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양치질 해주시나요?
8년을 살아도 곁에 안오고
멀찌기 지켜보는 아이예요.
잘 땐 늘 제 침대로 오지만
제가 큰 기척을 하면 가버려서 몸도 못돌아 누운적도 있네요 ㅎㅎ
잡히지도 않고 잡혀도 심하게 반항해서
양치는 물론 발톱도 안깎아줬어요.
간식 안먹고 사료만 먹는데
이런 아이 나중에 치아 문제가 될까요?
양치 못시키는 집사님들 어쩌고 계신가요?
1. 발톱도요?
'20.5.15 1:29 PM (121.133.xxx.125)우리애도 8살이 되었어요.
양치는 한번도 안했고 발톱은 한달마다 잘라요.
간식은 당분도 많고 끈적이는게 많아 충치의 주 원인이 된다고 해요.
저희도 건사료만 좋아하는데 그리니즈 주고 있어요. 치석제거에 좋은 과자래요2. ..
'20.5.15 1:29 PM (112.144.xxx.81) - 삭제된댓글5살인데 하루 두번 양치 시켜요.고양이는 치아흡수병변이라고 치아가 녹는다고 들었어요.
바르는 치약도 있고 물에 타 먹이는것도 있어요.매일 양치 시켜도 물에도 타고,잇몸에 좋은 플라그오프도 먹여요.관리해 주셔야 해요.ㅜ3. 비비
'20.5.15 1:30 PM (221.141.xxx.231)올해 11살인 울냥도 그래요..겁보 쫄보에 민감냥..
치약맛에 토악질하고 약을 먹고나면 다 토해내고요..
발톱도 자연그대로..ㅜㅜ4. 비비님
'20.5.15 1:39 PM (116.120.xxx.141)11살 냥이
치아상태 괜찮나요?5. ...
'20.5.15 1:46 PM (58.226.xxx.56)습식사료 먹이면 꼭 해야 한대요. 건식사료는 그나마 덜한데 습식은 바로 치석 생기더라고요. 저희 냥이는 나이 먹으면서 (16살) 이가 상해서 발치도 했어요 ㅠㅠ 요즘은 하루 한번 겨우 양치해요. 인터넷으로 아주 작은 칫솔 샀어요. 동그란 솔인데 작아서 닦아줄 만해요. 매일 하면 익숙해져요.
6. 호수풍경
'20.5.15 1:51 PM (183.109.xxx.109)첫째 냥이는 사료 씹어먹고 둘째는 삼키는데...
이 상태는 둘째가 더 안좋은거 같아요...
내일 병원가서 스켈링 알아보려구요,,,
첫째는 겨우겨우 잡아서 양치질 하려구 해도 입을 꾹 닫고 안벌려요....
둘째는 잡고 하면 그나마 치약은 묻히는데, 근데 이것도 양치질은 아니고...
고민이예요....7. 7살 냥이
'20.5.15 2:18 PM (121.146.xxx.188)입냄새 작렬에 큰사료 못씹어먹네요. 병원가는거 죽기보다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사료만 먹고 간식도 안먹는 앤데..
8. 000
'20.5.15 2:59 PM (14.45.xxx.213)5짤냥이 습식을 하루 두 번. 칫솔 챙기는 낌새만 보고도 도망가서 양치 소홀했거니 치석 많아져서 얼마전에 15마넌 들여 스켈링했어요. 근데 스케링 할 때 마취 하는 게 맘에 걸려서 이젠 양치 잘해줘야지 해놓고 ㅠㅠ 요즘도 잘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