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용(헤어) 배우는것에 대해
전 경력이 무이고 일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한부모 가정이라 국비로 전액 배우는 카드가 나왔는데요
미용 헤어 배우는거 시간낭비인가요?
주변에서 말려서요 스텝하기도 힘들고 그런다고 해서요
물론 전 아기자기 카페를 하는게 제 취향에 맞기는 해요
근데 덜컥 이혼을 해서 이제 제밥벌이는 해야하거든요
자격증 있으면 늙어서도 뭔가 할수 있겠다 싶고 작은 미용실 하면서 살면 어떨까 싶고 해외취업도 가능하면 좋구요...
차라리 다른걸 배우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네일이나 피부나 베이커리 등등
주변에 40대 미용(헤어) 배워서 잘되신 경우는 없나요?
1. .....
'20.5.7 11:55 PM (210.123.xxx.15)필수적인 일이 더 안정적이지 않나요? 네일이나 피부보단 헤어가 더 일상에 필요한 거죠.
근데 감각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것만 자신있으면 도전해보셔요.
실력으로 승부하는 세계라 나이보다도 능력이 문제일듯해요.2. ...
'20.5.8 12:53 AM (83.50.xxx.93)나쁘지 않다고 봐요. 나중에 나이먹고도 할 수 있는 기술을 갖는게 좋지요. 간호조무사, 요양사 등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뭐든지 시작이 반입니다. 화이팅!
3. ..
'20.5.8 1:40 AM (14.63.xxx.51)기본 손재주가 있고 그쪽으로 자신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1년 시간, 돈 투자해서 해볼법하죠.
그래봐야 마흔 넘어 미용기술 시작한 사람은
할머니들 파마나 염색 정도 해주는것이겠지만
마트 캐셔나 식당일 하는것보다 낫다 생각하고
한다면 괜찮을것도 같네요.4. wii
'20.5.8 5:06 A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본인이 평소 본인 머리 만지거나 손질하는데 관심있으세요? 그 정도 되면 일이 힘들어도 할만하다 생각하고 그냥 기술로만 접근하면 어떨지 싶네요.
5. ...
'20.5.8 7:41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사실 재봉 배워서 소량공장(라인 작업하는 그런 공장 아니구요, 도심 건물에서 옷 제작 하는 곳이예요)이나 샘플실 들어가면 못해도 하루에 20만원정도 받는다고 하네요. 정년도 없고 나이 상관없이 잘 하면 인정받아요.
제가 요즘 국비로 패터닝 배우면서 만난 분들 나이 많은 분도 있고 고등학교 나온 분도 있는데 자부심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스스로 집안 일궈내시고 멋있더라구요.
개인의 취향과 능력이 중요하고 준비기간도 있겠지만 이런 길도 있다는 말씀 드려요.6. ᆢ
'20.5.8 9:21 AM (175.117.xxx.158)네일보단 머리가 낫죠 40후반부터 노안오믄 네일은 일하기 힘듬
7. .....
'20.5.8 11:39 AM (121.125.xxx.26)손재주가 좋으면 추천요. 스타일링을 잘하시면 좋죠.안그럼 기술배워도 못따라가고 머리를 자기들 젊을적 유행스타일만해요
8. ,,,
'20.5.8 12:08 PM (121.167.xxx.120)손재주 있고 미에 대한 감각이 있으면 좋아요.
돈이 있으면 자격증 따서작게 차리고 기술자 하나 두고 원글님도 일 배우면서
같이 하면 남의 집 스텝 안 가도 돼요.
아기 손님이나 할머니들은 원글님이 해주고 30% 싸게 받고 해보세요.9. ...
'20.5.8 1:42 PM (58.238.xxx.221)여자는 특히 기술이 최곤거 같아요.
특히 미용은 더 그렇죠.
이곳 중소단지 아파트에 미용실 3개있어도 절대 문안닫고 유지 잘되는거 보면 ..
미용실이 정말 기술로 남기고 할만한 자영업같아요.
적성에만 맞는다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5092 | 제목 수정.. 너무 어지럽고 계속 토해요.. 42 | 코로나 | 2020/05/14 | 20,963 |
1075091 | 저같은 사람 교사 안하길 다행이죠? 4 | ㅇㅇ | 2020/05/14 | 2,670 |
1075090 | 조금전 2시간 동안 배꼽잡고 봤던 예능 6 | 뽕숭아학당 | 2020/05/14 | 5,203 |
1075089 | 재난 지원금 신청 너무 쉽네요 8 | .. | 2020/05/14 | 3,499 |
1075088 | 살면서 가장후회되는것이 뭔가요? 71 | :) | 2020/05/14 | 20,037 |
1075087 | 디카프리오는 어떤 사람인가요? 8 | ㅇㅇ | 2020/05/14 | 4,011 |
1075086 | 감리교 목사도 이러나요? 1 | ........ | 2020/05/14 | 1,089 |
1075085 | 신천지 사람들 4 | 코로나 | 2020/05/14 | 1,352 |
1075084 | 다이아 귀걸이.. 뭐가 다를까요? 5 | ㅇㅇ | 2020/05/14 | 2,927 |
1075083 | 도자기 그릇도 식기세척기 돌리나요? 28 | 에이프릴91.. | 2020/05/14 | 17,112 |
1075082 | 백화점은 아니고 쇼핑몰에 입점한 매장 4 | ㅇㅇ | 2020/05/14 | 2,036 |
1075081 | 불청 오승은 이야기 들으니 교육계는 갈길이 머네요 18 | ... | 2020/05/14 | 15,550 |
1075080 | 근데.소녀상 없앨라는 한국 언론과 한국 의원들은 왜 그러는거예요.. 15 | ........ | 2020/05/14 | 1,550 |
1075079 | 나이가 들어가도 적응력(?)은 여전히 떨어지나봐요.. 3 | .. | 2020/05/14 | 1,332 |
1075078 | 정성호 9표 이후로, 이재명 관련해서 화가 안나요. 38 | ㅇㅇ | 2020/05/14 | 2,663 |
1075077 | lg 시그니처 13 | 냉장고 | 2020/05/14 | 4,228 |
1075076 | 부패는 무능하다 2 | 오함마이재명.. | 2020/05/14 | 746 |
1075075 | 이제 어준이 필요 없어. 우리에게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이써! 50 | ..... | 2020/05/14 | 4,298 |
1075074 | 학폭 가해자들은 사형이 답인가봅니다 11 | 김×진 | 2020/05/13 | 2,993 |
1075073 | 고백부부가 그렇게 감동적인가요~ 9 | ,, | 2020/05/13 | 3,698 |
1075072 | 그남자의기억법 10 | ㅇㅇ | 2020/05/13 | 2,572 |
1075071 | 누가 정의연과 윤미향을 모함하는가 17 | 예고 라디오.. | 2020/05/13 | 1,672 |
1075070 | 회사 단합회 2주 연속 간다는 남편 12 | 미침 | 2020/05/13 | 2,941 |
1075069 |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3 | 살 넘쳐 | 2020/05/13 | 2,276 |
1075068 | “북한군 움직임 없다”... 80년 5월 美·日 군사정보 - 뉴.. 1 | 뉴스타파 | 2020/05/13 | 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