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세만기인데 이 집에선 2년 살았어요.
전세를 한번 더 돌까 대출 받아서 집을 살까 고민하며
연휴 때 집을 보러다녔는데
마포지역이라 그런가 별로 집값이 안 떨어졌더라구요.
30평대 호가가 14억 후반...
진짜 대출 풀로 받아서 사야하는데
차라리 돈을 더 모아서 대출 부담 덜받고 살까 싶다가도
부동산은 아무도 모르는 건데 몇년새 더 오르면 어쩌나 싶기도하고..
작년 12월에 13억하던 집인데 13억만 해도 대출 받아서
고민해볼법하지만 14억 후반은 너무 부담이 되네요.
집은 맘에 들긴하는데, 차라리 이 아파트 전세를 한 번 살아볼까요?
전세에서 전세 옮기는 건 이사비용에 복비에 돈 버리는거 아닌가
차라리 눌러살고 모을따 싶기도 하구요.
지금 사는 집은 20평대이고 출퇴근이 부부 각각 40분~1시간 거리에요.
이사가면 출퇴근시간 줄어들고 환경도 훨씬 좋아서
질적으로는 훨씬 나아지고요.
아이없는 40대초반 부부인데 어떤 조언하시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전세만기이신 분들 매매고민 하시나요?
음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20-05-06 15:55:18
IP : 222.11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
'20.5.6 4:51 PM (218.39.xxx.76)라이트 하우스 유튜버 들어보시고 판단하세요
그분만이 제일 정확히 진단해주세요
지금 하락은 시작단계
강남부터 떨어지고있죠
변두리로 파급효과는 시간이필요하구요
코로나끝났다고 경기좋아질거란 소리는 다
희망사항이고 이제불황시작이죠
잘린사람을 회사에서 다시쓰나요
새로운 사람을쓰지
보유세등 세금도 시작도안한거고요
대출이 일단안되서 살사람이 많지않아요
오를 이유는 하나도없지않나요?
살사람은 대부분샀고 투기꾼들은
경매 당할일만 있겠죠
법인도 세무조사들어간다고하고2. 전
'20.5.6 8:54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그냥 시세대로 오늘 샀어요
아이없으니 교통만 적당히 맞으면 선택폭이 넓을거 같은데요
알아보세요3. 전
'20.5.6 8:56 PM (112.152.xxx.33)그냥 시세대로 이 시국에 사버렸네요
저도 막막하고 걱정되긴 하지만 전세도 더이상 싫고 정착하고 싶어요
하락기 아무리 눈에 뻔히 보여도 그땐 그때대로 돈이 없어서 못사고 더 떨어질까 못사고... 그래서는 전 평생 못사지 싶고요
원글님은 아이없으니 교통만 적당히 맞으면 선택폭이 넓을거 같은데요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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