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회사 건물에 확진자가 생겼대요

어쩌나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20-05-14 16:50:23
이번 이태원 사태 관련해서 아들 회사가 입주한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왔답니다. 자발적으로 보건소에서 검사 받고처음엔 음성이라는 판결을 받아 정상 출근, 근무를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간소에서 양성이라는 연락을 받았다네요.
아들이 근무하는 곳은 확진자와 다른 회사지만 단지 같은 건물이라는 이유로 부랴부랴 재택근무 체제로 바꾸었답니다. (서울시내 한복판 제법 큰 건물입니다..)
아들이 지금 집에 와있다는데, 이 경우 저희 가족은 내일부터 어찌해야되나요? 저는 내일 출근을 해도 될까요?
IP : 222.117.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0.5.14 4:52 PM (59.5.xxx.74)

    혹시 광화문 S사 아닌가요?
    그 건물 은행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데.
    또 재택이면 ..ㅠㅠ

  • 2. 어휴
    '20.5.14 4:53 PM (59.5.xxx.74)

    보건소에 문의해 보세요.
    120 으로 문의해도 되고요.

  • 3. ㅇㅇ
    '20.5.14 4:55 PM (221.141.xxx.242)

    일단, 원글님 출근 사시는곳에 알리신 후 회사의 조치에 따르면 됩니다

  • 4.
    '20.5.14 4:55 PM (210.99.xxx.244)

    불안하시니 검사하시고 음성 나와도 당분간 격리하셔야할듯 그사람은 음성 나와도 격리하고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5. 지금
    '20.5.14 5:0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회사마다 확진자 또는 검사 대상자가 한두명은 있는것 같아요.
    결과 나올때까지 방역 봉쇄하는 곳도 있고,
    음성이라도 2주 자가격리후 검사 다시 받아서 음성이면 출근.
    거짓말하고 시간 끈 경우이기도 하고 절대 확진자 발생하면 안되니까
    다른 건물이라도 전 계열사간에 감염자가 생길까봐 하더라구요.
    회사마다 다른것 같아요.

  • 6. ㅇㅇ
    '20.5.14 5:10 PM (61.98.xxx.27)

    지인은 그 회사 다녀서 아는데요.그 확진자와 다른층이긴하나 본인 재택하며 자가격리하고 어린이집에 있는 애들 바로 데리고 와서 같이 격리하기로 했대요. 남편도 회사에 말하고 재택 들어갔고요

  • 7. 줌마
    '20.5.14 5:18 PM (1.225.xxx.38)

    혹시모르니ㅡ재택및 자가격리하는게ㅡ최선이죠....

  • 8. 어쩌나
    '20.5.14 5:20 PM (222.117.xxx.240)

    확진자가 처음에 음성 판정 받았어도 2주 자가격리 했어야 하는가보네요...
    앞으로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할텐데 어느 범위까지 자가격리를 하고 일상을 중단해야 하는지 참 혼란스럽습니다.

  • 9. ㅇㅇ
    '20.5.14 5:27 PM (61.98.xxx.27)

    아까 제가 댓글 남긴 그 회사 다니는 지인요.
    지금 연락왔는데 역학조사관이 따로 연락 안 받은 직원들은 내일 다 출근하고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밀접촉자가 아닌 경우는 괜찮나봐요.
    아드님 연락 받은 거 없음 괜찮지 싶네요.

  • 10. ..
    '20.5.14 5:30 PM (112.154.xxx.63)

    저희 남편 회사 같은 건물 (다른 회사, 다른 층)에 확진자 몇명 있었는데
    알려진 당일에만 일찍 퇴근하고 그 뒤로는 계속 출근했어요
    단지 같은 건물에 이었다고 자가격리는 아니더라구요
    다만 혹시나 싶어서 저희도 더 조심하고 안나가고 했습니다
    마음가짐 조심하고 생활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1. 어쩌나
    '20.5.14 6:08 PM (222.117.xxx.240)

    따로 연락 받은사람, 밀접촉자, 이런게 아니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군요.. 제가 지금 집에 와 보니 아들이
    본의아니게 일찍 퇴근해놓고 심신이 피로한지 자고있네요. 슬그머니 그 방문 닫아놓고 저녀석을 방에 격리시켜야되나 걱정하던 참이었습니다. 이십대 후반이나 되었지만 자는 모습을 보니 직장을 다녀도 아직도 아이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467 검정 면 티셔츠 물 빠짐 1 ㅇㅇ 2020/05/14 843
1075466 당뇨전단계 진단받았는데 14 2020/05/14 5,257
1075465 기댈곳이 82쿡 밖에 없습니다,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56 기댈곳이 8.. 2020/05/14 4,838
1075464 강남엄마들은 9월 학기제 왜 싫어하는거죠? 37 근데 2020/05/14 5,404
1075463 working families 뜻이 3 ㅇㅇ 2020/05/14 1,481
1075462 유은혜가 무능한 이유 57 한마디 2020/05/14 6,319
1075461 기부받은 물건도 지출로 처리한 정의연 7 ... 2020/05/14 1,124
1075460 옥수수빵 4 .. 2020/05/14 1,423
1075459 객관적 나쁜 행동해놓고 스스로 잘못한줄 모르는 경우.. 2 질문 2020/05/14 767
1075458 적금 추천해주세요 3 ㅡㅡ 2020/05/14 1,124
1075457 에어프라이어로 빵이 제대로 되던가요? 16 2020/05/14 6,633
1075456 우유만 먹음 잔기침을 하는거 같은데.. 7 2020/05/14 1,396
1075455 아들 회사 건물에 확진자가 생겼대요 11 어쩌나 2020/05/14 4,972
1075454 사립초 국제중 특목고 등록금 내는 학교들 온라인 수업 어떤가요?.. 17 edu 2020/05/14 3,433
1075453 온라인 수업..정말 울고싶어요 29 하.... 2020/05/14 7,756
1075452 상견례때 개랑한복입고 나온 사돈 85 2020/05/14 25,958
1075451 온라인으로 한학기를 보내게 될 거 같죠? 어떻게들 보시나요. 4 흠... 2020/05/14 1,115
1075450 경비원 폭행한 놈, 매니저때도 아주 양아치였네요 4 2020/05/14 3,197
1075449 이용수라는 분은 왜 위안부로 불리고 싶어하나요? 12 ... 2020/05/14 2,153
1075448 청양초 고추가루 믿고 살수 있는곳 있나요? 1 ... 2020/05/14 697
1075447 스쿨존 속도 잘 지키고 계신가요. 2 민식 2020/05/14 568
1075446 혹시 집에서 바지단 줄이시는분 계신가요? 11 ㅎㅎ 2020/05/14 2,560
1075445 혜민동물병원에 아이 입원시키신 분들 빨리 가세요!강제철거 중이에.. 1 ㅡㅈㅇ 2020/05/14 2,113
1075444 시어서커 이불은 어떤가요? 4 흠흠 2020/05/14 1,563
1075443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였던 안경환님 아들 관련 재판 1 아까운 분 2020/05/14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