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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 담배 더 피우겠다는데

담배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20-05-14 19:25:34
아랫집 사람이 창틀에서 담배를 피워 아이방 안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첨에는 좋게 자제 부탁드리고 했는데 한동안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오늘 저녁준비 하는데 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창밖으로 담배 피지 말라고 소리쳤어요. 넘 화가 나서 아랫층에 내려갔더니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고 소리소리 지르네요.

그리곤 금연아파트인지 알아보자고 관리실에 가자고.



관리실에선 주소만 적고 딱히 해줄것도 없어보이고... 에휴

그 놈이 경찰에 신고까지 해 방금 왔다갔는데 거기도 해결책없다고 한동안은 마주치지 말라는 말만 하고 갔습니다.

그놈은 계속 피겠다고 내맘대로 할꺼라고 했다네요.



참 답답합니다. 이런 경우 어찌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36.xxx.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4 7:30 PM (211.178.xxx.171)

    싸우자는 건데 좋게 해결 되지는 않을거에요.
    밤 12시 이후부터 골프공 몇개 방바닥에 두고 이쪽저쪽 굴리세요.
    아랫층에는 천둥칩니다.
    경찰까지 왔는데도 해결 안되면 막가자는 건데요.
    님이 할 수 있는 보복은 층간소음 밖에 없다 보네요.
    절대로 소음은 님이 아니라고 잡아떼시고 담배연기도 참고 사는데 억울하다고 하세요

  • 2. ???
    '20.5.14 7:31 PM (122.35.xxx.174)

    우리 아파트는 입주자 대표회의 해서
    건물내 금연이라고 스티커 붙였어요
    물론 회의 전에도 스티커 있었구

  • 3. ....
    '20.5.14 7:31 PM (211.178.xxx.171)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게...
    담배 피울 때마다 밤에 골프공 굴리세요

  • 4. 원글이
    '20.5.14 7:34 PM (1.236.xxx.26)

    아파트 입주자 회의에서 결정이 난다해도 무시할 놈 일껄요 . 해결방안이 없어보이네요. 법적으로 못 하게 했음 좋겠어요.

  • 5. 원글이
    '20.5.14 7:36 PM (1.236.xxx.26)

    골프공 참고 할게요

  • 6. 예전에
    '20.5.14 7:42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어디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담배연기 올라올때 분무기에 까나리액젓을 뿌리라고 ㅎㅎ

  • 7. 담배
    '20.5.14 7:47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담배필때그바로위에서 안마기 바닥에대세요
    어깨대는 진동안마기 이만원이면사요
    아침일찍 한번씩 침실서 대주고요
    뭐라하면 담배연기때문에 머리아퍼서 뒷목안마중이라 하세요

  • 8. 분무기
    '20.5.14 8:00 PM (116.38.xxx.203)

    그거 효과없던데요
    전 까나리는 아니고 걍 물인데
    물이 죄다 위로 올라가데요ㅠ

  • 9.
    '20.5.14 8:02 PM (223.62.xxx.53)

    창문이든 어디든 물을 줄줄 흘리겠어요.

  • 10. 무셔
    '20.5.14 8:02 PM (121.141.xxx.138)

    무섭네요...
    담배필때 창틀청소를 해보세요..
    근데 엘베에서 마주칠까 무섭네요

  • 11. 담배 피울 때
    '20.5.14 8:03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깨어있다는 건데 소음이 효과가 있을지는;;
    일부러 소음 일으키는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예요.
    다른 집들도 담배연기 참기 힘들텐데 아무 말이 없나보네요

  • 12. ....
    '20.5.14 8:06 PM (211.178.xxx.171)

    우리는 동네 주민이 뭐라하니까 12 전에는 안 피다가 관리실로 전화 하기 힘든 밤 12시 넘어서 피워요.
    곧 창문 열어두고 살아야 하는데 바로 아래층도 아니라서 보복도 못해요.
    아래아래층 남자인데.. 밤에 담배 피면 피지말라고 크게 말해요.

  • 13. ooi
    '20.5.14 8:08 PM (218.234.xxx.42)

    미친 사람이라 세게 나가기도 무섭네요.

  • 14.
    '20.5.14 8:24 PM (113.10.xxx.49)

    A4 용지에 컴퓨터에서 글 써서 엘리베이터에 붙여놓았는데 좀 나아지긴 했어요.
    그리고 아파트 관리실에서도 계속 방송을 해서 이젠 피는 사람 없어요.
    근데, 그 전엔 분무기를 뿌려댔죠. 하두 냄새 올라오니 막는 차원에서요.
    그게 위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결국은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약하게 날 땐 분무기 뿌리시고, 심하게 날땐 창틀 청소를 하게 되면 밑으로 물이 줄줄 흐를 겁니다.
    윗층에서 물이 계속 흘러 떨어지면 문닫고 들어가야지 지가 별수 있나요? ㅎ

  • 15. ..
    '20.5.14 8:30 PM (223.39.xxx.244)

    분무기말고 호스로 물뿌리세요. 불나는줄알았다고 하세요.

  • 16. 관리사무소에서
    '20.5.14 8:41 PM (223.62.xxx.50)

    방송 안해줘요????
    바로 방송하던데

  • 17. 원글
    '20.5.14 8:47 PM (1.236.xxx.26)

    관리실에도 경비실에도 몇차례 연락했죠.
    그런데 변화가 없으니 직접 찾아간거죠.

  • 18. ..
    '20.5.14 8:48 PM (114.203.xxx.163)

    그냥 담배 필때마다 창틀에 물을 부어놓으세요.

    물구멍 있어서 아래층으로 줄줄 흐릅니다.

    물어보면 모른다 하세요.

    소리 안나게 물병에 담아 부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뭐든 위층이 강자에요.

  • 19. 근데
    '20.5.14 10:02 PM (39.118.xxx.217)

    윗층이.강자라 하지만 저렇게 나오는.사람과.맞대거리하는게 저는 좀 무서워요. 더구나 애들도 있고 하니 혹시 보복할까봐요. 요즘 정신이.이상한 사람들도 많잖아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신가봐요.제가 트리플에이 소심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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