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년 키운 개가 제 옆에다 똥을 싸요
치매도 아닌 것 같고... 똥 냄새 맡을 때마다 살의가 생깁니다..
얘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갖다 버리고 싶어요ㅠㅠ
1. ??
'20.5.14 3:07 AM (71.121.xxx.11)치매가 아닌건 확실할까요?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강아지용 기저귀도 한번 생각해보시구요.2. 원글이
'20.5.14 3:24 AM (118.222.xxx.176)멀쩡해요.. 소변은 패드에 싸는데 똥만 제 자리 옆에 와서 싸고 잘못한 걸 아는 눈치로 어디 문 뒤에 가서 숨거나 튀어요.
3. . .
'20.5.14 3:34 AM (223.38.xxx.144)저희개도 소변은 가리는데 대변은 자기가 내키는곳에 하네요 그러고싶은가봐요 그나마 하루한번이라 소변못가리는것 보다는 낫다 하고생각들어요ㅠ 근데 전 그모습마저 귀엽던디 ㅎㅎㅎ
4. 원글이
'20.5.14 3:39 AM (118.222.xxx.176)하루에 2번, 많으면 3번도 해요ㅜㅜ 대체 뭘 먹고 똥을 저래 마니 싸는지 모르겠어요.. 냄새땜에 미쳐요
5. ...
'20.5.14 3:50 AM (223.38.xxx.144)저희개도 어쩔땐 3번까지도 봐요^^;;
너그러이 좀 봐주세요 동물인디
걔는 배변판에 안싸서 주인반응이 안좋은지는 모르고
변 보고나면 주인반응 안좋구나 생각해서
딴에는 눈치보나보네요
이제 10살이면 몇년후딱갑니다 이뻐해주셔요ㅠ6. 흠
'20.5.14 3:57 AM (97.70.xxx.21)제가 그런게 싫어서 개 못키우겠어요.똥오줌 아무데나 싸는거.보통 잘 가리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7. ㅋㅋㅋ
'20.5.14 4:11 AM (42.82.xxx.142)개로치면 노인이네요
노인되면 똥오줌 못가리고 변실금 있어요
전 개가 불쌍하네요 자기의지로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남은 여생 편하게 살다가 죽었으면 좋겠어요8. 또하나
'20.5.14 4:37 AM (71.121.xxx.11)배변훈련 안되는거 같으면 네다섯번 짧게짧게 산책시켜주세요. 100프로 야외에서 배변하고 실내에서 실수 절대 안해요. 그게 본능이거든요. 그런데 열살이면 나이가 많네요.
9. ...
'20.5.14 4:43 AM (183.96.xxx.248)관심끌라고:::::
10. 00
'20.5.14 4:50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반응을 보이지말고 모른척 치워버리거나 패드위에 올려놓고 놔두세요
한두시간있다가 냄새만 남기고 치워버리면 그자리가 대변도 보는 자리라고 인식하겠죠
그리고 개들도 대소변 깨끗한 곳에 누길좋아합니다
소변보면 바로바로 치우고 대변자리를 만들어 주세요11. 참으소서
'20.5.14 5:04 AM (125.180.xxx.243)아픈 강아지라 이불도 거의 매일 빨아요.
대변,소변...그냥 바닥에 싸주면 감사하구요 ㅎ
죽을 고비 넘기니 이것마저도 행복합니다.12. 굉장히
'20.5.14 6:18 AM (211.36.xxx.103)화가 난 일이 있을 때 말은 안 통하고 물 수는 없으니 그런 행동ㅈ을 합니다
매를 맞았다거나 고함을 계속 듣는다던가 먹을 것을 가지고 힘들게 했다거나...13. 저는
'20.5.14 6:26 AM (76.14.xxx.170)정말 개키우는거 포기해야겠어요.
배변에 산책에 털날림 그리고 나이들면 병치레에
예쁘긴 정말 이쁜데 제 역량이 안된다는걸 깨닫습니다.14. ....
'20.5.14 6:26 AM (39.7.xxx.244)산책 안시켜줘서 그런거 아닌가요? 참다참다 못참고 주인이 치워주길 바래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 개는 그렇거든요. 깔끔한 애들일수로 그런다는데...
15. .....
'20.5.14 6:29 AM (124.216.xxx.153)뭔가 욕구불만일수도 있어요.
한창 산에 산책다니다가 며칠 안다니면 저희집 개가, 제 등산가방 옆에다가 똥을 싸놨더라구요.
아 니가 산책못가 불만이 많았구나 싶어서, 그 뒤로 몇년째 산으로 매일매일 산책 가주니까
그런 증상은 없어졌어요;;16. 00
'20.5.14 7:03 AM (1.235.xxx.96)개가 열살인데 소형견이면 아직 젊어요
중장년쯤
뭔가 불만있는거같은데 산책 자주가고 자주놀아주세요
선물도 좀 사주시고 장난감이나 개껌같은거요
요즘 개장난감도 아가들 촉감 장난감처럼 기가막히게
잘나와서 개들이 즐거워해요17. 장담
'20.5.14 7:20 AM (1.225.xxx.142) - 삭제된댓글산책안시키시는듯
18. 새옹
'20.5.14 7:42 AM (112.152.xxx.71)산책을 안해줘서 그런듯
열받는 심정은 이해감19. 강형욱
'20.5.14 8:01 AM (211.209.xxx.126)세나개보니까 주인이 화내는것도 일종의 관심이라 생각한데요
뭔가 님이 관심을 주기를 바라나봐요20. 싫다
'20.5.14 8:07 AM (124.5.xxx.148)야외 배변 다 치우시죠?
가뭄 드니 아파트 마당에 더러운 개똥냄새 가득.21. 역시나..
'20.5.14 8:11 AM (49.1.xxx.190)정말 개키우는거 포기해야겠어요.
배변에 산책에 털날림 그리고 나이들면 병치레에
예쁘긴 정말 이쁜데 제 역량이 안된다는걸 깨닫습니다.22222
내 그릇으로는 못하는걸로..22. 추측
'20.5.14 8:20 AM (189.121.xxx.50)산책해서 야외배변하게하세요
23. 음
'20.5.14 8:26 AM (121.157.xxx.30)저희도 멀쩡한줄 알았더니
치매였어요24. 000
'20.5.14 9:15 AM (14.45.xxx.213)설마 버리실 건 아니죠... 살의라니요... 10년 키우셨으면 자식 같을텐데 버리지 마세요..
25. ....
'20.5.14 9:20 AM (223.62.xxx.154)우리집개는 밖에서 싸고싶어해요.
꼭 참고있다가 산책나가면 싸요.
아파트앞공원과 산책길 몇곳 있어요.
집에서는 어쩔수 없을때....
산책횟수를 좀늘려보세요.
애들 실내보다 실외배변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26. ....
'20.5.14 9:25 AM (223.62.xxx.154)참고로 우리개는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열살언저리 인것 같아요.
27. ha
'20.5.14 9:28 AM (115.161.xxx.24)야외산책 권한 분들
개들 배변팩 챙겨 가시나요?
아무데나 개똥 구르는 거
기분좋게 산행이나 공원산책
하다가 보면 진짜 비위 상해요.
심지어 개똥 든 비닐 구석에
끼워놓고 간 것들도 봤네요.
개는 죄가 없는데 귀먹은 욕
먹어요.
최소한의 에티켓은 지키는
애견인들이길...28. 혹시
'20.5.14 9:31 AM (221.138.xxx.155)한공간에 같이 있는것이 꼭 같이 있다고 할 수 없다. 함께 놀고 공유하는 시간이 같이 있는 것이다. 같이 있으면서 혹시 방치? 무관심?? 사랑받고 싶어할 수도. 산책도 가고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고 몸으로 부비도하고. 이런거 다 잘 하고 있나요???
29. ,...
'20.5.14 9:43 AM (223.38.xxx.29) - 삭제된댓글입양초기에 다른개똥 주워먹는것 보고 배변 봉투는 꽁챙겨요.
개똥 안치우는 인간들 개기를 자격 없어요.30. 화나는 심정은
'20.5.14 10:33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이해하지만,
10년 키운 자식같은 개한테 살의를 느낀다니...
갖다 버리고 싶다는 원글님 이해가 안가네요.
24시간 같이 있다고 좋은게 아니예요.
하루에 한번은 꼭 산책 시켜주고,
충분히 놀아주시나요?31. 사료외에
'20.5.14 10:43 AM (222.120.xxx.44)다른걸 먹이면 배설물에 냄새가 심해져요.
많이 먹으면 양도 많아져요.
치즈케익 혼자 드셔서 심술부리는건 아닐까요32. 갖다 버리느니
'20.5.14 10:46 AM (222.120.xxx.44)사람과 개의 공간을 분리하세요.
한 집에 있어도 영역을 분리하면 문제행동이 많이 사라져요.33. 혹시
'20.5.14 11: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푸들인가요?
푸들이 주인에대한불만이 있으면 그런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