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돈 빌려주셔서 그거 보태 집 이사가는데..

이런 경우..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1-09-24 20:50:53
 이런 경우 시어머니 물어보시면 사실대로 친정에서 빌려주셨다할지 아니면 회사에서 융자내서 빌렸다고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어쩌는게 맞을까요?
 친정이 시집보다 훨씬 좋은 편이고 시어머니는 그걸로 좀 미안해하십니다. 
 저희한테 돈 빌리려 하신 적 몇 번 있고 다 못 주셨어요.
 마음아파하실 것 같아서 말씀을 안 드릴까 생각하다가도
 친정에선 주고 시집에선 빌려간다라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돈 빌려달라고 말씀을 상대적으로 덜하실까 싶어서....
 

 이걸 말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IP : 59.9.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1.9.24 9:05 PM (125.185.xxx.146)

    회사에서 융자내어 빌렸다에 한표
    친정에서 빌렸다 하면 웬지 그돈은 아들내미가 떼어먹어도 되는 돈으로 착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계셔서리
    회사에서 융자내어 갚아나가야 해서 생활비가 빠듯하다 하심 돈 빌려달라는 말씀이 상대적으로 덜하시겠죠

  • 2. 남편과도
    '11.9.24 9:09 PM (222.107.xxx.215)

    상의해 보셨어요?
    남편 생각은 어떤지...
    부부 둘이 말이 맞지 않아도 좀 이상할 것같아요.

  • 3. ..
    '11.9.24 9:12 PM (59.9.xxx.175)

    남편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 4. 저도
    '11.9.24 10:10 PM (59.11.xxx.88)

    첫번째 분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회사에서 빌려서 빠듯하다고 하세요.

  • 5. ...
    '11.9.24 10:48 PM (112.151.xxx.37)

    원글님 경우라면 빚이 있다고 하는게 낫죠.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심정적으로야 미안?할 수도 있지만..
    대신에 아들은 든든하니 기댈 데가 있고 넉넉하다고 여겨져서
    아무래도 아들에게 더욱 경제적으로 의지하게 되지요.
    원글님 생각하고는 정반대로 흘러가요.

  • 6. 회사에서빌린것
    '11.9.25 1:32 PM (118.33.xxx.230)

    친정에서 금전지원이 있다는것이 지금 상황으론 그다지 썩...좋을것 같지 않네요..

    님말씀처럼 불편해 하신다면야 천만다행이겠지만..
    넉넉한 집에서 더 주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를 갖고 계시다면..??
    앞으로 님께 금전적인것을 더 요구하실수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7 오빠가 심하게때리는데 어떻게해야하죠? 46 .. 2011/10/17 16,485
24396 대종상 보시는분~ 2 ㅇ,ㅇ 2011/10/17 1,916
24395 김밥질문 요 6 김밥도전 2011/10/17 2,180
24394 고등학생이 읽을만한 책 6 . 2011/10/17 2,595
24393 모 강남까페에서 내가 박원순 지지하는듯한 이야기 했더니 8 개포동 2011/10/17 2,947
24392 나보다 못살던 동생이 잘 되었을 때 11 이럴 땐 어.. 2011/10/17 3,883
24391 가르치는 직업이신 분들... 자식 교육에도 도움이 되던가요???.. 6 궁금 2011/10/17 2,739
24390 평택 1박2일 2011/10/17 1,120
24389 시판돈까스 소스중 맛있는것좀 알려주세요 5 이찌돈 2011/10/17 5,451
24388 순천-담양-남원코스로 여행할려고 하는데요. 조언 좀 구해요. 5 은사시나무 2011/10/17 3,114
24387 컴활 자격증 2급 배우는데요.. 3 하늘 2011/10/17 2,293
24386 혹시 냉장고에서 버섯 안 자라세요? 14 헉... 2011/10/17 3,551
24385 ‘오세훈 서울시’, 세금으로 어버이연합 집회 지원 2 광팔아 2011/10/17 1,422
24384 오늘 경향신문 보셨어요? 10 ~~ 2011/10/17 2,625
24383 인화학교, 학생 굷어 죽여 암매장했다 2 밝은태양 2011/10/17 1,724
24382 천만번의 입맞춤..서영희인가...으~ 연기정말 못하네요 12 드라마홀릭 2011/10/17 4,317
24381 '오바마 환대'에 눈 멀은 방송3사 2 심봉사 2011/10/17 1,150
24380 나 그런 사람 아닌데.... 1 아.. 2011/10/17 1,122
24379 팽이버섯이 부풀어 올랐어요...먹어도 될까요? 4 곰팡이? 2011/10/17 4,784
24378 특목고가 이젠 많아져서 50 오늘 방송에.. 2011/10/17 10,975
24377 중학교 생활기록부 사본 어디까지 영향미치나요? 16 m 2011/10/17 6,016
24376 박원순 측 “나경원 캠프 네거티브 문자 공개” 2 세우실 2011/10/17 1,890
24375 요즘 전기매트 없이 캠핑 많이 추울까요? 13 캠핑 2011/10/17 3,587
24374 45평살다 작은주택이나 허름한 아파트에서 못살까요? 39 늙어 고생?.. 2011/10/17 12,285
24373 다음 블로그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벼리 2011/10/17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