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가 툭하면 손가락 물고 비틀고..야단치면 새벽이고 밤이고 계속 짖네요
예쁠때는 한없이 예쁘지만 한번씩 손가락 비틀어 물어 뜯고 야단치면 으르릉거리며 계속 짖어대네요.
한밤이고 새벽이고 이렇게 짖으니 돌것 같아요.
어떡해야 할까요?
1. ㅡㅡㅡ
'20.5.14 11:36 PM (49.196.xxx.106)씹을 거리 잘 챙겨주시고, 저는 잡뼈랑 돼지귀 말린 거 늘 줘요.
쉿! 소리 내면서 분무기에 물 채워 얼굴에 분사 해 주세요. 아주 질색해서 잘 듣습니다. 칭찬은 하면서 간식 맛있는 것 조금씩 주면 좋구요2. 아
'20.5.14 11:57 PM (59.17.xxx.161)강아지 잡뼈는 어떤거 어떻게 주시는지요?
3. ㅡㅡㅡ
'20.5.15 12:16 AM (49.196.xxx.106)정육점 다니다 보면 적당한 크기 보이면 사구요. 개 입보다 훨씬 큰 크기여야 삼키지못해요. 작아지면 뺏어 버리구요
사실 외국이라 개용으로 싸게 많이 팔아요.
돼지등뼈 살 때도 있고 제 개님들은 소형견이라 양갈비 비슷하게 나온 것 사주기도 하고 식사로도 가끔 뼈붙은 날고기 줍니다.
치석제거 겸 그게 씹고 노는 여가활동이라..
돼지귀는 시판 사셔도 좋은 데 잘못사니 너무 냄새가 역해서.. 생 것 사다 열 댓개씩 오븐에 슬슬 구워도 딱딱하게 잘 되구요.
서너개만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도 잘 되네요. 이렇게 먹이니 털이 아주 곱습니다. 이빨도 깨끗하구요4. ㅡㅡㅡ
'20.5.15 12:22 AM (49.196.xxx.106)잡뼈 사오면 두개씩 냉동했다(이렇게 나쁜 것은 냉동처리로 죽어요) 해동해서 차지않게 줍니다. 뭐 이불에 들고 들어와도 뭍는 것 거의 없어 왠만하면 그냥 내비둡니다. 옆에서 목에 걸리지 않나 지켜보라고도 하고요. 불편하시면 시판 제품 좋은 것 또는 실리콘 장난감 주셔도 되겠습니다 . 카모마일& 마그네슘 보조제 아이들 먹는 것 있는 데 조금 잘라 2밀리×3밀리 정도 크기 먹이니 훨 좀 순해지기도 하네요, 2킬로 되는 6개월차 개에요
5. ㅡㅡㅡ
'20.5.15 12:24 AM (49.196.xxx.106)뭐 순하게 하는 개용 보조제도 팔던데 장기적으로는 내성이 생긴다고 수의사샘은 추천하지 않으시구요, 훈련시키라고 해서 저희는 많이 좋아진 경우에요.
6. ...
'20.5.15 5:17 AM (223.62.xxx.89)평소에 손가락이나 손으로 놀아주는거 절대 하시면 안되구요 물거나 할때 아프다는 소리나 제스츄어를 과장되게 해보세요 작은 강아지용으로 나온 물고뜯는 장난감도 사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