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때문에 동네마트 갔는데

[불친절]

시장안에 있는 마트인데
캐셔 직원이 마스크 안쓰고 일하고 있더라구요

두부랑 콩나물 사려고 봤더니 유통기한 지난걸 진열해놓고
물건종류도 별로 없고 과일은 신선한게 없어요

집근처에 제로페이 되는 마트는 여기인데
오늘가보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근데 많은 사람 대면하는 마트 직원이 마스크 안쓰고
일하는거 어디에 신고 못하나요?

[휴우]

동네마트도 사람끌어모으려면 대형마트처럼 철저히 유통기한 관리해야하는데 아니니까 덥석집고와서 집에와 보면 몇개월지난 간장ㅠ

[날도 덥고]

일 하는데 힘드니 슬그머니 벗나보네요

오늘 아침 출근할때도 보니 나이든 어르신들 마스크
안 하고 다니는거 몇분 봤어요

[...]

지원금사용처 아니더라도
아파트 장에 나온 분식, 치킨 등등 특성상 현금 많이들 내는데
마스크 안쓴거 보면 사먹고싶은 의욕이 싹 달아납니다.
장사안된다고 푸념만 하지말고 안되는 이유에 대해 자신부터 돌아보길...
물론 배달시키면 마스크 쓰고 만들었는지 알수없지만
뻔히 보고도 사먹을순 없었어요.

[저는]

제로페이 익숙지 않아 다음 손님 먼저해드려라 했더니
괜찮다면서 어플 열릴때까지 찬찬히 기다려줘서
계산하고 왔어요. 담번에는 더 빨리 할 수 있을 듯
L마트 코스트코 등대형마트 끊으니
동네상가 시장 거래처? 동네마트2
재래시장 3~4곳 생협 자연드림 한살림 골고루 가게
되었어요. 대기업 마트가 동네상권 막는거 맞다 느꼈어요.