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시집보다 훨씬 좋은 편이고 시어머니는 그걸로 좀 미안해하십니다.
저희한테 돈 빌리려 하신 적 몇 번 있고 다 못 주셨어요.
마음아파하실 것 같아서 말씀을 안 드릴까 생각하다가도
친정에선 주고 시집에선 빌려간다라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돈 빌려달라고 말씀을 상대적으로 덜하실까 싶어서....
이걸 말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회사에서 융자내어 빌렸다에 한표
친정에서 빌렸다 하면 웬지 그돈은 아들내미가 떼어먹어도 되는 돈으로 착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계셔서리
회사에서 융자내어 갚아나가야 해서 생활비가 빠듯하다 하심 돈 빌려달라는 말씀이 상대적으로 덜하시겠죠
상의해 보셨어요?
남편 생각은 어떤지...
부부 둘이 말이 맞지 않아도 좀 이상할 것같아요.
남편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첫번째 분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회사에서 빌려서 빠듯하다고 하세요.
원글님 경우라면 빚이 있다고 하는게 낫죠.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심정적으로야 미안?할 수도 있지만..
대신에 아들은 든든하니 기댈 데가 있고 넉넉하다고 여겨져서
아무래도 아들에게 더욱 경제적으로 의지하게 되지요.
원글님 생각하고는 정반대로 흘러가요.
친정에서 금전지원이 있다는것이 지금 상황으론 그다지 썩...좋을것 같지 않네요..
님말씀처럼 불편해 하신다면야 천만다행이겠지만..
넉넉한 집에서 더 주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를 갖고 계시다면..??
앞으로 님께 금전적인것을 더 요구하실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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