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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이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수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20-05-06 08:23:04

결혼하고 애낳고 술접대에 접대 여자들과 전화 통화에 힘들었어요

새볔 4시나 5시 들어오면 여자들 전화에...

그래도 그때는 술집 여자들이라 참았어요

6년 저부터는 내연녀를 두고 바람을 피웠어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애들도 키워야 하는데

그여자 한테 돈도 많이 갔습니다.

그런 여자들은 돈보고 붙었으니..

사업을 해서 그때 수중의 돈도 많았고

그러다가 그여자 3년을 붙어다니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여차 여차 하다 그여자 떨어져 나가고

작년 부터 새로운 내연녀를 만나고 다녀요

알게 되고 용서도 해주고 그래도 또 만나네요

지금 까지

이혼을 하려는데 빨리 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혼 말은 나왔는데 남편이 10원 한장 없이 내쫒는다고 협박을 하네요

그소리는 이혼을 안해 주겠단 소리로 밖에

제가 애들 둘은 키울꺼구요

제명의로 1억 1억 해서 2억 정도 부동산은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사업한다고 대출을 내명의로 다 해갔어요

제 부체가 몇 억 있습니다.

어떻게 이혼을 해야 가닥이 잡힐까요?

IP : 59.3.xxx.1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6 8:3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 동안 증거 안 모았어요??

  • 2. ..
    '20.5.6 8:33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노답이네
    애초에 바람필때부터 왜용서해줬어요?
    세상 모질한 여자들같아요 바람핀남편 눈감아주는여자들.
    그것도 두번세번 연속해서..쯧쯧
    본인인생을 쓰레기로 전락시켜도 유분수지.

  • 3. ,,
    '20.5.6 8:37 AM (70.187.xxx.9)

    바람을 여러 차례 수시로 피운 남편과 그 동안 이혼 하지 않은 건 님 선택이었죠.
    지금 손절한다면, 님 명의로 된 빚과 님 명의로 된 재산, 남편 명의로 된 빚과 남편 재산을 어떻게
    잘 법적으로 나누냐의 관건이에요. 배우자의 외도는 서로 알면서 진행된 거라서
    배우자의 외도로 유책배우자 위자료청구 이런 조건보다는 요.
    어차피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인생 내리막길 = 빚 잔치 만 남았다면,
    본인 인생들 보다는 자식들이 이혼의 피해자가 될 테니 자식들에게 가장 유리한 이혼을 권장해요.

  • 4. ...
    '20.5.6 8:42 AM (118.176.xxx.140)

    알면서도 용서하거나 참고 넘어간건
    나중에 문제제기 힘들다고 본거 같은데

    이혼하실거면 자세히 알아보세요.

  • 5. ddd
    '20.5.6 8:54 AM (49.196.xxx.204)

    대출이 껴 있으니 그거 부터 해결하셔야 겠어요
    여자 내연녀 이런 거 신경 딱 쓰시고
    금융 문제 부터..!! 그게 제일 급해요.
    양육비니 면접권이니 그걸로 아웅다웅 할 생각 마시고 차분하게 대출 건만 잘 조용히 알아보세요
    병원가서 항우울제 처방 받으시고요.

  • 6. 우앙
    '20.5.6 9:04 AM (1.240.xxx.14)

    이혼전문 변호사 만나보세요. 몰래

  • 7. 이혼은둘째
    '20.5.6 9:1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명의 대출부터해결해야죠
    잘옷함 그빚 다 님이 갚아야하고
    안돼면 그빚만 해결하는조건으로 이혼하는수밖에요

  • 8. 헉..
    '20.5.6 9:23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바람핀 거 용서는 그렇다쳐요.
    근데 님 명의로 대출을 왜 받아줘요?
    남편 재산 다 뺏어와도 시원찮을 판에 대출을 받아줬다니..
    지금 이혼이 문젠가요?
    빨리 대출부터 갚으세요.
    고구마 한박스 먹은 듯 답답..

  • 9. ㄴㄴㄴㄴㄴ
    '20.5.6 9:42 AM (161.142.xxx.186)

    남편이 일부러 님 명의로 대출한거 같은데...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남편은 이혼할 거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어 놨다고 봐요.
    에고고...

  • 10. ...
    '20.5.6 9:43 AM (182.222.xxx.179)

    지금 집담보대출이 되어있으면
    집 팔아서 대출갚아서 해결해야죠...
    님명의로 되어있는것도 분할해야 할수도 있잖아요..
    변호사랑 얘기해보셔야할듯요...
    증거는 다 가지고 있나요?

  • 11. 하지마
    '20.5.6 9:59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에 꼭 사랑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육아공동체, 재산 공동소유자로서도 가치가 있어요.
    바람 한 두번 핀 것도 아니고, 님은 능력 없고, 애들은 어린데 무슨 이혼이에요.
    거기다 명의까지 빌려줬으면 이혼 후에 잘돼봤자 파산선고일텐데 하면 뭐하려고요.
    그냥 술집 여자들과 놀라고 냅둬요.
    왜 그런 걸로 속을 썩어요.
    이혼을 하려면 명의 내놓으라고 할 때 했어야죠.
    지금 외도가 문제가 아니에요.

  • 12. ...
    '20.5.6 10:23 AM (125.128.xxx.248)

    어휴...답답스러워라...
    저런인간 뭘 믿고 본인명의로 대출을 해줬는지...
    담보잡힌 집 말고 본인 명의로 2억이 따로 있다는거죠?
    그럼 담보잡힌 집 명의는 누구꺼란건가요?
    님꺼라면 그거 팔아서 대출 갚아버리고 나머지 2억가지고 빨리 이혼하세요

  • 13. 아니
    '20.5.6 10:3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니. 바람을 용서해주니 대출도 마누라 이름으로 하는거지..
    그리고
    한푼도 안준다 말이 이혼을 안해준다는 말로 들려요?
    얼른 나가라는 뜻이예요
    1초도 보기 싫다고

  • 14. 하..
    '20.5.6 12:20 PM (49.1.xxx.190)

    진짜 이런글 읽으면
    쓰레기 남편보다 그 쓰레기를 끌어안고
    향수? 까지 뿌리며 사는 사람에게 더 화가 나요.

    물론 원글님 딴에는
    바람 용서해 주고, 내명의로 대출도 해 주면
    양심, 고마워서라도 님에게 돌아와 줄거라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지...또 바람필 줄 알았겠느냐..였겠지만.

    어쩌겠어요.
    남편에 대한 사랑이든,
    가정유지든...더원하는 사람이 아쉬운거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승자죠.

    이제라도 냉정하고 영악하게 계산해서
    챙길거 최대로 챙겨야 할 텐데...글 쓰신거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고수 남편이 하수아내를 길들여 묶어놓은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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