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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 수업..정말 울고싶어요

하.... 조회수 : 7,774
작성일 : 2020-05-14 16:40:00

공부 싫어하는 4학년 12월생 남자아이

거기에 워킹맘인 저...

한숨 나와요.ㅠ  워킹맘들 어떻게 아이들 가르치시나요?


1학기를 이런 식으로 보낸다고 하면,

더이상 의미없는 온라인 수업 때려치고

과외선생님이라도 구해야 할까요?


아이는 뭘 하라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고.........


울고싶네요.



IP : 210.222.xxx.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20.5.14 4:41 PM (113.199.xxx.5)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 2. ....
    '20.5.14 4:41 PM (211.193.xxx.94)

    수업은 그럭저럭 따라가는데 때되면 밥 줘야죠 간식 챙겨야죠
    하루종일 아이 혼자서는 무리가 있어요

  • 3. ...
    '20.5.14 4:41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중딩도 비슷해요.

  • 4. ..
    '20.5.14 4:42 PM (1.251.xxx.130)

    공교육 질 떨어진건 예전부터 그랬잖아요
    친구만들고 사회생활하러 학교 가는거죠
    영어 수학학원 보내야죠. 밀크티 홈런볼 같은 패드 학습지도 시키고

  • 5. ㅇㅇ
    '20.5.14 4:42 PM (112.161.xxx.165)

    초딩 4학년 때 한학기 공부 안 한다고 큰일 안 납니다.

  • 6. ....
    '20.5.14 4:42 PM (182.216.xxx.207)

    학교가서 코로나걸리는것보단낫다고생각하고 버티고 있어요

  • 7. 과외는
    '20.5.14 4:42 PM (121.88.xxx.134)

    이번 인천사태로 무서워서 못하겠..ㅜㅜ

  • 8. ....
    '20.5.14 4:43 PM (211.193.xxx.94)

    온라인수업도 공교육인데 어떻게 때려치나요

  • 9. 등교해도
    '20.5.14 4:44 PM (112.154.xxx.188)

    어차피 영어 수학은 각자 알아서 선행복습시키잖아요

    나머진 걍 듣는다생각하세요

  • 10. 하....
    '20.5.14 4:44 PM (210.222.xxx.1)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과외선생님ㅋㅋ 무서워서 들이지 못하겠네요;;
    참...선생님들만 노났네.ㅠ

  • 11. 좀있으면
    '20.5.14 4:44 PM (1.240.xxx.196)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안그렇다 오프라인보다 낫고 감동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 아이를 만든다 아이도 그대로 배운다,,,
    코로나에 이정도면 아주 잘하고 있는거다,,
    요런글 올라옵니다
    지금 온라인 몇달인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신거,,,안일하세요 학교들,,,
    아이들은 오히려 적응 끝났고 그지같은 온라인 수업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네요
    컴퓨터 두대놓고 학교 온라인 틀어놓고 사설 비싼인강 들어서 과제해결합니다
    나머진 학원에서 물어바야하고 시험봐야하죠,,

  • 12. 좀있으면
    '20.5.14 4:46 PM (1.240.xxx.196)

    이비에스 올려놓으신거로 학교 활동지 해결 못해요,,
    그리고 중간고사 못봅니다,,쉽게 내면 등급내기 힘드셔서 등급나오게 난이도로 내실텐데 이비에스 수업으로 중간고사 못보죠,,,하긴 언제는 공교육으로 시험봤답니까,

  • 13. 초6
    '20.5.14 4:47 PM (124.53.xxx.74)

    전업이지만 온라인수업 질이나 집중도 이런거 보면 한숨나와요.
    1학기중 개학 힘들것 같아 전과목 화상으로 온라인 수업하는거 결제했어요.
    오후에 시간 맞춰 강의 참석하고 선생님도 보이고 채팅으로 답하도 하는건데 학교 온라인수업보단 재미있다하고 전 tv랑 핸드폰 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만족스럽네요.

  • 14. ..
    '20.5.14 4:47 PM (180.230.xxx.161)

    저희도 4학년...전업인데도 가끔 미칩니다
    뭘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질문 백만개...
    워킹맘들 아이들 정말 힘들것 같아요ㅜㅠ

  • 15. 저희도 4학년
    '20.5.14 4:47 PM (211.41.xxx.68)

    애가 힘들어해요.
    쌍방수업도 아니고,
    구글 클래스에 5과목 올려 놓고,
    각 과목별로 유튜브 동영상 올려진거 보고
    혼자 과제하고,
    과목별 노트 정리.

    애가 아침 9시부터 점심도 안 먹고 2-3시까지 매달려 있어요.

    애도 슬슬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서 짜증만 가득이네요.


    오히려, ebs라이브 강의가 훨씬 나은것 같아요.

    초등한테 출석일수가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이 난리인지.

  • 16. ...
    '20.5.14 4:48 PM (182.231.xxx.124)

    사설 전과목 화상은 엘리하이 뭐 그런류인가요?

  • 17. hs
    '20.5.14 4:49 PM (211.243.xxx.183)

    공교육은 애들 포기한것같아요.
    그냥 사교육으로 알아서들 하겠지
    우린 구색만 맞추면되지 안일한생각인듯.
    물론 안그런 공교사도 가뭄에 콩나듯 있겠지만
    주위 대부분 공교육 교사들 진짜 양심도 없네요.
    수업 한가지를 자기가 직접 수업하는 영상 올리질 않네요.
    어디다가 하소연을 해야할지..

  • 18.
    '20.5.14 4:50 PM (119.69.xxx.110)

    초등은 그냥 과목별(국ㆍ수ㆍ슬생) 문제집 풀리세요
    영어는 학원 다닐것이고~
    독서 많이 시키시고요~

  • 19. ..
    '20.5.14 4:54 PM (175.213.xxx.27)

    아마 학교에서도 제대로 공부 안했을거라는 게 다 뽀록나는 거죠. 알아서 전과사고 문제집풀리고 동네 교습소 마스크끼고 보내야할거같네요

  • 20.
    '20.5.14 4:54 PM (223.39.xxx.202)

    영.수 학원
    다른 과목 책
    공교육은 평가집단

  • 21. ㅡㅡ
    '20.5.14 4:57 PM (1.237.xxx.57)

    제가 그래서 과외 붙혔는데
    고만한 남자애들, 학구파 아닌이상
    과외도 소용 없어요
    한 달 간신히 채우고 바로 관뒀네요
    에효~~~ 어째요 건강한거에 감사하며 살아야죠

  • 22. 다들
    '20.5.14 5:00 PM (223.33.xxx.17)

    엉망이래요. 초딩들이요. 물론 안그런집듳도 있겠지만.. 이런 때일수록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의 교육이 더 차이날 것 같아요. 이태원 확진자도 괴외하러 다녔잖아요. 그 애들 다른 과외도 하고 있어서 다른 과외샘도 확진되고.

  • 23. ..
    '20.5.14 5:15 PM (110.70.xxx.202)

    교사 유툽링크에 ebs는 링크 단편은 무의미하다 생각하시고. 집에서 따로 공부 시켜야죠.
    영수 학원 보내고 남자애면 집에 있는거 갑갑해 하는데 태권도 추가 보내야 하고. 국어 독서 매일 매일 시키시고

  • 24. ...
    '20.5.14 5:43 PM (219.255.xxx.28)

    저희애도 학교가기 싫대요 눈뜨자마자
    아닛 지금 학교안가잖아! 이러면
    온라인수업 듣기싫다고 특히 춤신춤왕 이비에스 국어쌤
    너무 산만해요

  • 25. 문제는 고등학생
    '20.5.14 5:59 PM (39.7.xxx.90)

    초등학교는 그냥저냥 뒹굴뒹굴 놀며 책 읽어도 잃어버리는 시간 아닌데 문제는 고2,고3 같아요. 대부분 고3만 걱정하지만 저는 우리아이가 만약 고2때 지금 상황이었다면 활발한 생기부상의 교내활동이 다 빠져있었을거에요. 가장 고2때 뭘 많이 한것 같아요.
    물론 교과전형. 학종 둘다 붙긴 했지만요.

    초등학생 중학생 애들은 그냥저냥 제시간 일어나서 수업 안빠지고 하는것도 다행이네요.

  • 26. ㅜㅜㅜ
    '20.5.14 6:35 PM (221.140.xxx.245)

    저도 아이 4학년이고요 아이들 다 똑같아요.
    그냥 학교 다녀도 똑같았을거 같아요.
    동영상들 선생님 목소리 들으면 저라도 다 때려치고 싶을거 같더라고요.
    다들 힘 없이 맥 없이...얼굴 하나 없고 글만 빽빽...
    적어도 초등 선생님이라면 그냥 앉아서 공부만 하는 샌님 스탈은 하면 안될거 같아요.
    유치원 선생님처럼 하라는건 아니지만 아이들 흥미를 돋워줄 컨텐츠 연구하면 좋겠어요

  • 27. ....
    '20.5.14 7:06 PM (211.193.xxx.94)

    위에 고2 사정 알아주시는분도 계시네요
    다행히 담임선생님 좋은분을 만나 잘 따라가고 있어요
    지금이 과도기같은 기분이 들어요
    고3 vs 재수생들과 치루는 입시가 형평성에 어긋날듯 하고 다음해
    고2 vs 고3 vs 삼수생과 치루는 입시또한 공정한 경쟁이 아닐꺼같아요
    앞으로 몇년 입시수험생 천국되겠네요

  • 28. 4학년엄마
    '20.5.14 7:27 PM (58.227.xxx.246)

    일단 눈물좀 닦으시고...
    공부하기좋아하는 4학년 남아가 있을까요?
    저도 워킹맘 4.2학년 남아엄마에요.
    저는...내려놓았습니다.
    그냥...
    건강한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경안썼더니 온라인 수업은 듣지도 않고.. 안들은지 십일넘었을 거 같네요.
    그냥 ..만화책읽고 넷플릭스로 영어 만화보고. 어학원에라도 가는 걸로 이만하면 되었다 생각하고 있어요.
    원글님..다 비슷할거에요. 물론 다른 케이스도 있겠지만 전 지금 제 상황과 체력을 봤을때 이만하면 되었다 생각합니다.

  • 29. ..
    '20.5.14 7:42 PM (175.117.xxx.158)

    밀착해서 하지않으면 답없게 해놓음ᆢ

  • 30. 같은 4학년
    '20.5.14 8:37 PM (59.86.xxx.112)

    전업이어도 똑같긴 마찬가지임.
    이해도 못하고 이해 안돼는데 과제가 될 리 없고.
    선생님은 과제 제출해야 출석인정한다 통신문만 보내고...
    선생님들 다 그렇진 않다는거 아는데 아이 반 쌤 진짜 넘한다.

  • 31. 제아이는
    '20.5.14 8:42 PM (222.102.xxx.237)

    5학년인데 오늘 보니
    울고 있어요
    온라인수업 너무 싫은데 숙제 안하면 혼난다고
    그냥 9월 학기하면 되고 안되면 1년씩 유급해도 되는데
    행정에 애들을 끼워맞추니 원..
    엄밀히ㅠ말하면 교육권 침해 아닌가요

  • 32. ㅡㅡㅡ
    '20.5.14 9:0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런 아이들은 학교 가도 마찬가지에요.
    이번 기회에 아이 학습 태도와 습관 짚고,
    집에서 제대로 잡아 주시면 좋겠네요.

  • 33. 위에
    '20.5.14 10:07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교사신거 같은데 좀 빠지시죠?
    온라인수업의 가장 큰 수혜자면서
    이래라저래라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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