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분 사주글

사주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20-05-05 02:37:32
을 보고 제얘기 해볼께요.
국내 포털사이트인데 생각이 안나 검색했는데도 네이버 다음 야후 구글...이렇게밖에 뜨지않네요.
연예기사나 스포츠등 말고도 몇년전까지는 매일 운세를 알려주거나
사주상담해 주는 사이트도 있었죠.
사주상담해 주시는분께서 무슨일이신지 돌아가시고 이후 그곳엔 들어가질 않았는데요.
그분이 제 사주를 풀이해 주시고 부럽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50중반 좀 안되는 나이로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희망도 뭐도 없이 사주를 여쭸는데 무조건 저에게 부럽다 하시고 돈을 많이 벌겠다 본인이 지원하는 무슨 협동조합을 좀 도와달라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그렇고 그런 생활을 근근히 살면서 그분을 찾아보니 그 코너도 없어지고 알아보니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그 사주풀이를 받았던때가 5~6년은 넘었을것 같은데요.
지금 문득 든 생각입니다.
사주풀이가 틀린것만은 아니네..합니다


저는 지금 매달 제 급여와 들어오는 소득을 합하면 3천~4천정도의 고소득자가 돼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연금과 월세를 받고있는 부동산들이 있지만 3~4년전 부동산을 담보로 최대한 대출을 받아 제 전공분야의 사업을 시작했고 사업은 초기 죽을듯 힘들었지만 지금은 매달 기본은 이상 소득을 내는 알짜가 되었고 점점 더 실속이 있어지면서 연 3억이상의 고소득자가 되고 보니 내나름 옛날 다짜고짜 부럽다고 해주셨던 김준구의 휴먼멘토링 해주셨던 고 김준구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구요.
죽을것 같았던 시절이어서 그분 코너에 자꾸 제 사연을 올렸었는데 저보고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재물운이 말년에 아주 좋다하시며 부럽다고 해 주셨던 선생님 말씀이 사무치도록 감사할뿐입니다.
믿음도 없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희망을 갖게 해주셨던 고 김준구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지금 힘들어도 열심히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 해 살다보면 반드시 좋은날이 오지 않을까요.













IP : 59.17.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5.5 3:27 AM (59.9.xxx.206) - 삭제된댓글

    잠도 안오는밤
    원글님 부럽네요
    오십중반에. 시작해서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사셨나봐요
    무재주에 나약하기만 한 저는 진정 부럽네요

  • 2. ㄱㄱ
    '20.5.5 4:03 AM (14.6.xxx.202)

    부럽네요. 김준구 그 분이랑 같이 무료 상담했던 노??이란 분께 저도 힘든시절 상담 받았었어요..편입 공부 때였는데 합격한다 하셨죠..
    최선을 다해 살아도 자기 팔자 범위를 벗어나기는 힘들것같아요..

  • 3. ..
    '20.5.5 4:09 AM (125.178.xxx.90)

    잘 되셨네요
    이런 사연 보면 사주가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어요
    저도 사주공부 아주 기본만 좀 해봤는데 제 인생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도 말년에 빛이 드는 사주인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아 더 믿게 되더라고요

  • 4. ...
    '20.5.5 6:35 AM (121.153.xxx.202)

    기본틀과 성격은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능력자인걸 알아보셨군요
    저도 사주상담받고싶은데 안타깝군요

  • 5. ㄱㄱ님
    '20.5.5 6:47 AM (1.252.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 사주 부탁드려요
    음력 2월 27일 64년생이고 사시에요

    이혼하고 싶어요
    무말년이 좋다는데 참아야 할까요?

  • 6. ㅇㅇ
    '20.5.5 6:52 AM (1.252.xxx.206) - 삭제된댓글

    어느 스님 법문들으니
    사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사는거 같지만 우리 뜻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고 인연따라 왔다갔다 할 뿐.
    나도 없고 존재하지 않는다네요
    인생을 살다보니 정말맞는 말인것도같아요.

  • 7. ㅇㅇ
    '20.5.5 8:03 AM (1.252.xxx.206)

    원글님 다른곳에서 사주보신적 없어요?
    있었다면 그러곳에서도 부자될거라 하던가요?

  • 8. 답답한 이
    '20.5.5 8:09 AM (218.50.xxx.159) - 삭제된댓글

    어디 사주 잘 보는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참 답답합니다.

  • 9. 푸른 하늘
    '20.5.5 8:11 AM (110.70.xxx.7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사주가 맞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유명한 분에게 상담받았는데 제가 암이 재발했는데도 반드시 앞으로 장수할거라 하셔서 희망이 되었거든요.

  • 10. 둥둥
    '20.5.5 9:35 AM (221.166.xxx.175)

    김준구 선생님 휴먼멘토링 기억나요
    여자분들 한국에서 시집 못가면 외국가라던...
    거의 대부분이 답이 저래서 크게 신뢰는 안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989 6월 초 한반도 평화 위한 버추얼 애드보커시 캠페인 열린다 1 light7.. 2020/05/05 835
1070988 아이와 대화 많이 하기 2 .... 2020/05/05 1,801
1070987 보험 해지하려는데 해지환급금이 대략 얼마일까요? 8 환급금 2020/05/05 2,468
1070986 디클로페낙(진통제)알러지 있으면 진통제 맞음 안되나요? 2 ㅇㅇ 2020/05/05 1,605
1070985 82쿡 평균연령이 몇 살 쯤 될까요? 65 ㅇㅇ 2020/05/05 6,638
1070984 유리닦는 젤 쉬운방법 25 유리 2020/05/05 8,930
1070983 다른분 사주글 6 사주 2020/05/05 2,593
1070982 46살 공무원이고 집에 돈은 좀 있는 이혼남 25 ㅇㅇ 2020/05/05 11,072
1070981 초2면 이런문제 쉽게 푸나요? 13 초2 2020/05/05 2,036
1070980 문인 감독 화백들이 합류하고 있어요 (정경심 구속 연장 반대 탄.. 11 5/8 2020/05/05 2,545
1070979 100만년만에 설*에서 빙수 먹었는데요 10 ㅇㅇ 2020/05/05 3,861
1070978 긴급재난지원 19 kl 2020/05/05 4,857
1070977 요실금치료 이지 * 4 .. 2020/05/05 1,771
1070976 후비루 기침 왜이렇게 안낫나요? 7 2020/05/05 2,735
1070975 사랑 받고 싶네요 8 중생 2020/05/05 2,892
1070974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스(성악) 누가 있나요? 13 베이스 2020/05/05 3,240
1070973 한국 가고싶어서 눈물나요.. 66 ㅜㅜ 2020/05/05 25,042
1070972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광주 봉축탑 또 찢겨졌다 2 .... 2020/05/05 2,031
1070971 계란찜 할건데요 4 질문드려요 2020/05/05 2,372
1070970 간지러움증 면역력 키워 나은 분 계신가요. 14 .. 2020/05/05 4,490
1070969 홈트 두달째의 변화입니다. 4 푸르른물결 2020/05/05 6,762
1070968 고2 아이가 걸을때 발목이 안쪽으로 쏠려요 26 난둘 2020/05/05 4,329
1070967 와인따를때 say when. 글 썼던 사람이에요~ 10 그랭 2020/05/05 2,683
1070966 남편여동생네가 저희집에 놀러왔는데요 7 ㅇㅇ 2020/05/05 7,323
1070965 직업이 임대업인 남편감 어떤가요? 30 Hum 2020/05/05 9,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