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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일은 같이 온다는데ㅜㅜ

....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20-05-11 21:03:20
아이가 고3인데 저는 출근하여 아이를 믿고자 했지만 불안감은 어쩔수 없었어요..

일하다가 등교연기에 정~말 클럽앞에 가서 드러눕고 싶을만큼 화가 나네요..

아무리 조심해도 여차하는 순간 이런 일이 일어나니 ㅜㅜ

그러고 퇴근하니 갑자기 아이가 배를 움켜쥐고 데굴데굴..
오른쪽 배랑 가슴을 쥐어짜서 병원가니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지금 종합병원 응급실이랍니다ㅜㅜ
결과 나와야 하니 기다리면서 이검사~저검사...

그런데 이 와중에 열이 오르니 발열병동으로 격리되어야 한다고 하니 옮겨왔는데ㅜㅜ

울 아이 또래 여자아이도 배가 아파서 누워 있네요.
증상도 똑같이 열나고 으실으실 춥고~배 아프고~울다가 쉬다가 반복~~

참...
개학연기로 애들이 맥이 빠져서 그런가 싶은게~~

2020년은 여러모로 기억하는 한 해가 될거 같네요.

아참..
의사가 맹장염인가 했는데 피검사로 염증수치가 나쁘지 않다는데..
급성장염 같다는데..
장염도 배와 가슴통증이 같이 오나요?
IP : 175.223.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20.5.11 9:11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아픈데 개학 안하는게 다행이고 운좋은거 아닌가요? 웬 개학 연기 탓은요. 장염도 전염됩니다.

  • 2. 아이고
    '20.5.11 9:14 PM (211.179.xxx.129)

    장염도 많이 아픈 건 맹장 비슷하죠.
    너무 걱정마세요.
    병원 같으니 나을거에요.

  • 3. ..
    '20.5.11 9:15 PM (125.178.xxx.90)

    첫댓글은 공감 못하는 인간이구나 하고 넘기시고요

    고생이시네요
    아이도 별일 아니길 바라고
    원글님도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가 있으니 편해지는 시기도 오겠죠

  • 4.
    '20.5.11 9:17 PM (1.236.xxx.223)

    힘내세요. 애들도.긴장하느라 그런가봅니다.
    맘 잘추스르시고 기운냅시다

  • 5. ..
    '20.5.11 9:22 PM (211.250.xxx.201)


    저도 고3엄마라
    아이기 긴장했나봐요..
    딱해라....

    얼른 일어나렴
    어른들이 괜히 미안하구나...

  • 6. 첫댓글
    '20.5.11 9:54 PM (124.49.xxx.61)

    박복...ㅠㅠ에휴

  • 7. 요즘
    '20.5.11 11:36 PM (211.207.xxx.99)

    장염 유행이더라구요. 주변에 여럿 봤어요.

  • 8.
    '20.5.12 12:29 AM (118.222.xxx.21)

    긴장이랑 스트레스때문 아닐까요? 저도 전에 밤에 죽을듯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온적있어요. 집에오면 찜질팩으로 배 따뜻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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