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여드름에 스테로이드를 처방해줘서 2년발랐더니
(의사가 스테로이드라는 말을 안했음ㅠㅠ)
볼이 망가져서 몇년동안 아무 것도 못바르고
마스크쓰고 다녀서(대학병원에서 추천) 최악의 상황은 면했는데,
여전히 볼이 붉고 초민감성 기초 쓰고 있는데, 그것도 안맞아서 따가운 경우가 많아요.
질문하고 싶은 것은 (볼이 아니고) 이마와 귀옆 얼굴이 며칠째 가려워요.
스테로이드 약한 거 발라서 좋아지는 것 같지 않은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피부 망가지고 대학병원 몇군데뿐만 아니라,
개인병원도 다녀봤는데 피부과는 가봐야 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보통 때랑 특별히 달라진 게 없거든요.
이런 가려움은 처음 겪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