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망했어요..빨래 ㅠㅠ

엉엉 조회수 : 5,725
작성일 : 2020-05-11 10:43:48
원래 날씨 예보보고 빨래 하는데 그제 암생각없이
겨울내내 묵히던 온식구 운동화 빨았는데 그날 오후부터 비오더니 결국 걸레 냄새가 나고요
허리 아파 미뤘던 빨래, 당장 입을 속옷, 양말이 없어 어제 오후 해나는거 보고 빨아 널었는데
밤새 운동화 걸레 냄새가 빨래에 묻었는지 빨래에서도 걸레 냄새나요 ㅠㅜ
혹시 몰라 베란다 문 반 열고 잤는데 ..
일단 운동화 두짝만 먼저 다시 빨았는데 냄새가 계속 나요.
이거 다 버려야 하나요?
빨래도 다시 빨아야겠죠?
엉엉엉
IP : 124.53.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1 10:46 AM (125.177.xxx.43)

    빨래는 빨래방 가고 운동화는 세탁소 맡겨요

  • 2. ..
    '20.5.11 10:49 AM (203.247.xxx.164)

    이 참에 건조기 하나 사세요.
    빨래 널고 개고 하는거 너무 싫었는데
    빨래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어졌어요.
    여름 장마철에도 좋고..정말 너무 편해요.

  • 3. ddd
    '20.5.11 10:52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다시 빨래할때 세제 조금 많이 묻혀서 충분히 물에 불리고 세탁하시고
    저는 그럴때 바디워시 조금 물에 희석해서 세탁하는데 그럼 괜찮아요 대신 행굼 충분하게 해줘야되요
    제습기를 하나 사시거나 셀프 세탁방에 가니까 신발 건조기라는게 설치된 곳이 있던데 알아보세요~

  • 4.
    '20.5.11 10:54 AM (106.101.xxx.136)

    제습기 무시했는데
    습도 높은 날 빨래말리는데 그런대로 유용하네요

  • 5. 원글
    '20.5.11 10:55 AM (124.53.xxx.74)

    전 빨래 안싫어하고(특히 날 좋으면 일부러도 함) 세탁소 가는 비용이 세상에서 젤 아까운 사람이라 계속 제가 빨거든요(3인 가족이라 할만해요)
    세탁소에 맡기면 냄새 빠질까요?

  • 6. ㅎ,ㅎ
    '20.5.11 10:56 AM (121.158.xxx.233)

    끓는물 부어두면 해결돼요. 뜨거운물말고 포트 끓인물.
    비누조물조물해 부우면 더 좋고요.
    세균번식때문에 안그럼 냄새계속나요.

  • 7. 보통
    '20.5.11 10:56 AM (220.149.xxx.82)

    햇볕 잘 드니 베란다가 빨래 잘 마를거라 생각하지만
    그건 한 여름이나 대낮 직사광선 들어올때고..

    보통 아파트는 실내가 훨씬 건조가 빨라요.
    빨래 마르는거 보면서..
    아이고야...빨래도 이렇게 마르는데 내 몸 수분은 얼마나 빼내갈까....싶죠. 아파트 시멘트요.

  • 8. ..
    '20.5.11 11:00 AM (203.247.xxx.164)

    빨래 좋아하신다니 다행이긴 한데...건조기쓰면 냄새걱정 안해도 되는 장점도 있어요. ^^

  • 9. ....
    '20.5.11 11:05 AM (110.11.xxx.8)

    그거 세균이 번식해서 빨아도 계속 냄새나요. 락스 살짝 희석시켜 담구세요. 바로 없어집니다.

  • 10. 운동화
    '20.5.11 11:06 AM (211.212.xxx.185)

    버리는셈치고 대야에 뜨거운 물에 세제 조금 풀어 운동화 담고 과탄산 소다를 반컵가량 넣어 거품 가득 올라오게 한뒤 몇시간이나 다음날 헹궈 말려보세요.

  • 11. ....
    '20.5.11 11:07 AM (114.244.xxx.113)

    운동화는 운동화세탁소 맡겨서 해결하시구요.
    이건 두께때문에 쉽지않고
    발이 운동화에 갇혀있기때문에
    꼬랑내나기 정말 쉬워요.

    빨래는 끓인 뜨거운 물 식초에 담궜다가
    탈수 강으로 최대한 물기빼서
    건조시키세요.
    건조기능 있음 건조 기능으로
    어느정도 건조시켜서 너시구요.

    장마철 건조기능으로 30~40% 건조만 시켜서
    널어도 훨씬 빨리말라요.

    그리고 빨래 날씨 건조하고 맑은 날 아니면
    빨래양 많이, 간격 좁게 너시면 안되요.
    햇빛, 습도, 환풍 세 가지 조건이 맞아야 잘 마르는데
    빨래양 많고 촘촘하면 습도, 환풍이 안되요
    제가 냄새 예민해서 빨래 건조 신경 많이 써요.

    건조 시간 오래걸린 옷은
    마르고 괜찮은것같아도 입고 땀나면 그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들이 있어요.

  • 12. ....
    '20.5.11 11:09 AM (114.244.xxx.113)

    비 오는 날은 집안에서
    넓은 공간에서.. ( 좁은 공간에 빨래 널어두면 습도가 높아져서 더 안말라요)
    선풍기 틀어서 수분을 빨리 날리세요.

  • 13. 뜨거운 물
    '20.5.11 11:13 AM (210.179.xxx.180)

    빨래는 세탁기가 물 온도 조절이 되면 60도 좀 뜨거운 물로 세탁하시면 냄새를 잡을 수 있어요. 마지막에 식초 좀 넣고 헹굼하구요.냄새나는 빨래는 날씨보고.해가 쨍 한날 해서 바람 통하게 해 주시구요.
    잘 세탁하고도 바람이 안 통하니 냄새가 나더라구요...
    운동화는 세탁소 보내면 냄새도 잡고 거의 새 신발로 오니까 이번에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구요.
    집에서 하시면 좀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랑 세제랑 넣고 좀 담군두 세탁하시고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 좀 넣어서 헹궈주시면 효과 있어요.
    그리고 전에 여기서.알려주셨는데 이엠효소가 냄새 잘 잡는다고 하셨어요. 다 안 되면 이엠 효소도 사용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14.
    '20.5.11 11:26 AM (222.232.xxx.107)

    제습기 추천드려ㅛ.신발 겁나 잘마르고 문닫아놓고 연속모드로 돌리면 빨래도 보송보송해요. 건조기도 좋지만 건조기 못돌리는 옷들도 많으니 전 이게 편하더라요.

  • 15. 강추
    '20.5.11 11:45 AM (175.123.xxx.115)

    세균때문에 냄새나는거예요.

    과탄산과 세탁세제 녹여 그 물에 푹 담궈보세요.

    1시간마다 앞뒤로 뒤집고요.

    한 3~4시간이면 세균 싹 죽어요.

    신발에 손상도 거의 없고요. 냄새나는 빨래도 마찬가지고요.

  • 16. 운동화
    '20.5.11 11:47 AM (122.32.xxx.66)

    빨아주는 빨래방 있어요. 알아보세요. 11000원에 6켤레
    너무 편해서 그냥 맡겨요.

  • 17. rainforest
    '20.5.11 11:59 AM (183.98.xxx.81)

    다시 세탁기에 넣고 빨면 되는데 마지막 헹굼에 구연산 솔솔 뿌리세요. 넘 적게 넣으면 안되구요. 솔솔솔솔솔 이 정도.
    이러면 100% 없어져요. 저 믿으세요.

  • 18.
    '20.5.11 12:07 PM (121.129.xxx.121)

    락스요. 락스 살짝 넣어서 담가두었다 헹구고 세탁기에 탈수하고 나서 말릴때 버리는 옷이나 수건을 신발에 꽉꽉 채워서 어느정도 물기 흡수한 뒤 자연건조 시키세요

  • 19. ..
    '20.5.11 1:01 PM (118.46.xxx.159) - 삭제된댓글

    락스, 과탄산 다 화학적 방법이잖아요.
    락스는 잘못넣음 색 바래구요.

    끓는물이 최고예요. 1분이면 되는 걸..

  • 20. ..
    '20.5.11 1:03 PM (118.46.xxx.159)

    락스, 과탄산 다 화학적 방법이잖아요.
    락스는 잘못넣음 색 바래구요.

    끓는물이 최고예요 친환경적이고..
    1분이면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411 군대간 아들이 휴가나온대요 19 ... 2020/05/17 4,107
1076410 치킨을 시킬것인가 말까 고민즁 7 2020/05/17 1,734
1076409 국산 일회용 마스크는 식약청 인증된거는 없나요? 8 덴탈마스크 2020/05/17 2,396
1076408 확실히 클렌징폼보다 순한 비누가 더 좋네요 ... 2020/05/17 1,294
1076407 공수처 만들어지면 명바기새끼 도로 집어 넣을 수 잇겠죠? 8 ㅇㅇ 2020/05/17 804
1076406 돈 드리면 미친듯 좋아하는 엄마 98 지옥같은 마.. 2020/05/17 25,871
1076405 어제 김희애 마지막 갈색 가방 어디껀가요? 5 .. 2020/05/17 4,316
1076404 서울 사는 1인 가구는 40만원 받는게 전부 맞죠? 12 .. 2020/05/17 3,790
1076403 건조기 돌리니 옷이 너무 줄었어요 24 건조기 2020/05/17 8,566
1076402 짜증나시겠지만,재난지원금 신청 9 날씨가 좋아.. 2020/05/17 2,051
1076401 고양이와 산다는것은 9 ㅇㅇ 2020/05/17 2,637
1076400 이번달 종합소득세 신고할때 건강보함료 납부한 1 뭘몰라요 2020/05/17 1,199
1076399 뻔뻔한 윤미향은 18 블랙 2020/05/17 1,561
1076398 근데 놀면뭐하니 토토가 재탕아닌가요 4 음... 2020/05/17 1,687
1076397 정의로운 미통당지지자분들 가짜뉴스로... 17 ... 2020/05/17 822
1076396 발효빵) 스티로폼박스 대신 발효하기 좋은 환경 7 폼롤러 2020/05/17 1,777
1076395 북한옹호 통진단관련 시민단체 왜 세금 노려요? 10 한심 2020/05/17 484
1076394 버티칼, 블라인드, 롤스크린 어떤거 할까요? 1 베란다에 2020/05/17 1,430
1076393 코로나 이후 집은 넓은게 더욱 더 좋네요.. 29 ... 2020/05/17 8,034
1076392 "내일부터 입영 장병 코로나19 전수검사" 1 ... 2020/05/17 890
1076391 위안부 할머니 이슈 팔이해서 돈벌이한 윤미향 33 ..... 2020/05/17 1,664
1076390 나시티를 사야하는데요 ..... 2020/05/17 558
1076389 가수 비 멋지네요. 28 ... 2020/05/17 3,942
1076388 무조건 아니라고 말하는 친구의 말습관 22 ... 2020/05/17 5,889
1076387 상비 v 하비 차이점 알려줄게요 8 2020/05/17 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