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골 쓰레기 재활용장에 강아지 버려졌다고 글 올렸어요
오늘 시골에 왔는데요.
그동안 친정엄마가 길냥이 밥주면서 강쥐들 밥도 같이 주고있었어요
애들상태도 볼겸 갔더니
4.5개월 정도 되보였어요.
마대자루에 세마리를 꽁꽁 싸매서 버려진걸 거기 재활용
수거하시는 아주머니가 꿈틀대는걸발견. 풀어주셨다네요.
새끼때는 이뿌니 데리고 있다가 좀 크니 버린거 같아요ㅜ
일단 수거장에 쓰레기무단투기cctv가 있어서 함양군청에
전화하니. 요즘 고향와서 반려견.묘 많이 버리고 가는일이 많아
전화문의가 많다하시네요.ㅜ
경계가 심하지않고 밥주니 수거장앞마당이 집인냥 놀고먹고 하는데
비오는날도걱정, 한여름 개장수들도 걱정..
데리고올수없는 현실이 서글프네요ㅜㅜ
혹시 주변이나 전원주택 마당있으신분 .. 키우실분 안계실까요?
계시다면 대한민국이라면 제가 데리고 갈께요..ㅜ
짖음도 많이없고 순둥순둥하더라구요.
사진찍어왔는데,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jej2803@naver.co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활용 쓰레기장에 버려진 강아지들 ..2
둥이맘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20-05-06 22:22:58
IP : 183.104.xxx.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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