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만 마주치면 스킨십하는 남자

da 조회수 : 9,470
작성일 : 2020-05-07 17:58:13

이 남자의 성향은 기본적으로 오래 운동을 해서 각이 잡힌 생활을 하는 사람이예요. 그냥 전형적으로 남자답다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스타일이고 성격은 의외로 다정한데, 자기멋대로 다정하면서 엄청 잘해주지만 대신 나만믿어 스타일로 가부장적 성격입니다. 말도 잘하고 영업도 잘하는 스타일.
이런 남자랑 연애를 하고 있는데요. 원래 스킨십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제가 마음을 얻고 연애를.시작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감성적이고 다정한 면도 많고 재밌는 이야기도 막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타올랐는지,..
눈만 마주치면 뽀뽀에 키스에 자꾸 어디든 만지려고 하는 귀찮을 정도로.. 너무 만져요. 사랑 방식이 다 이렇게 바뀐거 같아요.
몸만 원한다 이런건 아닌거같은데 스킨십이 너무.... 빈번해요.
제나이 30대까지 이정도로 심한 스타일은 처음 사겨서 .. 심지어 이사람은 40대인데 성향이 원래 이런걸까요? 스킨십 거부하면(뽀뽀 포옹 등) 삐지는거같기도 하고요. 힘드네요
IP : 1.244.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7 6:05 PM (119.198.xxx.247)

    그런사람이 손도 안댑디다 결혼하니

  • 2.
    '20.5.7 6:08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윗님~~ㅋㅋㅋㅋ 이맛에 82하지~~

  • 3. 지켜보세요.
    '20.5.7 6:08 PM (122.38.xxx.224)

    그러다 말아요.

  • 4. 울집에
    '20.5.7 6:09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나이 50인데 아직도 그러는 남자 있어요.
    하루죙일 손만지고 발 주물러주고 뽀뽀하고 얼굴 쓰다듬고 스킨쉽 대마왕이예요. 정작 밤에는 등돌리고 잠만 자네요. 성욕을 스킨쉽으로만 푸는 인간이었어요...

  • 5. ㅎㅎ
    '20.5.7 6:10 PM (59.15.xxx.21) - 삭제된댓글

    눈 안마주쳐도 만져요. 울남편 ㅎㅎ

  • 6. 댓글에
    '20.5.7 6:14 PM (130.105.xxx.105) - 삭제된댓글

    빵 빵 터져요^^

  • 7. ㅎㅎㅎ
    '20.5.7 6:14 PM (121.141.xxx.57)

    이건 자랑글이죠? ㅋㅋㅋ

  • 8. 원글
    '20.5.7 6:16 PM (125.128.xxx.177)

    연애 처음 하시나요 원래 연애할땐 다그래요
    귀찮을정도료 엉겨붙다 결혼하면 소닭보듯 저어기 길가에 돌멩이 하나 있다

  • 9. 케바케
    '20.5.7 6:17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결혼하니 더 그러던데요. 집에서 아주 자유자재로. 올해 50인데 저는 아주 죽을맛이고요

  • 10.
    '20.5.7 6:40 PM (175.127.xxx.153)

    빨리 끓고 금방 식어요
    조심하세요

  • 11. 제가
    '20.5.7 7:09 PM (223.237.xxx.118)

    만나기만 하면 주물럭거리고 지하철,버스등 공공장소에서도 주물럭주물럭 , 어느날 여행가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글쎄! 물건이 물건이 '뻔데기' 사촌이었어요 . 그 다음날 헤어졌어요.

  • 12. 그런 남자
    '20.5.7 8:15 PM (124.50.xxx.106)

    별로예요
    윗님 말처럼 빨리 끓고 금방 식어요
    주체를 못해서 들이대더니 결혼해서 지금 리스입니다

  • 13.
    '20.5.7 9:43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25년차
    자면서도 훌트면서 자고
    눈뜨면서 자기전까지 출근전에도 막간을 이용해서 훌트고
    아주 저놈에 스킨쉽 너무힘들어요
    거시기는 짧고 강하게 지혼자 좋아해요
    네 지라도 좋음 대써요
    훌트고 다니는거에 혼이 다 빠져서 비정상대써요
    이미 버린몸이예요

  • 14. **
    '20.5.7 9:54 PM (175.116.xxx.175)

    윗님 미치겠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5.
    '20.5.7 10:52 PM (120.142.xxx.209)

    전 제가 그래요 종일 남편에게 붙어 주물럭
    손이라도 만지고 쓰다듬고....
    너무 좋은 걸 어떠케요 ~~~
    남편의 보드라운 살 만지고 있음 기분이 넘나 좋고 안정돼요
    남편은 자포자기로 산지 오래고 가끔 앙탈을 하긴 해요
    좀 쉬자~

  • 16. ......
    '20.5.7 10:59 PM (111.118.xxx.65)

    아니 댓글 우껴서 나중에 또 볼라고 댓글 달았자나요!!!!

  • 17. 힐러리
    '20.5.8 12:15 AM (211.36.xxx.122)

    ㅋㅋㅋ 이밋에 82합니낭~^^

  • 18. 절대사절
    '20.5.8 2:11 AM (122.40.xxx.84)

    너무너무 파곤해요. 매일매일 성추행당하는 느낌

  • 19. ...
    '20.5.8 7:27 AM (222.98.xxx.74)

    만져줄때가 그리운 날이 금방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786 로봇이 할 수 앖는 심리치료사의 역할? 5 로봇 2020/05/07 894
1072785 항생제 최소 며칠 먹어야 하나요? 6 유익균 2020/05/07 2,521
1072784 파프리카 냉동해도 될까요? 9 ... 2020/05/07 1,594
1072783 박시장님은 뭔잘못을 했길래 심상정보다 대선지지율이 안나오는건가요.. 17 ㅇㅇ 2020/05/07 3,308
1072782 전세집 블라인드 할까요? 12 ... 2020/05/07 1,983
1072781 철없는건지 8 ㅇㅇ 2020/05/07 1,939
1072780 친정아버지 수술 후 입원 중인데 카톡 하나 남기고 끝 30 남편 2020/05/07 12,232
1072779 맛없어 못먹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싫습니다. 10 ㅇㅇ 2020/05/07 3,358
1072778 올해가 유난히 송화가루 날림이 심한거 맞나요? 19 산동네 2020/05/07 5,917
1072777 커튼 보관 질문이요 2 커튼 2020/05/07 584
1072776 저는 주방 일 하는거 보면 어디 하나 모자른 사람 같아요 ㅠㅠ 15 ㅇㅇ 2020/05/07 3,834
1072775 무조건 등교반대 하는 분들 보면 흥선대원군 생각이 나요 7 ㅇㅇ 2020/05/07 1,220
1072774 홀로 사시는 친정엄마 국가재난 지원금 질문이요 11 진주귀고리 2020/05/07 2,921
1072773 시장 삶아서파는 돼지껍데기 보관법이요~ 5 돼지껍데기 2020/05/07 1,141
1072772 콜센터 일하는거 힘든거 정상이죠? 2 .. 2020/05/07 2,117
1072771 여자들은 대머리를 왜 그렇게 싫어하죠? 24 .... 2020/05/07 6,576
1072770 실업급여 받는사람들 재난 지원금요 5 푸르른날 2020/05/07 1,860
1072769 아무 증상도 없는데 체온이 계속 높게 나와요 4 ㄷㄷㅎㅇ 2020/05/07 2,839
1072768 패딩이나 이불 압축해놓는거 어떤가요? 4 ... 2020/05/07 1,441
1072767 에버랜드 특가 넘 괜찮네요! 10 분홍씨 2020/05/07 3,694
1072766 점제거했는데 페인듯한데 4 ''''''.. 2020/05/07 1,524
1072765 더킹은... 6 더킹 2020/05/07 1,934
1072764 미스터 트롯은 진짜 사이가 좋아보이네요 7 ㅇㅇ 2020/05/07 4,259
1072763 자식들이 모두 출가해서 별 탈없이 두루 다 잘사는 집 4 2020/05/07 2,736
1072762 제주도로 8세 아들 검색해보세요 69 코로나 2020/05/07 2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