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뿌세에서요 그 아들이 너무 이해가 되는데
1. ,,
'20.5.9 12:24 PM (70.187.xxx.9)그래서 이혼하면 각자 행복해지고, 애들만 불쌍해진다는 건 진리.
2. 그레이스79
'20.5.9 12:28 PM (119.192.xxx.60)저라면 전우주적 사고를 치고다녔을거에여. 안그래도 미친 중2인데.
3. ..
'20.5.9 12:31 PM (180.70.xxx.218)부모가 애앞에서 싸우는거 보여주면
자식이 마음의 상처가 되고 결국 정신병 온다는걸
잘 보여주는 드라마 같아요4. . ᆞᆞ
'20.5.9 12:33 PM (211.104.xxx.198)맞아요
이 와중에 아들 키워봐야 아빠편이니 뭐니
아들 소용없다는 댓글 제일 한심해요5. ..
'20.5.9 12:38 PM (1.224.xxx.12)아무리 좋게 이혼하고 이혼후 서로 아이에게 보여주고
친구처럼 지내고 등등 해봤자
아이에겐 상처죠
평생가는6. 육아 잔혹사
'20.5.9 12:40 PM (122.42.xxx.155)부모이전에 너무 여자 남자이여서
아이를 자기들 전쟁 도구삼네요.
부모자격 없이 자기들 생각만 가득.
한부모 사정 많고 다들 부모 처음이라 미숙하지만
저런 정신 사나운 부모가 주는
미성년 아이에게 생존에 불안,
자기 보호자, 자기 가정에 대한 불신 기억은
성장기 아이에게 최악의 잔인한 선물이네요.7. .....
'20.5.9 12:41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불쌍해요. 어디다 말 할 고민내용도 아니고...
엄마, 아빠 피 흘리고 싸우는거 목격하고,
이혼하고...
아빠 재혼하고 살고 있는 와중에...저런거 보면..
엄마. 아빠 혐오스러울거 같아요.8. vih
'20.5.9 12:41 PM (112.154.xxx.225)맞아요.
아빠생일날 아빠가 딴여자랑 키스하는거 보고
거기다 아빠가 엄마 때려서 피투성이되는거 보고
이혼하고 아빠가 결혼해서 배다른동생 생기고
집에 누가 돌 던지고
엄마는 살인사건 용의자에 추문에
나중엔 거실에서 아빠가 ㅅㅅ하는거보고
부부직업만 번듯하지
이건 무슨 삼류하류인생 개막장집안.
멘탈 개박살 날듯9. ㅜㅜ
'20.5.9 12:42 PM (39.7.xxx.67)이해는 하는데 그 분노가 엄마한테만 주로 향하잖아요
아빠랑은 거의 잘 지내잖아요
젤 짜증나는 건 여다경한테 급 고분해지고10. 게다가
'20.5.9 12:43 PM (122.42.xxx.155)처음엔 아빠가 불륜, 심지어 현장 목격
이번엔 엄마가 불륜 상간녀 가정파괴범.
뭐 이런 막장!11. 질문
'20.5.9 12:49 PM (211.246.xxx.11)아들이 엄마아빠 그 장면을 본건가요? 유학보낼까봐 방황한것이 아니구요? 띄엄띄엄 봐서요.
12. 반항적인건 이해
'20.5.9 12:53 PM (182.216.xxx.29)다들 아이가 충격받은건 충분히 이해할거에요.
다만 그 분노가 엄마에게만 향해 있으니까 그런거죠.
아빠랑. 특히 여다경한테는 왜케 고분고분하는건지 - 그렇게 충격받고 상처받았는데 가장 근본적인 원인 제공자들한테는 비교적 잘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다 그랬다면 이해안된다 하는 사람 없을거 같아요.13. 질문님
'20.5.9 1:01 PM (220.72.xxx.193)네 봤어요 ㅠㅜㅠㅜㅠㅜ
엄마한테 유독 심한 건 그만큼 엄마를 믿었기때문에 충격이 더 커서 아닐까요?
여다경에 급 고분 보다는 반응하기조차 안되는 극강혐오가 아닐까 ㅠㅜㅠㅜ
여튼 저 막장에는 아들아이가 제일 아프네요 ㅠㅜㅠㅜㅜ14. ㅇㅇ
'20.5.9 1:05 PM (59.7.xxx.155)엄마를 놔주려고 하는거 같던데...
맘에도 없는 말하며 눈물 흘릴때 넘 불쌍하더라구요.
부부가 노답이긴 함...15. 그러니
'20.5.9 1:06 PM (61.74.xxx.175)자식때문에 이혼 못하고 참고 산다고들 하나봐요
유럽은 이혼이 흔해서 반친구들이 다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줄 알았는데
그들도 너무 두렵고 상처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부모가 된다는건 참 무거운 일이에요16. ‥
'20.5.9 1:22 PM (121.131.xxx.68)정말 사고의 수준이 낮은 사람들 많네요
부모가 역겹지 여다경은 남일뿐인데 아들까지 본처가 첩보듯 해야한다는 발상이라니..
저애가 아빠한테 이집에서 살려면 잘보여야 되는거야? 묻던 심정 상상이나 할까요?
엄마가 아들 독점하고 애비에 대한 증오를 심어주면서
와중에 완벽한 인간인척 완벽한 엄마인척
먼지티클만한 일만 있어도 눈깔 희번덕거리며 너때문에 사는데 너밖에 없다 타령
아빠집들이 하는데 갔다고 온동네 시끄럽게 개망신시키고
사망사고 드러운 소문에 밤마다 와인병나발
애가 이해안해준다 징징
그러더니 그 증오하던 아빠와 폭풍섹스??????
나같으면 두인간 얽혀있을때 걸레빤 물 끼얹어 주고 나왔을텐데
아빠는 떠났다가 돌아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만일 아빠랑 살면서 위선떠는거 봤다면 아빠를 더 싫어했겠지만
지금 상황은 김희애가 데리고 살며 잘못해서 애 망친거 맞음17. 저도 보면서
'20.5.9 3:36 PM (211.179.xxx.129)아이가 넘 불쌍하던데
가치관이 성립되지도 않은 시기에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엄마를 일방적인 피해자라 생각했다가
아빠에게 아들 죽인 척 해서 접근 금지 신청까지 받았다는
말 듣고 혼란스러운 차에 찾아갔더니 아빠랑 그러고 있고..
도대체 엇나가지 않을 수 없을 듯18. 원작에선
'20.5.9 5:40 PM (80.41.xxx.54)아빠가 찌질이라서 아이한테도 엄마에 대해 나쁜 말로 이간질 시킨걸로 알아요. 아빠를 믿고 따르게 하려고..나쁜 놈이죠. 그리고 사실 그냥 드라마니까하고 보면서도 잘 된 작품은 아닌 듯. 배우들이 열일하는 걸로..시나리오가 산으로 산으로...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3622 | 아진짜 부부의세계 백지영만나오면 확짜증이나네요 50 | 추워라 | 2020/05/10 | 22,634 |
1073621 | 삼시세끼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요 9 | ........ | 2020/05/10 | 5,884 |
1073620 | 너무 내용이 유치해요 23 | 엡피 | 2020/05/10 | 6,549 |
1073619 | 정경심교수 드뎌 석방되셨네요. 28 | ... | 2020/05/10 | 4,258 |
1073618 | 김... 5 | 김김 | 2020/05/10 | 1,954 |
1073617 | 여다경이 준영이 못 나가게할때 쫄리신분 12 | .... | 2020/05/10 | 9,198 |
1073616 | 애 보는데 자꾸 화가 나요 20 | .... | 2020/05/10 | 7,284 |
1073615 | 칼을 일부러 가져가는 사람도 있나요? 4 | ㅇㅇ | 2020/05/10 | 2,747 |
1073614 | 전현무는 무슨 생각인건지 29 | ㄱㄴㄷ | 2020/05/10 | 27,160 |
1073613 | 받을 재산이 100억 정도면, 많은 건가요. 86 | 재산 | 2020/05/10 | 21,327 |
1073612 | 조성아 물분크림 3 | 아메리카노 | 2020/05/10 | 2,741 |
1073611 | 거울명상 해보신분 계세요? 2 | 명상 | 2020/05/10 | 1,796 |
1073610 | 지선우는 김선생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5 | 죽은거잖아요.. | 2020/05/10 | 5,467 |
1073609 | 52세 골프 or 테니스? 8 | ** | 2020/05/10 | 2,854 |
1073608 | 설명숙 개과천선한거 4 | 웃겨요 | 2020/05/10 | 5,503 |
1073607 | 부부의세계 박선영 17 | ㅇㅇ | 2020/05/10 | 11,867 |
1073606 | 다음주는 어찌될까요 17 | 뿌세요 | 2020/05/10 | 5,622 |
1073605 | 저렴 침대 매트리스 여쭤봐요 8 | 100만원이.. | 2020/05/10 | 2,692 |
1073604 | 역시 김희애는 김희애네요 31 | 이러니저러니.. | 2020/05/10 | 10,406 |
1073603 | 갱티고개에서 살해당한 40대주부 너무 안타깝네요ㅠ 23 | 그알 | 2020/05/10 | 23,818 |
1073602 | 인천에 살기좋은곳 있을까요? 27 | 이사 | 2020/05/10 | 6,104 |
1073601 | 설명숙 내 눈엔 왜 15 | 거기서왜나와.. | 2020/05/10 | 7,168 |
1073600 | 남편 회사에 가지고 가서 먹을만한 간식 34 | .. | 2020/05/10 | 5,363 |
1073599 | 쀼세 한국반 제목이 잘못된 듯 8 | 흠 | 2020/05/10 | 3,262 |
1073598 | 부부의 세계) 이가놈 여가ㄴ 어쩔 ㅜㅜㅠ 17 | .... | 2020/05/10 | 7,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