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릭스에 있는 인간수업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20-05-05 22:58:50

송지나 작가 아들이 쓴거라는데  필력이 장난이 아니예요

저 얼마전까지 고등학교 교사로 있어서 애들 말투 행동등  현장감이 완전 디테일 하더라구요.

물론 욕을 너무 난무해서 그것만 좀 걷어내면 완전 추천하고싶은 드라마예요.


근데 잔인하고 욕 술 담배등  혐오적인거 싫어하는분들은 보지마시길 바랍니다.

1회가 필요이상으로 그런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1회만 잘 넘기시면 

씬 하나 하나가 마음을 짚어내는 뭔가가 있네요. (제가 표현을 잘못해서..)


송지나 작가의 그 인연으로 최민수도 나왔나봐요.

최민수 카리스마 끝내주고요


주인공 남자애는 스카이캐슬에서 쌍둥이 형이라는데 전 스카이캐슬 첫회부터 끝까지 봤으면서도

얼굴이 잘 안떠오를만큼  존재감이 별로 없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완전 물만났어요.


힘이 없으면서도 힘이 있는...그런 표정의 최적화된 배우예요


여자주인공도 전 처음보는데 진짜 연기잘하네요. 

여다경보다 ..아니 요즘 어느 여주인공보다 더 미래가 촉망되는 연기를 하는것같아요.


IP : 182.224.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5 11:00 PM (182.224.xxx.120)

    쓰고보니 제가 지난번에 보기시작하면서 괜찮아서 한번 올리고
    지금 다 보고나서 또 올리고
    완전 무슨 제작사에서 나온 사람같네요.
    아무상관없습니다.

  • 2. ..
    '20.5.5 11:0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1회 보다 포기 그래도 괜찮다길래 참고 보다보니 10편 다 봐버렸네요.
    한 편의 영화 본 느낌이네요.
    미드보다 좋았어요.
    최민수 연기도 힘 안들어가서 좋았고..
    욕이 너무 현실적..

  • 3. 미드
    '20.5.5 11:05 PM (115.143.xxx.140)

    미드 브레이킹 배드가 연상된다는 후기가 많더군요. 저도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촬영감독이 여자래요. 장면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았고 대사가..와..

    송지나 작가..밥 안먹어도 배부르겠다 싶었어요.

  • 4. 저도
    '20.5.5 11:24 PM (39.118.xxx.217)

    지금 정주행중입니다.묘하게 매력있고 몰입도가 있는 드라마네요.배우들도 매력있구요.남주는.정말 이태원클라쓰에서는 로봇연기같았는데 여기서는 정말 좋아요. 그리고 여주도 강단있으면서 똘끼있는 역할을 최적으로 소화하고 있어요.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가야하는 드라마인것같아요.

  • 5. ...
    '20.5.5 11:30 PM (175.223.xxx.22)

    저도 어제 정주행했는데 청불이라 들었는데 청소년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드라마예요. 매편 엔딩에 나오는 메시지를 아이들이 꼭 기억해주었으면...

  • 6. 아고..
    '20.5.6 12:15 AM (112.152.xxx.155)

    이틀만에 끝냈어요.
    여튼 기억에 오래 남을듯합니다.
    남주가 이태원클라쓰에도 나왔더랬죠.
    여주한테 심은하 모습이 가끔 보이더라구요.
    최민수..와.. 연기 안죽었어요.
    시즌 2 확정인거죠?
    볼만합니다.

  • 7. 맞아요
    '20.5.6 12:28 AM (211.208.xxx.47)

    신선하고 무게감 있고 자극적이고
    웰메이드 영화 같아요. 저도 정주행 중입니다~~

  • 8. 이밤에
    '20.5.6 3:39 AM (125.180.xxx.243)

    4회까지 달리다 쉽니다.휴..ㅎㅎㅎ
    몰입 장난 아니네요
    여주가 공개오디션으로 발탁됐고
    그...민희라는 여학생이 31에 그 이쁜 애기였다네요
    눈이 똑 닮긴했어요
    간만에 몰입중입니다.

  • 9. 질문
    '20.5.6 8:51 AM (119.69.xxx.110)

    고등아들이랑 드라마다시보기 쭈욱 하고있는데
    이태원클라쓰 끝내고 비밀의 숲 이제 끝나가는데
    혹시 고등학생이 봐도 되는건가요?

  • 10. ㄴㄴㄴㄴ
    '20.5.6 8:51 AM (161.142.xxx.186)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두번 이상 보고 더 볼거 없어서 이거 클릭했다가 정주행 한 드라마에요
    끊을 수 없어서 끝까지 봤어요.
    괜찮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 11. ...
    '20.5.6 12:33 PM (222.98.xxx.74)

    보기 시작하면 9시간이 순삭...

  • 12. ..
    '20.5.6 6:50 PM (182.224.xxx.120)

    질문 님

    아들이 스스로 보게되면 모르지만 일부러 보라고 하지는 않을것같아요. ㅠ.ㅠ

  • 13. 나이 많은 이
    '20.5.12 3:30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아주 재밌게 봤어요.
    욕이 너무 많아 잘 못 알아 듣기도 했지만요.
    전 브레이킹 베드도 잘 보았고,워낙 미드를 좋아해요. 긴 시리즈들 거의 보고 있어요.
    또 추천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227 앙톡 이라는 앱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어플 2020/05/06 866
1072226 잘 쓰고 있는 스텐레스 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11 쓰고 2020/05/06 2,212
1072225 폴바셋도 한물 갔나요? 27 yaani 2020/05/06 7,376
1072224 강남엔 없는데 분당엔 있는 20 햇살 2020/05/06 4,303
1072223 아이폰 공홈 구매후 등록 6 봄봄 2020/05/06 984
1072222 해피트리 가지치기후 언제 물주면될까요? 3 ... 2020/05/06 909
1072221 나이 50인데도 꼬들꼬들한 밥이 좋아요 14 전요 2020/05/06 2,627
1072220 러시아 살벌하네요. 7 ... 2020/05/06 4,419
1072219 이런 이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여수 2020/05/06 5,053
1072218 지하철무료 좀 없앱시다 52 대도시집중 2020/05/06 6,785
1072217 검은콩가루 비린내 2 윈윈윈 2020/05/06 684
1072216 중3학생 통장만들기 힘든가요? 7 .. 2020/05/06 2,246
1072215 남편 고맙네요.. 6 ... 2020/05/06 3,714
1072214 다들 옷 몇 벌씩 가지고 계세요? 5 돼지 2020/05/06 3,667
1072213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or 자살하게 만드는 방법 아시면 35 82님들 2020/05/06 7,027
1072212 질염에 대한 질문 4 염병 2020/05/06 2,582
1072211 메밀꽃 필 무렵과 비슷한 소설 좀 찾아주세요. 3 .. 2020/05/06 1,073
1072210 오바마는 2014년 이 세계적 질병(코로나19)을 어떻게 알았을.. 18 ........ 2020/05/06 6,224
1072209 이탈리아 연구팀 "코로나19 중국서 작년 10∼11월 .. 4 지난기사 2020/05/06 3,641
1072208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남친 12 ... 2020/05/06 3,737
1072207 속보 - 코로나 바이러스 첫 확진자 지난해 12월달 France.. 72 2020/05/06 27,997
1072206 왼쪽 발바닥 용천주위에 동전만한 푸른멍이 들었어요 ... 2020/05/06 1,298
1072205 그 아들의 그 애비네요 8 다크웹손정우.. 2020/05/06 5,279
1072204 시가단톡에 자꾸 효도 강요하는 글을 써요. 62 ㅇㅇ 2020/05/06 15,965
1072203 유방암 수술후 팔,어깨 통증이 오래 가요 7 .. 2020/05/06 3,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