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때는 어떤 마음이 도움이 되는가요?

마음공부 조회수 : 788
작성일 : 2020-05-05 11:24:31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상처준 말들이 아직 맘속에 남아있고, 그런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보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겉으로는 지켜야 할 선은 지키나 사적으로는 말을 섞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제 3자를 통하여 이 사람에게 이런 저런 좋은 일들이 아주 많았다는 소식을 들은 후 마음이 그리 평화롭지가 않네요. 저의 이런 마음이 싫어요. 그냥 제 일에 집중하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 

어떻게 이 마음을 극복할 수 있을지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IP : 118.41.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5.5 11:29 AM (110.70.xxx.233)

    참 못났다 생각하세요
    힘들다고 다 남에게 특히 나에게 상처주지 않아요
    원래 싫은데 힘드니 더 못나고 못됐구나 파악하시고
    그나마 잘 풀려야 나나 남을 해하지는 않겠구나 가늠해야죠 이런 경우는 용서나 이해가 아니라 전략적 판단,파악을 해 거리조정을 해야해요

  • 2. 살아보니
    '20.5.5 11:30 AM (59.28.xxx.164)

    절대로 싫은티 안내고 살아야

  • 3. 원글
    '20.5.5 11:33 AM (118.41.xxx.166)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못났다..는 별 효과가 없을 듯해요. 세속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못난 사람은 아니거든요..^^

  • 4. 그냥
    '20.5.5 11:39 AM (1.225.xxx.117)

    생각이 가는걸 어떻게 막겠어요
    내가 아니라도 나쁜 말과 행동은 댓가를 치룰거다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다 이유가 있긴하지만
    남을 과도하게 미워하고 괴로운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도
    지나고보면
    내가 평안하지 않기때문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475 119 구급대 운전원입니다. .jpg/펌 2 훈훈하네요 2020/05/12 2,482
1074474 서울 폭증....ㅜㅜ 6 우울 2020/05/12 7,239
1074473 게이랑 레즈의 차이.. 제 경험이에요 18 .. 2020/05/12 15,907
1074472 꿈해몽 좀 해주세요 1 뭐지 2020/05/12 646
1074471 저녁에 뭐 해먹을까요? 6 Dd 2020/05/12 1,620
1074470 접시에 스테이크 썰어도 스크래치 안나나요? 4 ㅁㅁㅁ 2020/05/12 1,667
1074469 82님들..개인적인 글은 썼다가 원하는 댓글 달리면 지우세요 8 .. 2020/05/12 1,114
1074468 지원금 카드로 신청했어요~이제 오늘부터 쓸수 있나요? 5 지원금 2020/05/12 2,656
1074467 제라늄 키우고 싶은데 8 꼬꼬 2020/05/12 1,806
1074466 렉사일이 뭔가요? 1 ... 2020/05/12 1,052
1074465 평소에는 관심조차도 없는 5 쓴웃음 2020/05/12 1,224
1074464 확진자가 8일날 양재 코스트코 다녀갔다는데 5 ..... 2020/05/12 3,176
1074463 우유 요플레 실패했는데요 7 ..... 2020/05/12 1,715
1074462 예금보험공사가 지방이전하나요? 1 지방이전 2020/05/12 2,181
1074461 아반떼 직접 타보신분 계신가요? 25 고민중 2020/05/12 2,829
1074460 부동산... 가만 있다 바보되는 느낌... 15 ... 2020/05/12 6,470
1074459 [속보] "이태원관련 확진자 서울 64명·경기 23명·.. 11 Cos 2020/05/12 4,421
1074458 어제 상처나서 피가 난 손가락에서 오늘 또다시 피가 나는건 뭔가.. 8 피ㅜ 2020/05/12 1,129
1074457 지원금 받은걸로 사치 좀 부려봤어요^^ 54 시니컬하루 2020/05/12 26,742
1074456 이시국에 금반지 1 급질 2020/05/12 1,437
1074455 우이동 갑질사망 경비원님 계좌 39 ... 2020/05/12 5,888
1074454 강일동 리엔파크 살기 어떤가요? 5 보들이 2020/05/12 2,095
1074453 괴증상에 시달리는 코로나 완치자들 10 /// 2020/05/12 6,700
1074452 마음이 많이 허하면 일탈이 위로(면죄부)가 될까요? 4 만만한며늘 2020/05/12 1,101
1074451 최욱 역쉬나 39 ㅋㅋㅋ 2020/05/12 5,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