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용(헤어) 배우는것에 대해

Hhh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20-05-07 23:38:41
전 싱글맘이 최근에 됐어요 아이들은 이제 중학생이에요
전 경력이 무이고 일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한부모 가정이라 국비로 전액 배우는 카드가 나왔는데요
미용 헤어 배우는거 시간낭비인가요?
주변에서 말려서요 스텝하기도 힘들고 그런다고 해서요
물론 전 아기자기 카페를 하는게 제 취향에 맞기는 해요
근데 덜컥 이혼을 해서 이제 제밥벌이는 해야하거든요
자격증 있으면 늙어서도 뭔가 할수 있겠다 싶고 작은 미용실 하면서 살면 어떨까 싶고 해외취업도 가능하면 좋구요...
차라리 다른걸 배우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네일이나 피부나 베이커리 등등
주변에 40대 미용(헤어) 배워서 잘되신 경우는 없나요?
IP : 114.206.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7 11:55 PM (210.123.xxx.15)

    필수적인 일이 더 안정적이지 않나요? 네일이나 피부보단 헤어가 더 일상에 필요한 거죠.
    근데 감각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것만 자신있으면 도전해보셔요.
    실력으로 승부하는 세계라 나이보다도 능력이 문제일듯해요.

  • 2. ...
    '20.5.8 12:53 AM (83.50.xxx.93)

    나쁘지 않다고 봐요. 나중에 나이먹고도 할 수 있는 기술을 갖는게 좋지요. 간호조무사, 요양사 등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뭐든지 시작이 반입니다. 화이팅!

  • 3. ..
    '20.5.8 1:40 AM (14.63.xxx.51)

    기본 손재주가 있고 그쪽으로 자신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1년 시간, 돈 투자해서 해볼법하죠.

    그래봐야 마흔 넘어 미용기술 시작한 사람은
    할머니들 파마나 염색 정도 해주는것이겠지만
    마트 캐셔나 식당일 하는것보다 낫다 생각하고
    한다면 괜찮을것도 같네요.

  • 4. wii
    '20.5.8 5:06 A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본인이 평소 본인 머리 만지거나 손질하는데 관심있으세요? 그 정도 되면 일이 힘들어도 할만하다 생각하고 그냥 기술로만 접근하면 어떨지 싶네요.

  • 5. ...
    '20.5.8 7:41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사실 재봉 배워서 소량공장(라인 작업하는 그런 공장 아니구요, 도심 건물에서 옷 제작 하는 곳이예요)이나 샘플실 들어가면 못해도 하루에 20만원정도 받는다고 하네요. 정년도 없고 나이 상관없이 잘 하면 인정받아요.
    제가 요즘 국비로 패터닝 배우면서 만난 분들 나이 많은 분도 있고 고등학교 나온 분도 있는데 자부심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스스로 집안 일궈내시고 멋있더라구요.
    개인의 취향과 능력이 중요하고 준비기간도 있겠지만 이런 길도 있다는 말씀 드려요.

  • 6.
    '20.5.8 9:21 AM (175.117.xxx.158)

    네일보단 머리가 낫죠 40후반부터 노안오믄 네일은 일하기 힘듬

  • 7. .....
    '20.5.8 11:39 AM (121.125.xxx.26)

    손재주가 좋으면 추천요. 스타일링을 잘하시면 좋죠.안그럼 기술배워도 못따라가고 머리를 자기들 젊을적 유행스타일만해요

  • 8. ,,,
    '20.5.8 12:08 PM (121.167.xxx.120)

    손재주 있고 미에 대한 감각이 있으면 좋아요.
    돈이 있으면 자격증 따서작게 차리고 기술자 하나 두고 원글님도 일 배우면서
    같이 하면 남의 집 스텝 안 가도 돼요.
    아기 손님이나 할머니들은 원글님이 해주고 30% 싸게 받고 해보세요.

  • 9. ...
    '20.5.8 1:42 PM (58.238.xxx.221)

    여자는 특히 기술이 최곤거 같아요.
    특히 미용은 더 그렇죠.
    이곳 중소단지 아파트에 미용실 3개있어도 절대 문안닫고 유지 잘되는거 보면 ..
    미용실이 정말 기술로 남기고 할만한 자영업같아요.
    적성에만 맞는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167 중3 아들이 저녁 사준다고 하네요. 26 어버이날 2020/05/08 5,987
1073166 오늘 차 엄청 막히지 않나요? 6 2020/05/08 2,189
1073165 고딩아이가 유치원이나 초등아이돌봄하고싶어하는데요 2 ㅁㅁ 2020/05/08 1,139
1073164 전현무 여친..이혜성 아나운서 KBS 떠난다..사표 제출 41 .... 2020/05/08 30,359
1073163 양복바지 뒤편 반들거리는 이유 7 궁금 2020/05/08 2,498
1073162 일빵빵 후에 할수있는 교재(방송) 추천하나만 부탁해요 1 ㅇㅇ 2020/05/08 693
1073161 시어머님 팔순인데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66 제목없음 2020/05/08 23,583
1073160 엄마랑 연 끊고 사시는 분 이제 살만한가요? 7 ㅜㅜ 2020/05/08 3,198
1073159 용인에서 확진자또나왔어요.. 이태원 클럽 접촉자... 25 .... 2020/05/08 7,578
1073158 지하철인데 젊은애들 마스크 안쓰네요 6 정신차려 2020/05/08 1,496
1073157 어릴땐 부모가 학대하고 부모가 늙으니 자식이 학대하고 11 ㅜㅜ 2020/05/08 5,143
1073156 이재명은 말을 너무 쉽게 하네요. 17 ㅇㅇ 2020/05/08 2,783
1073155 간병통합병실 입원해 보신 분~ 9 병원 2020/05/08 2,095
1073154 20년전 동작역 구반포 아파트 얼마쯤했나요? 8 ㅇㅇ 2020/05/08 2,572
1073153 기숙학원은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지내나요? 3 궁금하네요 2020/05/08 1,636
1073152 선거 재개표를 하던가 해야지.... 11 지겨움 2020/05/08 2,234
1073151 트럼프 "韓 매우 부유한 국가…방위 분담금 큰 비율로 .. 23 부유한 한국.. 2020/05/08 3,100
1073150 맛없는 비트 처리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2 꽃마리 2020/05/08 1,348
1073149 보신분 좀 찾아주세요 아시모 2020/05/08 345
1073148 종량제봉투 이제 전국적으로 같이 쓸수있나요? 2 .. 2020/05/08 1,347
1073147 식기세척기. 살까요? 17 살까요? 2020/05/08 2,543
1073146 남편이 200벌어요 49 어버이날 2020/05/08 27,099
1073145 초4의 어버이날 카드.. 5 엄마.. 2020/05/08 1,634
1073144 다시마면, 곤약면 맛이 괜찮나요? 10 .. 2020/05/08 1,545
1073143 시중에 파는 양념된 소스 추천 좀 해주세요. 2 say785.. 2020/05/08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