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마음을 줬던 친구에게 섭섭함을 크게 느꼈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어쨌든 사람 마음 다 나같지 않으니 그도 나에게 서운한게 있었나부죠
매일같이 언니 머하냐며 전화를 하고 만나자고 하더니 제가 쓴소리 한번 했더니 크게 마음 상했나봅니다
저는 그래도 그친구에게 나만큼은 사실을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던 말인데 그가 그렇게 받아 들여서
나랑 연락을 끊고 싶다면 저로써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네요
사실 처음도 아니에요 몇년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그때도 제가 풀었어요
이렇게 인연이 끝이 나나봅니다
제가 또 그친구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렇게 그만 보게 되는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신경 쓰입니다
화도 나고... 남들처럼 쿨하게 정리가 안되네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일을 머릿속에서 지우는 방법이 머가 있을까요
남한테 쓴소리 한 너가 나쁘다라고 말하지는 말아주세요 다 이유가 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