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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 남친에 대하여

준빈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20-05-13 09:59:22
저는 딸애 남친이 맘에 들지않아요
그치만 딸애가 좋아하니 어쩔수 없다 싶은거죠.
성인이고,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할순 없는거니까..
근데
문제는
제가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는거에 딸애는
거부 반응을 보냅니다.

내친구 엄마들은
남친을 집에 불러 요리도 해주고
집에 자고 가기도 한다고..
근데 엄마는 뭐 이러냐구요.

딸애 남친에게 님들은 무조건
지지 해 주고, 초대해서 요리도
해주고 하시는지요?

IP : 122.36.xxx.2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3 10:01 AM (116.39.xxx.74)

    아.니.오.

  • 2. ㅇㅇ
    '20.5.13 10:01 AM (49.142.xxx.116)

    저희 딸은 남친은 없지만, 그런 헛소리를 하지도 않습니다. 딸이 아직 어려서 세상물정을 모르나봐요.
    결혼하겠다고 하는 남자 아니면 만날 이유없죠.

  • 3. T
    '20.5.13 10:0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
    니가 좋아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나까지 강요는 말라고 하세요.
    어딜 자고 가요. 요리는 무신..

  • 4. 음...전 아들
    '20.5.13 10:03 AM (121.190.xxx.146)

    전 아들엄마인데요,
    아들 여친이랑 여친엄마가 저러면 아들한테 한마디할 것 같아요.
    싫어요....

  • 5. 소나무
    '20.5.13 10:05 AM (221.156.xxx.237)

    저도 아니오.

  • 6.
    '20.5.13 10:05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그럼 딸이 결혼할 때까지 몇 명을 먹이고 재워야 하나요??
    요즘 한 명만 사귀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하다 딸 남친 수발까지 들어요?? 헛소리는 그냥 듣고 넘기세요.

  • 7. aa
    '20.5.13 10:05 AM (210.126.xxx.56)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은 제가 한번보자해도
    지금은 아니라고 안보여줍니다
    사귄지 1년 됐는데
    마믐이 가지않으면 만날필요있을까요?

  • 8. ..
    '20.5.13 10:07 AM (221.161.xxx.3)

    딸이 참 이기적이네요;.

  • 9. 어떤엄마가
    '20.5.13 10:09 AM (121.131.xxx.251)

    딸 남친을 자고가라합니까?
    딸내미 엄마를 뭘로보고 저런 얘기를 합니까?

  • 10. . .
    '20.5.13 10:12 AM (203.170.xxx.178)

    헐 . . 딸래미가 아메리칸스타일인가봉가

  • 11.
    '20.5.13 10:14 AM (122.36.xxx.20)

    이상?하게도
    딸애 친구엄마들이 그러네요
    남친을 아들처럼.

  • 12. 애들이
    '20.5.13 10:14 AM (223.62.xxx.120)

    폰 바꾸고 싶으면 우리반 애들
    다 아이폰이다 이러죠.
    우리반 애들 다 남친있다.
    우리반 애들 다 화장한다.
    그냥 애들은 그런거에요.
    따끔하게 일러야 겠네요. 나는 너를 누군가와 비교한적 없는데 너는 나를 있지도 않은 가상의 엄마랑 비교한다고요.
    누가 저렇게 대하나요.
    저도 딸이었고 님도 딸이었잖아요.
    다른 엄마도 안그럽니다

  • 13. ㅡㅡㅡ
    '20.5.13 10:17 AM (70.106.xxx.240)

    엄친딸 얘기 하세요
    내 친구 딸은 이번에 뭘 해주더라
    내 친구 딸은 어디어디 합격했더라 등등

  • 14.
    '20.5.13 10:17 AM (222.234.xxx.222)

    집에 불러서 남친을 딸이랑 같이 자게 한다는 건가요??????

  • 15. 세상에
    '20.5.13 10:18 AM (14.39.xxx.98) - 삭제된댓글

    제가 아이들보다 더 매우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엄마지만
    자고간다니, 이건 말도 안되네요
    전 연애도 많이해봐라
    클럽도 가봐라.. 그런말도 하고, 애들 친구들도
    저희집 자주와서 술안주와 고급양주도 무제한 풀고
    해장국도 끓여주고하지만, 여친남친 자고 가란 생각은
    한번도 한적없네요

  • 16. ㅁㅁ
    '20.5.13 10:19 AM (61.82.xxx.147)

    장난하나요? 제 주위에 그런 엄마 아무도 없어요.
    무슨 딸 남친을 불러 요리해주고 자고가라?
    그 친구랑 그 남친은 결혼할 사이인가보죠

  • 17. ..
    '20.5.13 10:20 AM (119.69.xxx.115)

    남친 집에 데려와서 어디서 재울려구요? 부모니 이랑 한방? 딸이랑 같이 딸방? 다들 오고가는 거실? 아님 비어있는 방? 웃기지 말라하세요. 부모밑에서 사는 거면 부모방식을 따르는 거고 능력되서 독립하면 니 스타일 니맘대로 사는 거 존중한다 그러세요. 보아하니 결혼하면 누구네 집은 돈을 얼마준다. 자식낳으면 다른집은 친정부모가봐준다 그러겠어요. ㅜㅜ

  • 18. 미쳤나봉
    '20.5.13 10:28 A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뭔일나면 뒷수습을 어찌하려고
    이건 뭐 내논자식도 아닐텐데...
    그 친구들을 다 끊으라 하세요
    애고 엄마고 정상들은 아닌거 같으니....

  • 19. ...
    '20.5.13 10:31 AM (39.7.xxx.173)

    아.니.오!!!
    아들이 여친사귈때 밖에서 우연히 그부모님이랑 마주쳐서 식사했고 도시락,과일등 같이 나눠먹으라고 그집에서 도서관갈때 싸주고,,저희집 근처에 놀러오면 벤치에서 같이 먹으라고 저도 과일 보낸적은 있지만 집으로 부른적은 양쪽집 다 없네요
    딸도 남친 교제하고 있는데 주위에 그런말 들어본적 없어요

  • 20. 귀엽네
    '20.5.13 10:33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딸이 몇살인데요?

  • 21. ..
    '20.5.13 10:33 AM (39.7.xxx.114)

    니 친구 엄마들이 이상하다..고 말하세요.
    사실이구요.
    자고가라고 한다니 제정신이 아닌 듯

    근데
    남친 너무 맘에 안들어 하고
    그걸 표현하고 느끼게 하면
    모녀관계에 너무 안좋은 것 같더라구요.

    안되는 건 단호하게 하시고
    남친은 그냥 존중해주는 걸로...

  • 22. ㅇㅇ
    '20.5.13 10:45 AM (223.38.xxx.108)

    어디 이상한 애들을 친구하냐고 뭐라하세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대요.
    댓글 보여줘보세요.

  • 23.
    '20.5.13 10:48 AM (180.224.xxx.210)

    금시초문일세...ㅎㅎ

    원래 초등생들이 주변에 한두 사례 있어도 다~~그런다 그러잖아요.

    내 주변 딸들은 다~~~ 연애에 관심 전혀 없고 미래 향해 앞만 보고 열심히 노력중이라고 해주세요.

    원글님 주변에도 그런 친구딸 한둘은 있을 거 아닌가요? ㅎㅎ

  • 24. 미적미적
    '20.5.13 11:02 AM (203.90.xxx.150)

    그 딸이 초등학생이면 생일잔치도 불러서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남자친구를 재우고 밥먹인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
    결혼할 사이나 집으로 초대합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 그렇게 초대한 남자친구가 여러명일수는 있겠으나...쿨럭

  • 25.
    '20.5.13 11:11 AM (122.36.xxx.20)

    딸애 남친. 전 맘에 들지않지만,
    (하는 수 없이) 침묵 하며, 비방도 일체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친 불러다 재운다는 딸친구 집들은
    물어 보기도 싫어서 묻지도 않았지만,

    글쎄요..
    다른 방에 자게 하겠죠? 넘나 당연한것

  • 26. 미친
    '20.5.13 11:29 AM (221.149.xxx.183)

    말도 안되고요. 전 아들 있는데 내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배우자를 결국 네가 선택하겠지만, 우리집엔 오지 말라고 미리 말해 뒀어요. 엄마도 사람이니까.

  • 27. 어느집?
    '20.5.13 11:33 A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남자고 여자고
    결혼전에 남의 집 부모한테 효도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해요.
    진짜 상호구예요.
    그리고 결혼전에 재워주고 밥먹이는 집이 이상한 집이예요.
    만약 제 아들 여자친구네서 자고 가라, 밥 먹고 가라 하면
    전 그 결혼 반대합니다 ㅡㅡ

  • 28. 여튼
    '20.5.13 11:43 A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따님은 그런거 부러워말라고 해요
    조부모가 키운 손자 그저 엄마없는게 안쓰러워
    다 받아줬더니 이여자 만나서 데려오고 헤어지면
    저여자 데려와 먹고자고 이 조부모가 쌩 병이 다났어요
    여튼 그런거 부럽고 따라할거 하나 없어요

  • 29. ...
    '20.5.13 11:55 AM (106.244.xxx.130)

    저희 집이나 제 친구들은 그런 적 없어요. 그런데 저 아는 사람은 남자친구 집에 가서 같이 잤다고 하더라고요. 이.해.불.가. 딸한테는 너 좋아서 사귀는 거니까 반대하지 않는 거나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하세요.

  • 30. ..
    '20.5.13 11:56 AM (223.39.xxx.37)

    내용은 단호하게 말투는 부드럽게 얘기해주세요.
    아직 남친이지 사위가 아니다.
    가족간 인사와 식사는 어느정도 관계가 명확해지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 31.
    '20.5.13 2:02 PM (1.229.xxx.169)

    대2 딸 두고있는데 썸타면 들어보구 의견 얘기하는 데 이상한 엄마인건가요? 별로면 아예 철벽치고 니 자기계발이나 하란 주의라.

  • 32. 그게
    '20.5.13 2:26 PM (141.223.xxx.31)

    딸 남친이 아니라 따님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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