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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재미있네요

.........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20-05-12 20:25:24
정확히는 연습이 재미있네요.

요즘 스윙 고치느라고 매일 연습장 나가고 있어요.
이제 짧은 채는 어지간히 잡혔는데
드라이버가 계속 오른쪽으로 가네요.

고치기 전에는 드라이버는 정말 멀리 똑바로 잘 나가서
장타라고 그랬는데.

그립도 바꿔보고 손목도 신경써보고 
척추각도 잘 유지하고 등등 요리조리 노력 중입니다.

레슨 받는 프로랑 같이 할 때는 그럭저럭 바로 가는데
이게 혼자 하면 계속 우측으로 가요.

하여튼 힘든데도 재미있어요 뒤늦게 ㅋ
새벽 라운딩 나간다고 일어날 때는 귀찮지만
그거 빼곤 다 좋아요 ㅋㅋㅋ
IP : 220.79.xxx.16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영합니다
    '20.5.12 8:28 PM (175.125.xxx.154)

    재밌죠^^
    저도 새벽에 일어나 밥해놓고 저도 밥먹고 다녀왔어요.^^
    드라이버 빵빵 나갈때 진짜 기분좋더라구요.
    전 연습장은 답답해서 전혀 안가요.
    연습이 재밌으시다니 훌륭한 골퍼가 되실겁니다!
    나이스 샷!

  • 2. ..
    '20.5.12 8:28 PM (222.106.xxx.79)

    재밌죠?
    실증잘내는데 워낙 열심히하니 신랑이 바람났냐고ㅋ
    추간판탈출증 디스크환자라 지난달엔 주사까지맞으며ㅠ

  • 3. ㅇㅇ
    '20.5.12 8:29 PM (125.176.xxx.65)

    얼마나 되셨어요?
    드라이브 맞기 시작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밌네요
    4개월차인데 자꾸 갈비뼈가 나가요 ㅠ

  • 4. .......
    '20.5.12 8:34 PM (220.79.xxx.164)

    3년 되었어요.
    2년 반은 소개해 준 사람 봐서 그냥저냥 하다가 뒤늦게 불붙었네요 ㅋ
    이것도 열심히 하니 연습할 게 너무 많고 하나 잡으면 하나가 또 안 되고 그러네요. 라운딩 가면 좋은 풍경 보고 공도 치고 맛난 것도 먹고 아주 좋아요.

  • 5. 부럽네요
    '20.5.12 8:43 PM (223.62.xxx.210)

    골프가 취미인게 소원이었는데....
    구경도 못해봤어요. ㅠㅠ

  • 6. .....
    '20.5.12 8:47 PM (220.79.xxx.164)

    인도어 연습장 매일, 강남서 레슨 주1-2회, 라운딩 월 2-3회 정도만 해도
    벌써 월 100만원은 훌쩍 넘어서 저도 경게적으로는 좀 부담이 되는데,
    그래도 채도 주고 프로도 소개시켜준 분이 있어서 열심히 해요.
    하다보니 재미도 있구요.

  • 7. ㅎㅎ
    '20.5.12 8:50 PM (93.41.xxx.106)

    저도 예전에 할 때는
    마지못해서 억지로 했는데
    작년부터 재미 붙었어요.
    여기 이탈리아는
    오늘부터 골프장 재오픈해서 저는 지금 연습나가요!!!
    요즘 여기 날씨 너무 좋아서 지금. 딱!!

  • 8. .....
    '20.5.12 8:52 PM (220.79.xxx.164)

    아아 너무 부럽습니다! 이탈리아 골프장 언제 꼭 가보고싶어요.
    스코틀랜드도 가보려고 했는데 올해는 포기네요.

    작년에 워싱턴DC인근 골프장들을 친구랑 투어 함 했는데
    코스도 진짜 어렵고 공도 여러 개 잃어버리고 타수가 완전 ㅋㅋㅋㅋ

    근데 날씨가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고
    친구랑 수다 떠는 것도 너무 좋아서 또 가고싶네요.

  • 9. 부럽네요.
    '20.5.12 8:52 PM (121.133.xxx.125)

    저는 똑딱이하다 그만 뒀어요.ㅠ
    다시 시작하려고 해도
    영 재미도 없고 손가락만 아프고

  • 10. ....
    '20.5.12 8:54 PM (220.79.xxx.164)

    계속 해보세요!
    저는 엄청난 몸치에요.
    처음에 프로가 정말 업어키웠다고 할 정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봐줘서
    그나마 그만 안 두고 계속 했네요.
    채를 들지도 못했어요 첨에는.

  • 11. Jj
    '20.5.12 9:02 PM (223.62.xxx.175)

    와.. 저랑 같은 골프 친구시네요.
    저도 2년 정도 됐는데 한참 재미나요. ㅎ
    슬라이스 나는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금방 잡히실 거에요..

  • 12. 굿샷
    '20.5.12 9:09 PM (211.245.xxx.6)

    저고 3년찬데 넘 재미있어요.
    갱년기라 새벽잠이 없어져서 여섯시에 인도어 연습장에
    매일가요. 지독한 몸치에 이해력이 떨어져서 뭘하는지도
    몰랐는데 매일 연습장에서 살았어요.
    이제 프로님 말귀를 알아들어서 더 잼나네요~

  • 13. 저도
    '20.5.12 9:16 PM (221.149.xxx.219)

    저도 이제 골프를 좀 시작하고 싶어서요, 맨처음 어디서 시작하셨어요? 주변에서 프로가 하는 스크린연습장부터 다니라는데
    하나같이 지하에 있어서 좀...안내켜서요

  • 14. ....
    '20.5.12 9:22 PM (220.79.xxx.164)

    저도 한 1년은 프로가 채가 열린다, 닫힌다, 골반 열어라, 뒤로, 앞으로 어쩌라는데
    이런 게 다 어느 방향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ㅋ

  • 15. .....
    '20.5.12 9:26 PM (220.79.xxx.164)

    아 저는 첨에 청호라고 SSG 뒤편 인도어에서 시작했어요. 근데 요기 소속 프로는 아니고, 외부 프로에요. 이 프로 지금은 학동역 더프라자에서 강습해요. 저는 인도어가 더 좋은데 프라자는 지하 스크린이에요.

  • 16. 스펑키
    '20.5.12 9:32 PM (121.166.xxx.50)

    저도 골프 넘 재밌어요.
    배운지 1년 됬는데 매일매일 연습하고 라운드 주1회 나가요.
    여기 82 골프모임 있었음 좋겠어요.ㅎㅎ

  • 17. Jj
    '20.5.12 9:35 PM (223.62.xxx.175)

    골프모임 만들어지면 저도 나갈게요!!

  • 18. ..
    '20.5.12 9:46 PM (223.38.xxx.162)

    골프 모임 찬성이요!
    저는 게을러서 못하지만 나서주는 분만 있으면 한 팀 이나 두팀정도는 금방 모일듯.

  • 19. 저도
    '20.5.12 10:03 PM (221.149.xxx.219)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3년차
    '20.5.12 10:34 PM (211.246.xxx.138)

    골프 3년차
    잘 치진 못해요.
    혹시 팀 만들면 나갈게요.

  • 21. 3년차
    '20.5.12 10:36 PM (211.246.xxx.138)

    스펑키, Jj, 점둘님, 저까지
    벌써 네명이긴 한데,
    한 번 모여봐요?^^

  • 22. 1년차
    '20.5.12 10:57 PM (222.106.xxx.79)

    1년차도 껴주세요~
    부킹담당할께요~~
    골프와 상관없이82님들과 어울리면 수다 폭발할거같은대요

  • 23. 스펑키
    '20.5.12 11:14 PM (121.166.xxx.50)

    그러게요~누군가 나서주면 참 좋겠는데 ㅎㅎ

  • 24.
    '20.5.13 5:48 AM (42.113.xxx.170)

    너무 재미없는데...어떻게 재미를 느끼게 되셨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종종 가는데..전 별로예요 ㅠㅠ

  • 25. 행복이네
    '20.5.13 7:12 AM (211.109.xxx.91)

    저도 열심히 연습중이요. 남편이랑 스크린. 파 3. 나인홀 다니고 있어요. 해외살때 정규홀 3번가본게 다인데....
    한국와서 정규홀을 못가봤어요
    저도 정규홀가고 싶은데 갈 사람이 없어요 ㅠㅠ

  • 26. .....
    '20.5.13 9:44 AM (220.79.xxx.164)

    남편이랑 두 분이시면 골프 멤버 찾는 밴드나 앱에서 조인해서 다니세요. 그렇게 같이 다니시는 부부가 있는데 딱 공만 치고 헤어진대요.

    저도 이제 경기도 파3 찾아다니면서 연습 좀 해볼까 해요. 아무래도 주6일 일하니까 필드 나갈 기회가 적어서.

  • 27. 3년차
    '20.5.16 3:14 PM (211.246.xxx.138) - 삭제된댓글

    골프 모임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여기 참가하겠다는 답글 남기면 제가 시간을 정해 이멜주소를 남기고 시간 지나면 이멜주소 지울게요.
    5월23일까지 답글 한 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그 전에라도 저까지 한 팀이 이루어지면 이멜주소 바로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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