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돈 빌려주셔서 그거 보태 집 이사가는데..

이런 경우..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1-09-24 20:50:53
 이런 경우 시어머니 물어보시면 사실대로 친정에서 빌려주셨다할지 아니면 회사에서 융자내서 빌렸다고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어쩌는게 맞을까요?
 친정이 시집보다 훨씬 좋은 편이고 시어머니는 그걸로 좀 미안해하십니다. 
 저희한테 돈 빌리려 하신 적 몇 번 있고 다 못 주셨어요.
 마음아파하실 것 같아서 말씀을 안 드릴까 생각하다가도
 친정에선 주고 시집에선 빌려간다라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돈 빌려달라고 말씀을 상대적으로 덜하실까 싶어서....
 

 이걸 말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IP : 59.9.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1.9.24 9:05 PM (125.185.xxx.146)

    회사에서 융자내어 빌렸다에 한표
    친정에서 빌렸다 하면 웬지 그돈은 아들내미가 떼어먹어도 되는 돈으로 착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계셔서리
    회사에서 융자내어 갚아나가야 해서 생활비가 빠듯하다 하심 돈 빌려달라는 말씀이 상대적으로 덜하시겠죠

  • 2. 남편과도
    '11.9.24 9:09 PM (222.107.xxx.215)

    상의해 보셨어요?
    남편 생각은 어떤지...
    부부 둘이 말이 맞지 않아도 좀 이상할 것같아요.

  • 3. ..
    '11.9.24 9:12 PM (59.9.xxx.175)

    남편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 4. 저도
    '11.9.24 10:10 PM (59.11.xxx.88)

    첫번째 분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회사에서 빌려서 빠듯하다고 하세요.

  • 5. ...
    '11.9.24 10:48 PM (112.151.xxx.37)

    원글님 경우라면 빚이 있다고 하는게 낫죠.
    친정에서 보태줬다고 하면...심정적으로야 미안?할 수도 있지만..
    대신에 아들은 든든하니 기댈 데가 있고 넉넉하다고 여겨져서
    아무래도 아들에게 더욱 경제적으로 의지하게 되지요.
    원글님 생각하고는 정반대로 흘러가요.

  • 6. 회사에서빌린것
    '11.9.25 1:32 PM (118.33.xxx.230)

    친정에서 금전지원이 있다는것이 지금 상황으론 그다지 썩...좋을것 같지 않네요..

    님말씀처럼 불편해 하신다면야 천만다행이겠지만..
    넉넉한 집에서 더 주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를 갖고 계시다면..??
    앞으로 님께 금전적인것을 더 요구하실수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23 박근혜, 한방에 5년간 세수 7조원 날려 5 참맛 2012/01/03 2,056
54122 과외하는 학생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어요 28 부모님 2012/01/03 13,254
54121 스뎅냄비와 법랑냄비 찌든때 어찌 벗기나요 4 스뎅이네 2012/01/03 4,385
54120 원글지웁니다. 8 지치네요. 2012/01/03 2,794
54119 조선일보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조선일보 2012/01/03 2,051
54118 꿈을 펼쳐라님 외 다른 님들도, 꿈 해몽을 부탁드릴게요 1 꿈해몽 2012/01/03 425
54117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하신 분~ 8 // 2012/01/03 2,267
54116 MBC발 [조PD수첩] - 한명숙 '나는 꼼수다' 동행취재 4 참맛 2012/01/03 3,275
54115 혹시 꿈 해몽 가능하신 분 있으세요? 묘한 꿈이에요... 4 해몽 좀.... 2012/01/03 3,840
54114 개포주공1. 3.4단지괜찮나요? (댓글주시면 살 마구 빠지실껍.. 2 n.n 2012/01/03 1,191
54113 아까 따님이 편도선 수술하신다는 분~~!! (폰이라 글이 안써지.. 2 리카씨 2012/01/03 1,020
54112 도와 주세요 2 생리 2012/01/03 537
54111 '바보 엄마' 노무현, '모진 아버지' 이명박 -시사평론가 김종.. 참맛 2012/01/03 2,027
54110 ....Salle Ma 오일스킬렛...공구가 질문했었는데 답변주.. .. 2012/01/03 659
54109 셜록 홈즈 bbc판 보시는분 계세요? 15 부자 2012/01/03 2,456
54108 시어머님 생신상이요 1 michel.. 2012/01/03 750
54107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최민식씨가 정말 그렇게 살았던 사람 같아.. 13 늦은영화 2012/01/02 5,564
54106 딸아이가 내일 편도선수술을 해요. 경험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5 엄마맞아? 2012/01/02 1,709
54105 규찬씨는 왜...... 8 yaani 2012/01/02 2,478
54104 한살림 매장 구입에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3 한살림 2012/01/02 2,906
54103 속상해서요 1 애라 2012/01/02 490
54102 인절미 할때요.. 1 미니맘 2012/01/02 620
54101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 보신 분?? 8 아기엄마 2012/01/02 1,342
54100 정신줄 놓고 윗집 뛰쳐올라갔다 왔어요. -_-;; 29 참다참다못해.. 2012/01/02 14,963
54099 센수학-기본문제서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3 2012/01/02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