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슷한 형편끼리 결혼하는 게 좋은 거 맞는데요
집안 대 결합이라 트러블도 적겠고
자식 생각하면 자기 환경을 물려줘서 좋죠
비슷한 부류가 좋은 것도 본능이구요
그렇지만 보지도 못한 사람
알지도 못하면서 소시민의 삶을 그렇게 폄하해도 되나요?
열심히 자식 잘 키우고 내집에 내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비강남에 허름한 주택살고 작은 가게하는 삶을
그렇게 매도해도 되나요?
너무 역해요
1. 근데
'20.5.6 6:35 P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뭐가 비슷해야 하나요?
돈 재산?
좀 가벼워 보이네요.
전 시부모님 인격과 가치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만
돈 밖에 모르는 탈북자 뽑는 강남 사람이라면. ㅎㅎㅎ2. 베스트글
'20.5.6 6:39 PM (210.178.xxx.131)보고 그러시는구나. 그냥 공주님 글이구나 그랬어요. 저도 뭐 그 공주님이 보기에 서민이죠 모
3. 동감입니다
'20.5.6 6:40 PM (115.140.xxx.66)돈과 재산으로 평가하는게
좀 가볍고 천박해 보입니다
전 시부모님 인격과 가치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친정부모님이 돈 밖에 모르는 탈북자 뽑는 강남 사람이라면 그런 마인드를 가졌다면
오히려 제가 결혼시키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4. ...
'20.5.6 6:40 PM (14.1.xxx.57)삶이 도덕책같을수 있나요.
5. 인생은
'20.5.6 6:40 PM (223.38.xxx.194)불공평하다고 인정하래요. 위만 처다보면 그렇죠 뭐
재벌이나 정치인들은 우리들을 개 돼지로 알잖아요.
그러려니 하셔야죠 역하면 본인만 손해에요.6. 만약
'20.5.6 6:43 PM (14.52.xxx.225)남녀 바뀐 상황이고 남자가 글 썼으면 에라이...이 찌질한 놈아...그게 사랑이냐??? 그랬을 거예요.
7. 흠
'20.5.6 6:44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맞고 안맞고가 어디있어요. 이런 저런 사람이 있는거지.
그렇다면 조선시대 계급사회와 다를게 뭐가 있나요.8. ㅇㅇ
'20.5.6 6:51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그렇게 사는 형편 환경 따지다
성품좋은 성실한 신랑감 놓치고
장제원 아들같은 남자 만나면 어쩌려고
다들 헤어지라고 난리인지
사학재벌의 의원님 아드님이 딱 그들이 좋아하는 케이스잖아요 마약도 가끔하고 음주운전은 습관인~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는 그깟 영유 못보내고
문화생활 못즐긴다고 가슴이 찟어지고
아이들한테 죄지은거 같다는 사람들 보니
어이가 없어서
10년 넘게 살면서 남편과 결혼한거 후회한다니
아마 그남편도 그런마음 느끼며 살겠죠
아내가 신분하락했다고 후회한다는거9. 비슷한
'20.5.6 6:53 PM (39.7.xxx.219)여자들이 말하는 비슷한 형편이 비슷한 형퍈이 아니네요.
여자가 많이 쳐져도 비슷한 형편이라고 여자들이 표현하니 진짜 비슷한 형편끼리 만나는것은 불가능해요10. 친척직업사촌직업
'20.5.6 7:01 PM (125.132.xxx.178)어울리는 집안인지 아닌지 알려면 친척직업이랑 사촌직업도 물어봐서 부끄러운 집안이 아니어야한다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진짜 그렇게 따짐 친척중에 한자리하는 사람 없는 집안은 또 어딨고 또 한미해서 창피꺼리 없는 집안은 또 어딨다곸ㅋㅋㅋㅋㅋㅋ
11. ㅇ
'20.5.6 7:05 PM (211.246.xxx.98)자신쪽은 좀 관대하게 평가하고 상대방쪽은 좀 인색하게 평가해서 계산하는 이들이 많고 그 기준이란 것도 사람마다 제각각..
12. 강남
'20.5.6 9:05 PM (118.43.xxx.18)까이꺼. 태영호, 배현진 찍는 동네 사돈될까 무섭지 않으세요?
13. ㅇㅇ
'20.5.6 11:04 PM (1.225.xxx.151)네, 원글님에 동의해요.
그 처자 마음도 이해되는데, 그래도 그 글 보고 마음이 서글펐어요.
어차피 미치도록 사랑해서 헤어지지 못할 마음이었다면 그런 글도 안 썼을테고 마음이 그 정도라면 그냥 다른 짝을 만나는게 낫다고 봐요. 비난할 마음 하나도 없는 그냥 진심요.14. 뭐
'20.5.7 1:38 AM (82.8.xxx.60) - 삭제된댓글원글은 그럭저럭 이해가 되긴 했는데요..우리 나라는 어릴 적 말고는 남의 집에 가는 문화가 아니니까요. 댓글들은 정말 가관...온라인이라 그런가보다 하세요.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다 유학파 교수시고 저도 유학하며 한국에서 잘 나간다 하는 집안 친구들 많이 만났지만 그렇게 온 집안이 다 좋은 직업에 교양 넘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어려서부터 기사 딸린 차에 퍼스트만 타고 다닐 재력이면 가난한 집 남자랑 결혼한다고 계급 떨어질 일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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