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재난지원금 남편 몰래?

고민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20-05-10 16:23:54
남편은 문통 지지자예요 물론 저도그렇구요.
이번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말재요..
정부를 도와주는 차원에서요@@
여러분들중 저희 남편 처럼 정부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신청 안하시는분 계세요?

IP : 58.225.xxx.2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0 4:25 PM (111.118.xxx.150)

    동생은 신청안할 거래요.
    건물주이긴 합니다.

  • 2. 저희는
    '20.5.10 4:25 P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나오기만을 기대리고 있어요

  • 3.
    '20.5.10 4:26 PM (114.204.xxx.68)

    제 남편이 그러자하네요
    하지만 공인인증서도 제가 다 갖고있어서 저는 신청해서 야무지게 쓰려고요

  • 4. ..
    '20.5.10 4:26 PM (211.36.xxx.56) - 삭제된댓글

    받고 열심히 소비하면 될텐데요. 남편 분 넘 강직하신 거 아닌가요 ㅎㅎ 암튼 존경스런 분이십니다.

  • 5. ..
    '20.5.10 4:27 PM (223.62.xxx.90)

    남편 대기업 다녀요.
    정치색은 회사에선 서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것과 상관없이 기부 생각하는 사람 많대요.(남편포함)

  • 6. 시아버님
    '20.5.10 4:33 PM (124.53.xxx.74)

    안할거래요.
    정부나 문대통령 지지자 전혀 아닌데 주소는 서울 사는곳은 경기도라
    서울까지 가서 쓸일 없다고..괜히 귀찮데요.

  • 7. ㅠㅠ
    '20.5.10 4:33 PM (122.36.xxx.75)

    전 그나마 받는게 국가에서 주는 그돈 밖에 없어 받아 알차게 쓸겁니다만
    애기 어리고 이런집은 따따따블로 총 2백만원 넘게 받는집도 있더라구요,,

  • 8. 원글
    '20.5.10 4:34 PM (58.225.xxx.220)

    제남편도 대기업다닙니다.
    평소 어질고 법없이도 살 사람이라 제가 많이 쓰담쓰담(?)해주긴해요..
    그래도 남들 다 쓰는 지원금이고 경제를 돌게하기위한것이니 저도
    웟분말씀처럼 열심히 쓰면 되는거 아니냐고 해도 저리 고집이네요.

  • 9.
    '20.5.10 4:36 PM (221.143.xxx.111)

    대단한 남편이시네요..

  • 10. 양심없는
    '20.5.10 4:37 PM (116.39.xxx.162)

    가격 올리고 수수료 챙기는 얌체 동네 소상공인들 보니
    그렇긴 해요.
    기부도 괜찮을 듯...

  • 11.
    '20.5.10 4:38 PM (223.39.xxx.200)

    그거 신청해서
    평소인터넷구매나 유명프랜차이즈가 더싸고 품질좋아도
    잘안가던 동네 소상공인 영세상권물건
    일부러라도 소비해서 돕는것도
    좋은일아닌가요?
    저 인터넷서점이나 도서관전자책 이용하던거
    이번에 지원금으로 좀비싸도 동네서점에
    일부러없던책 주문해달래서 기다렸다 오프소비
    동네옷가게 한번도 안가보다가
    (백화점 인터넷소비)
    좀맘에덜들어도 애랑제거 홈웨어 그냥저냥괜찮고
    주말에 항상 나가던버릇하다가
    정작 집앞 식당은 안갔는데
    동네 추어탕집 반찬가게 테이크아웃하다가
    사장님과 친해져서 언니동생하게되고
    받는대신 좀 불편하고(서점) 낯설어도
    더좋은것도 발견하고그래요
    개인이하는 동네과일가게 정육점
    비싼만큼맛있더라고요 그전엔 마트에서만먹었는데
    앞으로 대기업마트보다 동네상권으로 이용하려고요
    전 지원금 먹고살만해도 받는게 꼭 나쁘진않다봐요

  • 12. 원글
    '20.5.10 4:39 PM (58.225.xxx.220)

    이 와중에 각 카드사에서는
    자기네 카드로 지원금신청하라고 계속 문자는 오고..,
    남편 몰래신청할까도 싶지만.. 에휴..

  • 13. ...
    '20.5.10 4:47 PM (125.177.xxx.182)

    저희 언니네도 신청안한다네요.
    나라에 보탬이 되겠거니 생각한대요
    좀 아쉽긴 하다고..

  • 14. ...
    '20.5.10 4:54 PM (110.70.xxx.229)

    재난지원금이 좋은 의미로 딜레마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신청 안하고 기부하는 것도 좋은 일이고 신청해서 야무지게 쓰는 것도 좋은 일이고...

  • 15. 저는 신청
    '20.5.10 4:55 PM (124.54.xxx.115) - 삭제된댓글

    하려구요.

    재난지원금의 목적중 하나가
    지역상인 살리는거 잖아요,
    보니까 대형마트도 안되고.
    동네마트나 미용실 빵집 편의점..
    같은곳에서만 사용가능해요.
    받아서 지역을위해 쓰는것도 목적에 충실하는거
    아닐까요^^

    남편분 설득해보세요^^;

  • 16.
    '20.5.10 4:55 PM (210.99.xxx.244)

    저요ㅠ 아쉽지만 경기지원금 받아 이거저것 사먹는데 혈안되서 10일도 안걸리고 다썼어요 딸이랑 둘이ㅠㅠ 그래서 첨에 잉? 왜? 했는데 10일 참자 그러고 쿨하게 오케이했어요ㅠ

  • 17. 저도 안하려구요
    '20.5.10 4:57 PM (123.108.xxx.217)

    저는 1인 세대주 입니다
    받아서 소상공인을 위해 쓸까도 생각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받아서 쓴다 하시니 저는 기부 하는 걸로 해서
    평균을 맞춰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여도 따박따박 나오고 하니....
    어떤 선택을 하든 다 옳바른 선택입니다
    다만 스벅 같은데 쓰지 마시고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하신다면...

  • 18. 저희는
    '20.5.10 5:16 P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자동이체로 기부 많이 하거든요. 세금도 많이 내고요.
    남편이 이번엔 받을거래요.

  • 19. 부럽다
    '20.5.10 5:39 PM (1.243.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정말 꼭 받아서 생활비로
    써야돼서 .....
    코로나 때문에.....엉엉엉 ㅠㅠ

  • 20. **
    '20.5.10 6:19 PM (218.48.xxx.37)

    전 3달 동안 급여 0, 큰애 취업 면접도 못 보고 기다리고 있어요.
    생활비로 써야해요.

  • 21. 저요
    '20.5.10 7:49 PM (118.43.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러건 말건 제가 신청해서 쓸겁니다,
    만약에 뭐라하면 니돈으로 니꺼만 기부를 하던말던 하라고 할거구요
    나랑 애 몫은 내 맘이다 할겁니다,
    받아서 잘 써야 세금이 올라도 덜 억울하겠어요
    나라에서 빚이 많이 늘어났다 해도 덜 억울하겠어요

  • 22. ㅇㅇ
    '20.5.10 8:4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잘보세요
    신청안한다 해놓고 몰래 하는사람들도있어요

  • 23. ㄷㄱ
    '20.5.10 9:14 PM (124.55.xxx.199)

    난 지원금 들어올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동네 수퍼가서 쌀도 사고 삼겹살도 사고 좋아는 막걸리 맥주도 사고 생각만해도 힘이 나네요

    기부하실분들은 그냥 조용히 하시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360 그알) 돌아가신 세분의 신부님과 성추문 최신부는 관계가 없습니.. 26 .. 2020/05/17 6,703
1076359 숙소 춘천 2020/05/17 443
1076358 마지막에 준영이 차에 치어서 즉사하는 걸로 끝냈으면 31 부세엔딩 2020/05/17 7,903
1076357 위안부 할머니 ‘쉼터’가…고기 굽는 펜션 둔갑 5 .. 2020/05/17 1,048
1076356 가성비블루투스 이어퐄 7 가성비 2020/05/17 757
1076355 일본 코로나 검사수 3 ㅇㅇㅇ 2020/05/17 1,047
1076354 코로나19 정말 골때리는 바이러스 ㅇoo 2020/05/17 885
1076353 보수단체가 집회장소를 강남쪽으로 옮긴게 맞나요? 8 ㅇㅇ 2020/05/17 997
1076352 다들 일상생활 하시는 거죠? 26 ㅇㅇ 2020/05/17 4,497
1076351 몇년전에 위내시경했는데 잦은 구통증상 도무지 원인을 모르겠어요ㅠ.. 7 구통증상 지.. 2020/05/17 1,296
1076350 메리대구공방전 다시 봐도 넘 재밌네요.. 3 .. 2020/05/17 944
1076349 4억 비싸게 쉼터 산 정대협..중개한 이규민 "파는 사.. 19 국회의원수준.. 2020/05/17 1,871
1076348 입맛 없을 때 미각이 생생해지는 음식이 11 우왕 2020/05/17 2,880
1076347 (펌) 고3 개학 그렇게 시급할까? 49 ㅇㅇ 2020/05/17 3,245
1076346 멸균식염수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7 뮤뮤 2020/05/17 744
1076345 아보카도는 몸에 어디에 좋은건가요? 3 ㄴㄴ 2020/05/17 2,956
1076344 부부의세계, 결말 준영이가 돌아온게 맞죠? 19 ㄷㄴ 2020/05/17 6,044
1076343 7천만원? 그게 7년동안이랍니다. 33 ㅇㅇ 2020/05/17 6,973
1076342 민주당도 운동권,시민단체 공천 좀 그만하길.. 19 ... 2020/05/17 1,084
1076341 년 3천만원 세금으로 정의연 쉼터 운영비가 나갔습니다. 12 .. 2020/05/17 1,105
1076340 오메가3드시는 분요~ 1 .... 2020/05/17 1,728
1076339 분신자살한 아들 그리고 물고문으로 죽은 학생 2 그들은 선구.. 2020/05/17 1,833
1076338 미국판 정의연 사태 터졌네요 6 NGO는 N.. 2020/05/17 1,680
1076337 통돌이 세탁기로 이불을 빨다보면..... 5 먼지뭉침 2020/05/17 2,999
1076336 상비 vs 하비 아무래도 하비가 더 낫죠?? 15 ㅇㅇ 2020/05/17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