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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불안

비즈 조회수 : 856
작성일 : 2020-05-07 15:00:24

올해로 나이 50. 남편이랑은 동갑입니다

전 61세 정년이고 남편은 대기업 다니니 언제 그만둘지 모릅니다.

근데 가끔씩 지금도 그렇고 넘 불안합니다.

남은 인생 뭐 먹고 살지..

퇴직연금 국민연금 다 있는데도,,,,

애가 둘입니다.

대학생 고딩..

결혼할때 좀 보태줘야 하나,,,

그럼 우리는 뭘 먹고 살아야 하지..

워낙 알뜰하니 생활비 적게 들긴 하겠지만,,,

100세 인생

그때까지 어찌 할지..

또 살아지긴 하겠지만...

이 불안..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이게 나이가 드는 증거일까요

IP : 211.114.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7 3:08 PM (175.223.xxx.91)

    직장없고
    남편없고
    자식없고
    국민연금 없고 퇴직연금없고 보험없고
    매달 19만원 버는 직업만 있는
    중증등록환자인
    저보고 힘내시길.

  • 2. 비즈
    '20.5.7 3:28 PM (211.114.xxx.126)

    에고 죄송합니다.
    전 이 불안감에 대해서 쓴글입니다.
    객관적으로 불안안해도 되는데 자꾸 불안한게 뭔가 이상하고
    혹 다른 어떤 마음공부로 불안감을 떨칠수 있을까 싶어
    글 썼어요,,
    노인이 되면 걱정이 많아 지는건지...

  • 3. 그래도
    '20.5.7 3:42 P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평균 이상 입니다
    그리고 이 고민은 우리나라 50대 라면 90프로 이상은
    하는 고민 일겁니다

  • 4. 65세이상은
    '20.5.7 4:17 PM (130.105.xxx.105)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큰 문제 없겠지요
    그때까지만 잘 조율하면 되는데
    아이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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