하는 스타일의 부모님들은요.. 그런 이야기 대놓고 하는 사람들 정작 자기 자식들한테는 좋은 대우 못받을것 같아요 ..

  • 11. ㅁㅁㅁ
    '20.5.15 1:43 PM (114.30.xxx.161)

    121.133.xxx.125//

    반대로 딸많은 집안에 시집가려는 여성들은 드물죠.
    행사 많고 자주 모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뉴스 보니 딸이 더 낫다라는 표현은 젊은 여성들이 오히려 싫어합니다.
    부모 세대들이 본인에게 더 기대고 더 부려먹으려고 한다고..

  • 12. 121.133.xxx.125
    '20.5.15 1:44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케바케에요.
    전 자매만 있는 집이고 남편은 형제만 있는 집인데 시댁이 훨씬 화목해요.
    딸아들 문제가 아니라 가정 분위기와 경제상황 등의 영향이 더 크죠

  • 13. ...
    '20.5.15 1:45 PM (175.113.xxx.252)

    딸들이 많은집이 더 화목할것 같지는 않는데요 .. 원글님 말씀대로 딸 많은집에 보통 여자들이 시집을 안갈려고 하잖아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이유들로요 ...

  • 14. 딸이
    '20.5.15 1:46 PM (223.62.xxx.43)

    좋기는한지 할머니들 딸에게 받은 품목 얘기하는데 상상초월하네요.
    남푠들이 알고나있는지 돈벌어 지엄마 10만원 주는건 온갖 눈총 받ㄴ는데 장모는 몇백짜리 딸이 턱 사주는줄

  • 15. 근데
    '20.5.15 1:4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 차별하는 부모도 다 대접받고 효도받으며 늙더라고요.
    사랑 못 받은 자식은 인정욕구 충족 안돼서 더 부모 곁을 맴돌고,
    사랑 받은 자식은 부모꺼 내 꺼니까 기냥 편하고,
    잘난 자식은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잘하고요.
    아줌마 모임에 나가보면 차별받은 딸들 수두룩한데
    공통적인 의견이 재산 다 아들줘도, 다른 자식 더 이뻐해도,
    부모는 부모니까 내 할 도리 한다, 이거더라고요.

  • 16. ㅇㅇ
    '20.5.15 1:49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맘카페 보면 젊은 엄마들도 스스럼 없이 딸이 더 좋다
    합니다
    예전 세대에서 아들아들 하는거랑 차이 없어요
    첫째 아들이라 둘째는 딸낳고 싶었는데(맘대로 되나??)
    둘째도 아들이라네요. 형제맘 확정이네요ㅜㅜ
    저 좀 위로해주세요
    이런글 종종 올라옵니다

  • 17. ....
    '20.5.15 1:49 PM (182.216.xxx.207)

    제 주변에 뱃속에 아들 아니고 딸인거 알았을때
    원통해서 우는 사람도 있었어요
    나이도젊어요 20후반 ㅎㅎㅎㅎ

  • 18. 솔직히
    '20.5.15 1:50 PM (112.151.xxx.122)

    화목한 가정은
    부모의 품성이 좋은집이죠
    부모가 넉넉하고 베풀고 현명한가정이면
    집안이 화평한집들이 많고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고 기대고 원하고 하는 가정이면
    불화가 끊이질 않겠죠
    자식때문에가 아니라
    부모들 문제라구요
    모자란 부모들이
    그걸 자식문제라고 생각하는거죠

  • 19. ㅍㅎㅎ
    '20.5.15 1:50 PM (113.199.xxx.11) - 삭제된댓글

    딸이 좋다매 왜 아들만 챙기냐구~~~~
    좋다해놓고 효도 받을라구 하는거 다안다뭐 ㅋㅋ

  • 20. (119.70.xxx.5)
    '20.5.15 1:51 PM (114.30.xxx.161)

    둘째도 아들이라네요. 형제맘 확정이네요ㅜㅜ//

    듣기만 해도 한심하군요..
    태어날 아들이 불쌍하네요.

    정작 부모 봉양, 요양비용 대는건 통계보면 아들들이 딸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부담하죠.
    요즘은 재산도 아들에게 다 몰려주는것도 아니고 아들 딸 똑같이 나눠서 주는데..

  • 21. 줌마
    '20.5.15 1:52 PM (1.225.xxx.38)

    딸많은 집이 화목하다구요? ㅋㅋ
    피식..
    웃고갑니다....

  • 22. ;;;;;;;
    '20.5.15 1:58 PM (112.165.xxx.120)

    딸낳고싶다 아들낳고싶다 그정도의 마음까지는 인정..
    딸없어 어떻겠다, 아들없어 어쩌니 이런 말이 젤 어이없음 ㅡㅡ
    지금 딸이최고야 대놓고 드러내는게 남아선호사상이랑 뭐가 다른지 의문이예요
    딸이건 아들이건 잘 키우는게 중요하지.. ㅉㅉ

  • 23. 여기도
    '20.5.15 2:00 PM (223.39.xxx.101)

    시부모 아프면 자기 남편이 건사해야한다가 아니라 시누에게 가야지 하잖아요

  • 24. 아들만 둘
    '20.5.15 2:21 PM (106.244.xxx.180)

    전...딸 없는 입장에서 딸에 대한 로망이 커서 저도 모르게 딸이 훨씬 이쁘고 잘하고 이런 말 하고 있더라고요...

  • 25. ...
    '20.5.15 3:13 PM (39.117.xxx.195) - 삭제된댓글

    둘째도 아들 확정이라는 엄마는...
    아들딸 키워보고 싶은맘에 그랬겠죠.
    저도 지금 외동아들 하나지만
    만약에 하나 더 낳는다면 딸 낳고싶긴해요
    하지만...애한테는 동성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가 아들이어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화목하고 사이좋고 이건 케바케.
    성인이 되서 자매도 원수처럼 지내는 여자들 많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남매지만 친정오빠랑 사이좋구요.

    남자형제도 말수만 적다뿐이지
    저희 동네에 형제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는 사람 있어요.
    그런거보니 아들둘도 정말 좋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560 까르띠에 탱크솔로 진품확인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7 시계 2020/05/15 4,526
1075559 하와이 다녀오신분 또는 사시는분께 여쭤요 29 생애첫여행 2020/05/15 3,964
1075558 종합소득세 때문에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5 종소세관련 2020/05/15 1,329
1075557 노재팬' 직격탄 맞은 DHC코리아, 5월말까지 모든 상품 신규 .. 12 노잽 2020/05/15 3,570
1075556 요거트 파우더 어디꺼 맛있나요? 2 ... 2020/05/15 1,042
1075555 원격의료가 뭔가요? 23 ㄱㄴ 2020/05/15 1,628
1075554 일본 극우들의 정의연논란 한국보수 매체와 2 오늘 2020/05/15 467
1075553 오늘 뭐 입고 나가야 하나요? 11 나가보신 님.. 2020/05/15 1,945
1075552 뇌물을 준 데는 한나라당, 검찰은 다른 정치인의 이름을.. MB.. 1 ... 2020/05/15 647
1075551 단호박죽 만들건데 몽글몽글한 새알덩어리 만드는 법 좀요~~~ 3 2020/05/15 897
1075550 정은경 따라한다고 탈색해도 제눈엔 이명박으로 보이지 19 ㅇㅇ 2020/05/15 5,149
1075549 삼겹살 쌈싸먹을때 8 ... 2020/05/15 1,843
1075548 오늘 날씨엔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요? 2 2020/05/15 1,100
1075547 80년 5월에 광주서 도망쳐야했던 강씨/펌 2 한펀의드라마.. 2020/05/15 860
1075546 1.5만원이 만오천원 맞나요? 18 ㅇㅇ 2020/05/15 12,644
1075545 전원일기에서 노마 엄마가 자주 집을 나갔나요..??ㅋㅋ 8 .... 2020/05/15 11,618
1075544 애들 점심 뭐해주죠 24 2020/05/15 3,742
1075543 (아파트분양)식기 세척시 옵션 넣어야 할까요? 8 ...... 2020/05/15 2,299
1075542 분당 구미동 CJ택배로 물건 받으신분~ 5 택배지연 2020/05/15 1,189
1075541 근데 진짜 무당중에 용한 무당 24 궁금 2020/05/15 9,301
1075540 종합소득세 문자로 안내문 오나요?? 2 궁금이 2020/05/15 1,762
1075539 결핍이 저를 강하게 하네요. 3 00 2020/05/15 2,505
1075538 집에만 있으니까 면역력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하네요 4 냠냠후 2020/05/15 1,592
1075537 고등학교 선생님들 질문 있는데요 3 지각? 2020/05/15 896
1075536 차기대선 지지율 ‘이낙연28% >이재명11% >안철수.. 36 한국갤럽 2020/05/15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