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숏컷했는데 헉~~~~

ㅡㅡ 조회수 : 6,368
작성일 : 2020-05-06 21:39:00


늘 어깨언저리 긴머리, 긴단발,
셋팅펌된 단발에서 왔다갔다하다가..
그냥 덥기도하고 머리가 많이 상하기도해서
숏컷으로 잘라달라했어요
그래도 너무 남자같이는?말고
적당히 살짝 쳐달라했어요
헛..그런데말입니다
인생헤어스타일이 나와버렸네요ㅋㅋㅋㅋ
전 진짜 평생 긴머리애호가에 긴머리로
여성스러움을 승부하자 주의였는데..
저에게 숏컷이 이리 잘어울릴지 몰랐어요
또 상한머리 다 잘라내고
건강한 머리카락만 남으니 훨씬더
보기좋기도하구요
아니면 제가 40중반인데..이젠 짧은머리가
잘어울리는 나이가 되어서일까요? ㅋㅋㅋ
여튼 주위반응도 좋고
저도 제얼굴이 새롭고 그렇네요

참고로 딱 어떤 스타일이냐면
아빠가 이상해 인가 드라마에 나온
정소민 컷 스타일이에요
여튼 헤어스타일 고민하시는분들
요런 숏컷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산뜻하고
이목구비도 왠지 커보이고(?기분탓인지..)
여튼 그렇네요ㅋㅋ
IP : 125.179.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소민숏컷
    '20.5.6 9:39 PM (125.179.xxx.4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81/0002801992

  • 2. ㅡㅡㅡ
    '20.5.6 9:42 PM (222.109.xxx.38)

    숏컷이 어울리는 타입이 있어요 저는 긴머리일때 예쁘다 소리 못듣는데 숏일때 정말 잘어울린다 길면 더 이쁠텐데 ^^;;; 이런 소리 들어요. 그래서 길면 더 이쁠 걸 신경안쓰는 척 하고 살아요 ㅎㅎㅎ

  • 3.
    '20.5.6 9:42 PM (180.224.xxx.210)

    축하합니다.

    그런데 숏컷의 단점은 자른 그 당시만 반짝이라는 거...
    계속 미용실에 가야 해요.

    코로나로 미용실 출입 삼가했더니 지금 거지존 됐는데 눈뜨고 못뵈줍니다. ㅜㅜ

  • 4. ...
    '20.5.6 9:43 PM (1.233.xxx.68)

    얼굴과 두상이 예쁘시군요.

  • 5. 그쵸.
    '20.5.6 9:44 PM (223.62.xxx.154)

    얼굴과 두상이 예쁘시군요.22222

  • 6. ㅇㅇㅇ
    '20.5.6 9:48 PM (182.221.xxx.74)

    이것도 포토후기랑 비슷한데요
    제가 자글자글한 펌을 하려고 사진을 찾다보니까
    일반인들이 머리한 사진을 막 올려요 이쁘다면서..
    근데 전 그 사진들보고 머리 안했어요.........

  • 7. .....
    '20.5.6 10:01 PM (125.136.xxx.121)

    저도 단발머리하다 지루해서 숏컷트로 잘랐는데 다들 잘어울린다고하네요.귀를 파버려 저도 시원합니다~ 머리카락이 목을가리니 답답해보였나봐요

  • 8. 보리수
    '20.5.6 10:15 PM (61.81.xxx.137) - 삭제된댓글

    기본이 있으니
    긴 머리든,숏이든 어울리는거겠죠.

  • 9. 보리수
    '20.5.6 10:17 PM (61.81.xxx.137) - 삭제된댓글

    쇼커트로 지내다보니
    조그만 길어도 답답해서
    점점 짧아집니다.
    이제 긴 머리는 끝났다 싶어요.

  • 10. 음..
    '20.5.6 11:02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처음 숏컷하고 딱~~원글님같은 반응이었어요. 저는 김남주처럼 나왔다고
    다들 난리였거든요.
    진짜 2년을 숏컷하고 다녔고
    그 이후 머리를 목을 덮을 정도까지 길렀는데
    그때 남편이 "그런데 머리 좀 기니까 훨~씬 이쁘다~" 라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사람들도 머리기니까 훨~씬 나아보인다면서 ㅠㅠ

    아니 머리 잘랐을때는 훨씬 낫다고 난리더니
    몇년지나서 기르니까 긴것이 어울린다고 하고

  • 11. ..
    '20.5.7 12:45 AM (58.236.xxx.144)

    저도 머리 기른지 24년만에 단발로 잘랐어요

    미용실에서 괜찮겠냐고 걱정 하고 정 안되면 숏컷 치겠다 라는 생각에 자른건데 다들 예쁘다고 해요

    제가 봐도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머리 한지 5개월 다 되어 가는데 코로나19땜에 미용실을 못가고 있네요...

  • 12. 아델라
    '20.5.7 1:03 AM (110.70.xxx.123)

    지금 제가 정소민 정도의 머리에요...두상도 괜찮는데 전 승모근이 넘 올라와 있어 목이 넘 짧아보이는게 슬퍼요. 마르면 더 예쁠거 같아요.그리고 이머리는 화장하면 더 예뻐보여요.ㅎ

  • 13. 숏커트중독
    '20.5.7 3:22 AM (112.151.xxx.95)

    이제 당신은 숏커트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오. 내 장담하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155 재난금 들어왔단 문자를 받으면 바로사용가능한가요? 1 2020/05/14 1,004
1075154 윤미향 딸이 ㄱㅎ대 나온거 아닌가요? 37 중요 2020/05/14 4,719
1075153 10시에 아스파라거스.도전해요 우리 8 강원도의힘 2020/05/14 906
1075152 손 잘 씻는 이야기에 덧붙여.. 2020/05/14 499
1075151 필라테스 9 필라테스 2020/05/14 2,279
1075150 서울에 비싸고 맛있는 식당 좀 알려주세요!(1인당 15만원) 30 아이두 2020/05/14 4,076
1075149 백신 없으면 면역력 형성까지 몇년 걸려..아예 뿌리내릴수도 3 Covid-.. 2020/05/14 1,788
1075148 gs프레쉬 재난지원금 사용가능한거 맞나요?? 2 oo 2020/05/14 1,202
1075147 인간계 최고 3대 부끄러움 20 qqq 2020/05/14 8,795
1075146 재난지원금.. 성인 자녀들 나눠주셨나요? 18 ** 2020/05/14 3,484
1075145 헌옷을 못 팔고 있는데요.. 13 주부 2020/05/14 3,034
1075144 코로나 전과 비교해 본인의 일상에 크게 달라진 점 있나요? 8 2020/05/14 1,386
1075143 저도 자식위한기도 부탁드립니다 45 간절한마음 2020/05/14 3,713
1075142 코로나19로 '손씻기 마스크쓰기'로 다른질병이 확 줄었다 12 ㅇㅇㅇ 2020/05/14 2,184
1075141 부부 주소지가 다르면 독립세대주 인가요? 1 질문 2020/05/14 2,187
1075140 엘리베이터안에서 마스크 안 쓴 사람들 보면 진짜 때려주고싶어요 5 ,,,,, 2020/05/14 1,324
1075139 새폰 개통 비용? 3 또또또 2020/05/14 704
1075138 제2의 조국 제2의 타진요같아요 30 무카무카 2020/05/14 2,165
1075137 신청이........ 15 지원금 2020/05/14 1,367
1075136 매달 월급 받으면 나도 매주 수요집회 간다 45 ... 2020/05/14 2,468
1075135 국산 꽁치 꼭 드세요 너무 맛있네요. 13 ... 2020/05/14 3,491
1075134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누른자가 저인데요 ㅋ 8 ........ 2020/05/14 5,973
1075133 윤미향 개인계좌 여러개로 기부금 받아왔대요 79 .. 2020/05/14 4,430
1075132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2가지 다 충족해야하나요 5 봄날 2020/05/14 1,325
1075131 중고가격 얼마면 적당할까요? 7 중고 2020/05/14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