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긴 여자아기들 잘때 그냥 머리풀고 자나요
그냥 전 긴머리가 로망이기도하고
아이가 생머리라 긴머리도 예뻐서 기르고있는데요
잠잘때는 얼굴에 막 머리카락이 흩어져 붙어있고
자다가 땀이라도 나면 봐주기가 힘들어서요
그렇다고 묶고 재우자니 불편할것같고
옛날 주말에 영화해주던 외국영화보면 고무줄달린 머리통 전체 감싸개?
파마할때 머리에 씌우는 면재질 이런것도 생각나고
긴머리 여아들은 보통 잘때 그냥 자나요
혹시 노하우나 팁 있는지 궁금해요
1. 흠흠
'20.5.7 11:38 PM (125.179.xxx.41)전 항상 자기전에 머리를 높이 묶어줘요
안그럼 잘때 자꾸 얼굴덮어서 간지럽고 성가시니깐요
가끔 피곤해 그냥 잠들면 누워있는상태에서
머리를 위쪽으로 모아서
고무줄로 두번감아줘요
그럼 아무리뒤척여도 머리카락이 얼굴쪽으로 안와요2. 근데
'20.5.7 11:40 PM (121.141.xxx.138)그러면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묶은 부분이 아프지 않을까요?
아직 한번도 안자른건가요? 한번 잘라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구요3. ㅡㅡ
'20.5.7 11:44 PM (125.179.xxx.41)머리카락을 정수리까지 끌어올려서 살짝 묶어주는데
아침에 그부분 아프다고한적없어요~~
엄청 긴머리 아니고 긴단발정도인데도
잘때 머리카락이 목덜미랑 얼굴 덮치는게 싫어서
꼭 묶어줘요
생각해보니 제가 긴머리일때 늘 그러고잤거든요
목도 시원하고 잘때 편안해요4. ...
'20.5.7 11:52 PM (220.75.xxx.108)헐렁하게 상투높이로 묶어주면 편해요.
5. ..
'20.5.7 11:53 PM (125.177.xxx.43)양쪽으로 묶거나 땋아요
6. 로
'20.5.8 4:00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그거 자고나면 다 벗겨져서 어디론가 저~~~~리 가 있어요
긴머리가 로망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아이의 로망은 아니잖아요
저는 어렸을때 무릎 뒤까지 머리가 길었어요
엄마가 긴 머리가 이쁘다고 안 잘라주셨죠
초등3학년때에서야 조르고 조르고 또 조르기를 백만번쯤 한 후에야 컷트해주셨죠
그 긴머리를 샤워기도 없는집에서 쪼그리고 세숫대야에 감기는데 대체 왜 내가 이러고 있어야하나 싶었던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엄마가 감겨주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머리 로망이시라는 말씀에 불쑥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7. ᆢ
'20.5.8 9:19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묶지마세요 두피아프고 불편 풀어헤치고 자야 편하죠
좀잘라주세요 키클 영양분이 애 머리로 다가겠네요
허리길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