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포르* 보는 노인

아주기가막혀서 조회수 : 7,087
작성일 : 2020-05-05 16:25:55
오늘 대.고딩 두녀석과 시댁 다녀오면서 지하철을 탔어요.
저흰 서 있었고 옆에 등산복차림 어르신들 3명 앉아 계신데...
한분이 야동도 아니고 정말 포르노를 계속 보고 있더라고요.
너무 민망하여 아이들을 보니 각자 핸펀 하느라 신경을 안쓰고 있고 할아버지는 몇정거장 가서 내렸어요.

이런 경우가 있나요?
지하철 이용할 일이 거의 없는 저는 너무 놀랍네요.

IP : 116.34.xxx.2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태겠죠
    '20.5.5 4:27 PM (1.238.xxx.39)

    일부러 공개된 장소서 스릴을 느끼는??
    그저 수위 높은 영화가 아닌 포르노가 확실한가요??
    신고감인듯한데..

  • 2. 치매
    '20.5.5 4:28 PM (221.140.xxx.245)

    치매 아니고서야...

  • 3.
    '20.5.5 4:33 PM (115.23.xxx.156)

    미친 영감탱이 추잡스럽네

  • 4. 미친놈의
    '20.5.5 4:34 PM (175.223.xxx.60)

    할배 으이구~
    욕이나 한바가지 하고싶네요

  • 5. ㅇㅇㅇ
    '20.5.5 4:42 PM (27.117.xxx.242)

    그분들 세계에선
    아무렇지도 않는평범일수도.

  • 6.
    '20.5.5 5:00 PM (1.235.xxx.76)

    싫다 싫어
    늙은 변태들

  • 7. 저도
    '20.5.5 5:08 PM (203.81.xxx.11)

    봤어요
    같은 인간 아닐까 싶네요
    정거장에 내리면서도 화면창 닫지않고 들고있는 꼬락서니를 보고 알았지요
    눈을 씻고 싶었답니다

  • 8. 전에
    '20.5.5 5:16 PM (58.123.xxx.199)

    메일 좀 봐달라고 해서 메일 열었더니 포르노..
    동영상 하나 자기 카톡에 있는거
    전달해 달라고 해서 보내줬더니 그 톡 받은 사람에게
    제가 보낸 포르노라고 계속 헛노리하고 지랄..
    이거 다 해병대 노인네들 이야기 입니다.
    잠깐 한공간에 사무실 쓴 적 있었는데 늙었다고
    어르신이 아니더라는..

  • 9. 미친노인네
    '20.5.5 5:29 PM (211.209.xxx.12)

    전 예전에 지하철에서 정말 미친 노인네 봤어요
    제 옆에 젊은 여자가 미니스커트 입고 있었는데 마주보는
    위치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 계속 그 여자 다리사이를
    뚫어저라 보더라구요
    저도 넘 황당해서 그 할아버지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저를 의식했는지 선글라스를 꺼내더니
    바로 쓰고서는 계속 보더라구요
    정말 넘 미친노인네라 눈으로 욕하면서 계속 쳐다봤어요
    미니스커트 입고 다리 벌리고 앉아있는 젊은 여자는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일부러 보라고 그러는지.
    노인네들 넘 징그러워요

  • 10. ...
    '20.5.5 5:36 PM (59.13.xxx.32) - 삭제된댓글

    아침 출근길에 핸드폰으로 야동 보는 신체건강한 남자도 봤어요..
    그게 딱 유리에 비춰지는데 그날 찜찜함은.. ㅠ,.,.
    이건 개인사생활로 봐야할까요.. 아님 매너가 없는걸로 봐야할까요 ㅠ,.

  • 11. 예전
    '20.5.5 6:02 PM (110.168.xxx.83)

    분당선에서 봤어요.
    바로 옆에 앉은 노인
    정말 토 나오는줄

  • 12. ...
    '20.5.5 6:13 PM (27.100.xxx.181)

    일부러 쾌감 느끼려고 그러는거고.
    신고되지 않나요?

  • 13. 하루아침
    '20.5.5 6:36 PM (210.178.xxx.44)

    그런거 신고하면 돼요.

  • 14. 나이헛먹은것들
    '20.5.5 7:19 PM (180.174.xxx.3)

    그 나이 쳐먹도록 그런거 하나 제어 못해서 공공장소에서 그딴걸 봐요?
    에라이 다 가위로 ㄱ추 다 잘라버려야 안보려나.
    마누라 자식들이 그러고 사는거 아냐?
    에라이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 15. ...
    '20.5.5 8:27 PM (203.234.xxx.109)

    어디로 신고하나요? 이동 중이라 붙잡을 수도 없고요

  • 16. 커피숍에서
    '20.5.5 8:27 PM (116.39.xxx.162)

    이상한 신음 소리가 나는 거예요.
    영감들 셋이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저는 드라마 보고 있나 생각하고
    한 번 째려봤어요.
    그러다가 창고에 물건 가지러 가는데
    포르노를 보고 있는 거예요.
    소리를 빽~~~질렀네요.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소리 지르니
    전화기 얼른 내려놓고
    셋이서 딴 짓을....미친 영감탱이들.

  • 17. 어휴
    '20.5.5 8:40 PM (175.209.xxx.37)

    케이티엑스 타고 가는데 옆에 앉은 젊은 남자아이들도 보던데요.
    다른 일행 여자아이가 다른 좌석에 있다 와서 자리바꾸고 같이 보던데
    옆에 고딩 아이가 앉아 있었는데 민망해서 혼났어요.

  • 18. 늙은이들 투성
    '20.5.5 11:38 PM (115.136.xxx.171)

    요즘 어르신은 거의 보기 힘들고
    더럽고 추한 늙은이들 천지
    빨갱이 타령까지 찰지게
    진짜 빨갱이는 핑크당인데
    선거 지나고도 빨갱이타령
    진짜 종묘공원 인근에 가면
    젊은 여자들에게 일부러 부딛히로 오는 늙은이들 많아요
    나이가 많으면 지혜로운게 아니라
    더럽고 추하고 거기다 불필요하게 야한 늙은이들

  • 19. 공원
    '20.5.6 12:28 A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저는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가 동네 공원 벤치에서 그러는거 봤어요. 진짜 추접스럽고 저 인간은 왜사냐 싶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072 긴급재난지원금 카드사 신청시 기부유도 되나요?? 4 궁금이 2020/05/16 806
1076071 정부긴급 재난 지원금 인출순서? 3 왕까실이 2020/05/16 1,190
1076070 시댁에서 남편한테 전화를 너무 자주해요. 73 ... 2020/05/16 10,642
1076069 예지원 언니는 작품활동 안하나요? 11 ... 2020/05/16 2,621
1076068 다 되는데 김치가 안되네요 18 ufg 2020/05/16 2,670
1076067 초코파이 하나를 잘라 먹는다는 희애언니에게 느낀 바 있어 23 반쪽이 2020/05/16 8,770
1076066 어제 특이한 세팅펌을 했어요 5 세팅펌 2020/05/16 3,133
1076065 신발밑창이 이런경우 편할까요? 2 질문 2020/05/16 731
1076064 오이무침에 식초 넣을까요 말까요? 5 초보 2020/05/16 1,889
1076063 이태오 서재? 에 있는 소파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8 ... 2020/05/16 4,237
1076062 짜장가루도 춘장으로 한 것처럼 맛있나요 30 2020/05/16 2,817
1076061 커피필터는 안전한가요? 7 플라스틱 2020/05/16 1,675
1076060 원두를 갈아 커피마시고 싶은데오 3 새옹 2020/05/16 1,401
1076059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집에서 해도 될까요? 6 aa 2020/05/16 2,330
1076058 저작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저작권 2020/05/16 757
1076057 슬의) 제 멋대로 상상 해봄 2 ㅇㅇ 2020/05/16 1,885
1076056 남극 세종기지 전두환 글씨 철거, 잘 쓰지도 못한 글씨를..... 5 ㅡㅡㅡ 2020/05/16 1,221
1076055 결재, 결제 12 돈까스 2020/05/16 2,545
1076054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로 받았는데요 3 ㅇㅇ 2020/05/16 2,293
1076053 배달의 민족 시켜서 만나서 카드결재하면 7 ... 2020/05/16 3,322
1076052 마스크 필터 추천해주세요. 필터 2020/05/16 778
1076051 한숨은 심호흡 효과…가슴치기는 ‘단중혈’ 풀어줘 효과 有 6 .. 2020/05/16 3,007
1076050 76.- -.1.116 님 82글 미씨에 퍼간분 보세요 3 .. 2020/05/16 1,742
1076049 5살 의붓아들 줄로 묶고 목검으로 살해한 계부 '징역 22년' 18 ... 2020/05/16 3,618
1076048 심인보 “‘한명숙 사건’ 윤석열 특수부라인 검사들 다 연관돼” 3 ㄱㄴㄷ 2020/05/1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