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손이 검어지나요?
주부라서 손을 많이 쓰는편인데
50되니 손이 붉어지고 검어지네요
모임 가서 다른 언니들보니
피부는 시술받고 가꿔서 맑고 흰데
손은 거뭇하더라구요
원래 그런가요? ㅠ
1. ..
'20.5.9 9:53 PM (125.177.xxx.43)똑같은대요 마디도 없고
2. ...
'20.5.9 9:56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많이 써서 그런거 아닌가요
3. 삼천원
'20.5.9 9:5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피부가 얇아져서 핏기가 비춰보이는거에요.
방법이 없어요.4. ....
'20.5.9 10:0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일을 많이 하면 손도 늙고 험상궂어져요. 얼굴이랑 몸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5. ....
'20.5.9 10:0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저도 엄청 하앴어요
나이드니 얼굴이 검어지고 뻘개지네요
얼굴보다 손은 희구요 그래도 검어요6. 안 그래도
'20.5.9 10:06 PM (121.155.xxx.30)저도 그러네요 ㅠ
어떡해 관리를 해야하는지
장갑도 늘 끼고 주방일 하는데도
검붉어 지네요7. ......
'20.5.9 10:07 PM (223.39.xxx.208) - 삭제된댓글저 위에 똑같아서 좋겠네요
8. ....
'20.5.9 10:08 PM (223.39.xxx.208)첫댓글님 마디도 없고 똑같아서 좋겠네요.
9. 크리스티나7
'20.5.9 10:13 PM (121.165.xxx.46)맞아요. 손이 까매져요.
볕이 그을려 그런거 같아요.10. 민간인사찰
'20.5.9 10:13 PM (118.223.xxx.84)손이 이십대랑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그냥 본인 착각인거죠..생각보다 본인 착각이 많아서..ㅋ 물론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안나는 사람은 있죠..ㅋ
저 자주 가는 커피 테이크아웃점에 인근대학 대학교수인지 강사인지 저랑 같은 시간대에 커피사러오느분이 있는데 아무리봐도 그 알바여자분한테 사심잉 있는걸로 보이던데.보면 넘 웃길때가 많거든요.그러다 그녀가 주는 커피잔을 받는 그 교수님의 손이.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와 손에 나이가 다 있구나 그런걸..바로 비교샷을 본적이 있었던 ㅋ
아무튼지간에 갑자기 이 글을 보니 그떄의 일이 떠올라요.
저는 그분도 그 비교되는 손 샷을 본순간 미련을 버리지 않앗을까 한다눈.11. ..
'20.5.9 10:17 PM (110.70.xxx.96)뭐든 젊을때랑 같을까요.
같은 색상이어도 젊을때늗 뽀얗고 나이 들어서는
같은 희색이어도 물빠진 시금치같이 허여멀건하죠.12. 50살입니다
'20.5.9 10:21 PM (121.180.xxx.160)피부가 희고 손이 예쁜편이었어요
40초반에 미국에2년 지내면서 손으로 뭔가 해야할일이 많았어요
집에 와서 어느순간 보니까 손이 늙어있더라고요 ㅎㅎ
갈수록 더 미워지네요13. ㅇㅇ
'20.5.9 10:24 PM (221.140.xxx.96)저 진짜 손이 몸중 제일 이뻤는데 별 살림 안하고 회사만 다녀도 사십대 되니 손 십대 이십대 때와 다른데요 똑같을 수가 없을듯 얼굴도 늙는데 항상 쓰는 손이 안 늙나요?
14. ..
'20.5.9 10:40 PM (219.248.xxx.230)손이 고와서 저는 항상 창피했어요. 평생 백수로 산 거 들킨 것 같아서요. 이제 청소일 하는데 손이 제법 사람 손 같아졌어요. 나도 사람같아졌다고 혼자 만족합니다.
15. 크리스티나7
'20.5.9 10:41 PM (121.165.xxx.46)손이 거칠어야 자랑스럽게 산거라고 했어요.
저도 애 키우고 살림하고 그러다보니 꼭 나이때문이 아니라도
손이 나빠지네요. 세월의 훈장 같은거죠.16. 그린 티
'20.5.9 10:42 PM (39.115.xxx.14)저희집 공부하는 20대 중반 아들 손이 참 이뻐요.
가느다란 손가락에 이 손으로 일을 어떡하냐는 소리 듣던 제 손은 마디도 툭툭 불거지고 손가락도 아프고
늙는다는거 손에서 부터 느낍니다.17. 손이
'20.5.9 10:50 PM (1.231.xxx.128)제일 먼저 늙지 않나요??? 얼굴처럼 선크림도 안바르고 핸드크림발라도 자주 사용하니 맨손일경우가 더 많고요 운전하면서 팔뚝도 그을리고 팔뚝과 손등에 잡티도 생겼어요 ㅠㅠ
18. ㅡㅡ
'20.5.9 11:26 PM (121.143.xxx.215)나이들면 다 늙습니다.
인중도 길어지고요
피부도 늙고
다리도 붉읏븕읏
ㅎㅎ 이거 맞춤법이 뭔가요? ㅎㅎㅎ
암튼 피부톤이 장난 아녜요.
그뿐입니까?
다리 열 오르지요.
땀나지요.
그러다가 또 추워요.
탈모랑 백모
전신에서요.
거의 놀라울 지경의 노화지만
의연하게 잘 버티고
지내고 있어요.
ㅎㅎㅎㅎ19. ㅡㅡ
'20.5.9 11:28 PM (121.143.xxx.215)근데 저는 여전히
동안입니다.
ㅎㅎㅎ20. ,,
'20.5.10 12:54 AM (218.232.xxx.141)불긋 불긋
21. 비타민 주사
'20.5.10 1:23 AM (120.142.xxx.209)태반주사 계속 맞으니 손이 엄청 뽀애지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6086 | 썸남이 칭찬해줬는데요 ㅎㅎ 5 | abc | 2020/05/16 | 2,443 |
1076085 | 저도 재난지원금으로 사치했어요 ㅋㅋ 7 | ㅋㅋ | 2020/05/16 | 4,804 |
1076084 | 층간소음 이런 경우 어찌 해야 될까요? 5 | kmy081.. | 2020/05/16 | 1,499 |
1076083 | 정수기물에 생기는 기포 | oo | 2020/05/16 | 1,494 |
1076082 | 여다경이요~ 21 | 한소희 | 2020/05/16 | 7,252 |
1076081 | 놀면 뭐하니 보는데...김태희가 23 | 으흑 | 2020/05/16 | 23,971 |
1076080 | 놀면 뭐하니 ㅡ 쿵따리 샤바라 반갑네요 4 | ‥ | 2020/05/16 | 1,319 |
1076079 | 고기 가격 오른 것 맞습니다. 14 | .. | 2020/05/16 | 3,358 |
1076078 | 재난지원금 온라인으로 선불카드 신청할건데요 1 | 요일제인가요.. | 2020/05/16 | 1,071 |
1076077 | 산호 비취 목걸이 반지 세트 8 | 산호 | 2020/05/16 | 2,702 |
1076076 | 50대 아줌마랑 얘기하다가 8 | ㅇㅇ | 2020/05/16 | 5,155 |
1076075 | 길고양이 아기 데리고왔는데, 뭐부터 준비할까요? 32 | 검은고양이 | 2020/05/16 | 3,308 |
1076074 | 재난지원금 들어오니 밥하기가 싫으네요 ㅋ 6 | ㅇㅇ | 2020/05/16 | 2,598 |
1076073 | 차 고장나면 서비스센터 가나요 카센터 가나요 3 | ㄹㄹ | 2020/05/16 | 1,091 |
1076072 | 맥북프로 레티나 고급사양 2015년도꺼... 8 | ... | 2020/05/16 | 787 |
1076071 | 원격진료에 대해 다들 찬성하나요? 37 | 그때는그때인.. | 2020/05/16 | 2,207 |
1076070 | 직장에서 작은거도와주고 생색내는사람이요 4 | 직장 | 2020/05/16 | 1,647 |
1076069 | 윤미향 뭐에요? 65 | 얼척 | 2020/05/16 | 4,285 |
1076068 | 재난지원금 쓸 때요 6 | ㅇㅇ | 2020/05/16 | 2,036 |
1076067 | 국산 고추가루 어디거 드세여? 6 | 90 | 2020/05/16 | 1,757 |
1076066 | 이태오가 준영이를 데려간 이유가.. 6 | zzz | 2020/05/16 | 4,887 |
1076065 | 층간소음(아이 뛰는 소리) 전달 방법.... 7 | .... | 2020/05/16 | 1,831 |
1076064 | 연상만 만나려는 남자는 어떤사람인가요 20 | 머하니 | 2020/05/16 | 11,110 |
1076063 | 82쿡 회원들이 수요집회 식사도 보냈잖아요 60 | 82쿡 | 2020/05/16 | 2,873 |
1076062 | 베란다 화단에 상추 좀 심고 싶어서요. 2 | 베란다 | 2020/05/16 | 1,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